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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0% 넘게 중국차"...세금 줄줄 새더니 결국 '대참사'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7 07:24:16
조회 90 추천 0 댓글 1
“국산 반, 중국산 반”… 시내버스 2대 중 1대 중국제, 마을버스는 80% 장악
“1억 싸고 바로 나온다”… 보조금 줄어도 중국차 택하는 이유
BYD, 신기술 신차 예고… “현대차, 안방서 밀려날 위기”



매일 아침 출근길에 타는 파란색 번호판의 전기버스. 겉보기엔 다 비슷한 버스 같지만, 제조사를 뜯어보면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현재 국내 도로를 달리는 전기버스 2대 중 1대는 현대자동차가 아닌, 하이거(Higer)나 BYD 같은 중국 브랜드의 차량이기 때문이다.

과거 “중국차는 불안해서 못 탄다”던 편견이 무색하게, 중국산 전기버스는 압도적인 가성비와 물량 공세를 앞세워 한국 대중교통 시장을 무섭게 잠식하고 있다.

국산차의 텃밭이었던 버스 시장이 어쩌다 중국산의 놀이터가 되었는지, 그 배경과 향후 전망을 분석했다.

“현대차 혼자서 중국 연합군 막는 꼴”… 점유율 5:5 초박빙




2025년 말 기준 국토교통부 신규 등록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국내 전기버스 시장의 중국산 점유율은 약 48.7%로 사실상 과반에 육박했다.

2020년 20%대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불과 5년여 만에 국산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치고 올라온 것이다.

특히 마을버스 시장은 이미 중국산 천하다. 현대차 ‘카운티 일렉트릭’이 높은 가격으로 주춤하는 사이, 중국산 중소형 전기버스가 시장의 70~80%를 싹쓸이했다.

시내버스 시장에서도 현대차(일렉시티)가 단일 모델로는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하이거, BYD, CHTC 등 수십 개 브랜드가 뭉친 ‘중국 연합군’의 파상공세에 점유율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보조금 깎아도 소용없다? “1억 싼데 어쩔 거냐”




중국산의 질주를 도운 일등 공신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보조금 제도’였다. 초기에 국산과 수입을 차별하지 않고 퍼주던 보조금 정책 덕분에 중국 업체들은 한국 세금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뒤늦게 정부가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AS 센터 유무 등을 따져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업체들은 끄떡없다는 반응이다.

국산차보다 애초에 1억 원 이상 저렴한 차값을 무기로, 보조금이 깎인 만큼 제조사가 자체 할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가격 우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수 업계가 중국차로 기우는 결정적 이유는 ‘납기’와 ‘가격’이다. 현대차는 한정된 생산 라인과 배터리 수급 문제로 계약 후 출고까지 길게는 1년 가까이 대기해야 하지만, 중국산은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더 무서운 게 온다”… BYD 신기술 버스 상륙 예고




문제는 앞으로다. 단순히 싼 맛에 타는 차가 아니라,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산 신차들이 한국 상륙을 대기 중이다.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 BYD는 배터리를 차체와 일체화해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CTC(Cell-to-Chassis)’ 기술이 적용된 신형 전기버스를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

이 버스가 한국에 들어올 경우, 겨울철 주행거리에 민감한 운수 업체들의 수요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마을버스 시장은 이미 현대차가 손을 놓은 수준이고, 대형 시내버스도 중국 신기술에 밀려 50% 벽이 무너질 수 있다”며 “보조금만으론 한계가 뚜렷해 국산 버스의 가격 경쟁력과 기술 차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국산차보다 더 빠른데 고작” …입 벌어지는 실구매가에 소비자 ‘흔들’, 대체 무슨 차길래?▶ “스펙과 달라도 너무 달라” …반토막 난 차량 성능에 소비자 ‘분통’, 한국 차는 다를까 봤더니▶ “젊은이들은 아무도 안 해…” 평균 연령 65세 되자, 결국 ‘로봇 도입’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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