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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척으로 460km 포위망 형성했다" …사상 초유 움직임에 '초긴장', 서해에서 이랬다면 설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1 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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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천 척의 어선까지 동원한 중국군
해상민병대의 조직적인 군사 훈련 추정
유사시 적 함정 이동 방해와 레이더 교란



대만을 향한 무력 과시, 미국과의 패권 경쟁 등을 펼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수천 척의 어선까지 동원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한 달 새 수천 척의 어선을 활용해 길이 수백km의 해상 장벽 대형을 만드는 훈련을 두 차례나 실시했다.

최대 2천 척의 어선까지 동원한 중국군




뉴욕타임스는 지난 11일 중국 어선 약 1,400척이 동중국해 해상에서 남북으로 약 320km 넘게 뻗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집결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중국은 약 2,000척의 어선을 동중국해 해상에 집결시키기도 했다. 당시 중국 어선들은 알파벳 ‘L’을 좌우로 뒤집은 듯한 대형을 형성했으며 대오의 길이는 남북으로 무려 460km에 달했다.

이에 대해 마크 더글라스 분석가는 “이 정도 규모와 규율을 갖춘 선박 대형은 이전에 본 적이 없다”며 대규모 선박 대형 유지를 위해 상당한 수준의 조율이 이루어졌을 것이라 분석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러한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해상민병대를 활용한 동원 훈련 전망




중국 어선들의 이 같은 대규모 집결을 두고 전문가들은 중국이 해상민병대 등을 대상으로 한 동원 훈련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해당 선박들이 어업을 하지 않았던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하면서 당국의 지시 말고는 다른 설명을 생각할 수 없을 것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당 싱크탱크는 미래의 비상 상황에서 대규모 동원령이 내려질 경우 민간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보기 위한 훈련이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비상 상황이란 대만에 대한 격리나 봉쇄, 기타 압박 전술을 지원하기 위한 상황이라 덧붙였다. 이 밖에도 여러 군 전문가들이 중국 어선의 활동을 해상민병대 또는 그에 준하는 군사적 조직의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만 포위 훈련을 전후로 어선 집결




미 싱크탱크 등은 중국의 어선 집결 상황이 지난해 말 진행된 대규모 대만 포위 훈련을 전후로 발생했었다는 점도 주목했다.

또한 소형 어선으로는 해상 봉쇄에 한계가 있지만 적국 군함의 항로를 방해하거나 레이더를 교란하는 정도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중국의 해양 활동을 연구하는 미 해군전쟁대학의 앤드루 에릭스 교수도 이러한 중국 어선의 움직임을 해상민병대로 추론했으며 중국의 해상민병대는 그동안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중국 해경 및 해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어선 집결 상황은 중국의 해상민병대가 더 조직화하고 더 나은 항해·통신 장비를 갖춰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 “미국이 독점하던 ‘그 무기’였는데” …한국이 판 뒤집었다, ‘이것’ 하나로 바뀌게 될 안보 봤더니▶ “국가를 뒤흔들었는데 고작 이렇게?” …한국 안보 초토화됐다, 그런데 받은 처벌이 겨우▶ “철저한 보복 준비했다더니 결국” …미군 건드렸다가 이렇게, 지구 건너편에서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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