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리만 아껴먹어야 되는데"...역사상 최고치 돌파, 한국인 밥상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9 07:09:24
조회 59 추천 0 댓글 0
한국인의 식탁에서 가장 흔한 반찬이던 김이 이제는 지갑을 열기 전 한 번 더 고민해야 하는 품목이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 중품의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1월 하순 기준 10장당 1515원을 기록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1500원을 돌파했다. 1장당 150원 시대가 열린 것이다. 고급 제품의 경우 장당 300~350원까지 치솟았다.

김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역설적이게도 수출 호황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5년 김 수출액은 약 11억34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원화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조66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의 핵심 수출 산업인 반도체에 빗대어 ‘검은 반도체’로 불릴 만큼 김은 이제 중요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영국 BBC는 지난 4일 이 같은 현상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 식탁의 국민 반찬이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정작 국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인들 “감자칩보다 건강해” 열광


해외 시장에서 김은 더 이상 낯선 한국 음식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은 김을 감자칩을 대체하는 ‘건강 간식’으로 인식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 거주 소비자는 BBC 인터뷰에서 “김은 기존 스낵보다 훨씬 더 건강한 선택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충남도가 집계한 2025년 지역 김 수출 데이터를 보면 미국(4900만 달러), 중국(5200만 달러), 러시아(1900만 달러), 일본(1300만 달러) 등 주요국으로 고르게 수출되고 있다. 특히 마른김은 2022년 5500만 달러에서 2025년 9700만 달러로 76% 급성장했다.



서울 전통시장에서 40년 넘게 김을 판매해 온 상인은 “예전엔 외국인들이 김을 검은 종이처럼 보인다고 했지만, 이제는 일부러 찾아와 대량으로 구매한다”며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K푸드 열풍과 함께 김치, 떡볶이와 함께 김이 한식의 대표 상품으로 재포지셔닝된 결과다.

수출 물량 쏠림에 국내 공급 ‘쪼그라들어’


문제는 수출 증가가 국내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국내 연간 김 생산량은 약 4만 톤 수준인데, 이 중 3분의 1 이상인 1만3000톤 이상이 수출로 빠져나간다.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물량 확보 과정에서 국내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남도 정병우 어촌산업과장은 “2025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관세 부과 등 부정적 요인 속에서도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수출 호황이 산업에는 긍정적이지만, 소비자 체감 가격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이중성을 인식하고 있다.

신규 시장 개척 가속, 가격 상승세 당분간 지속 전망


정부와 지자체는 수출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026년 김 산업 관련 194억 원 예산을 편성해 산지 가공시설 63억 원, 친환경에너지 보급 16억5000만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주요 수출국뿐 아니라 유럽과 동남아 등 신규 시장 개척도 추진 중이다.

업계는 K푸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수출 성장세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부담 장기화를 의미할 수 있어, 생산량 증대를 통한 공급 안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세계 최초로 해냈다”…삼성전자, 지구촌 곳곳서 ‘물건 달라’ 아우성▶ “이게 바로 큰 그림?”…바싹 말라가던 나라 곳간, 이재명 정부 들어 ‘드디어’▶ “LG·SK, 수십조 쏟고 ‘헌신짝’ 됐다”…공장 ‘텅텅’ 비게 생기자 ‘초비상 상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16 - -
2502 "백악관 최종 승인만 남았다", "러시아 전장 뒤집어진다"…수천 대 쏟아질 정체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57 0
2501 "테슬라 긴장해야 할 듯" …수입 전기차 시장 흔든다는 '이 차', BMW의 승부수 정체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7 0
2500 "잃을 것 없는 러시아?", "한국 역할, 절대적일 것"…'최악의 시나리오'에 '발칵' [2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433 4
2499 "한국산이 '수백 명 시민' 구했다", "미국 파괴력 뺨치네"…32발 연속 발사하더니 "놀라워"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55 0
2498 "중국 땅만 겨누게 아니었다"…1,000km 사정권에 '이 나라'까지 포함돼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7 0
2497 "유럽 한복판에서 중국 파괴력 선보인다"…마하 5급 정체에 NATO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4 0
2496 한국 판매는 중국산, 한국 생산은 수출용?"…반전 소식에 오너들 '부글부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9 0
2495 "미사일도 잠수함도 아니다"…결국 '300kg 폭약' 싣고 돌진, 중동 '일파만파' [5]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338 1
2494 "한국 자동차, 자부심이었는데"…1,000만 원 쥐여주고 '줄줄이' 일터 폐쇄, '이럴 수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1 0
2493 "중국군 1개 대대 병력이 통째로"…대만이 서둘러 미국과 손잡은 이유 보니 '어마어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5 0
2492 "남의 나라 전쟁인 줄 알았는데", "결국 F-16 전격 출격"…예상 못 한 불똥에 '일촉즉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2 0
2491 "한국보다 멀어도 군사 보냈다" 뜻밖의 파병에…더 가까운 韓 '진퇴양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5 0
2490 "일본, 결국 트럼프 접촉한다더니"…한반도 운명까지 쥐락펴락할 상황에 '발동동'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 0
2489 "3차 대전 도화선 될 수도"…NATO '참전급' 움직임에 "이제는 돌이킬 수 없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6 0
2488 "현대차, 결국 중국산 쓰네요"…한국인들 "무서워서 안 쓴다" 난리 났는데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4 0
2487 "북한 손에 들어가면 한국군에 독약급"…우크라이나 '전면 개방' 결정에 '이럴 수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6 0
2486 "기아, 결국 단종 결정 내렸다"…"수십만 대" 팔리던 인기 모델인데, 변화에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0 0
2485 "한국 국방비만큼 돈 쏟아 전쟁 준비"…내일 당장 터질 수 있단 판단에 "국가 명운 건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3 0
2484 "방사성 물질까지 노출되었나?" …중국 향한 '폭탄 발언' 나왔다, 심각한 내부 실태 봤더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41 0
2483 "지금 놓치면 중국에 나라 뺏긴다"…위협 앞에 결국 국회 '만장일치' 나왔다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6 0
2482 "남자들의 로망이 사라진다" …포르쉐의 이상한 움직임에 '탄식', 이러다가 설마 진짜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44 0
2481 "사실상 이란이 승리하나?" …심상치 않은 기류 포착, 이스라엘군 내부 움직임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5 0
2480 "주한미군 무기 갖다 쓰면 되지 않냐"…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韓 안보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5 0
2479 "노조도 못 막았다", "5만 명 감원 칼바람"…800만 대 팔아놓고 '최악의 상황'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9 0
2478 "한국인도 태워라" 한마디에 전세기 보낸 나라…"2년 전 맺은 약속" 빛났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7 0
2477 "새 지도자 선출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이란 내부에서 포착된 '이상 기류', 설마 미군에게?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0 0
2476 "이 시기에 중국까지 건드나", "주한미군 역할까지 흔들"…심각한 상황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5 0
2475 "음속 3배로 날아가 군함 쪼개"…"이제 한국산 안 쓴다" 줄줄이 돌아서자, K방산 '빨간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42 0
2474 "이번 생에는 타볼 수 있을까?" …650마력 럭셔리 SUV 드디어, 입 벌어지는 가격에 '화들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3 0
2473 "잇따른 악재에 비명 질렀는데" …유일하게 현대차만 웃었다, 대체 무슨 전략인가 봤더니 '이럴 수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4 0
2472 "이대로면 한국도 전쟁 휘말린다"…이란 전쟁에 기지 내어주더니 "예상 못한 파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3 0
2471 "한국이 수년간 쌓았는데 일본이 단숨에"…핵심 고객들 통째로 뺏길 위기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7 0
2470 "북한까지 움직이면 끝장"…이란 전쟁에 전력 쏟는 미군이 한국까지 온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8 0
2469 "한국, 병력 안 보내고 뭐하냐"…트럼프 '콕' 집어 명령에 진퇴양난 '초위기'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8 0
2468 "BMW·벤츠 이제 다 끝났다" …제네시스가 작정하고 만든 '첫 차', 어디로 향했나 봤더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7 0
2467 "카니발보다 3만 대 더 팔린 이유 있네"…페이스리프트로 확 바뀐 모습 보니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1 0
2466 "지지율 추락 어떻게든 막아라"…트럼프, '국가 안보'까지 내놓은 '중대 결단' 발칵 [34]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225 15
2465 "북한 전차 5분이면 전멸한다" …한국산 '비밀 무기' 드디어, 미국과 맞먹는 성능에 '화들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7 0
2464 "젊은이들 다 도망간다" 삼성·현대 '피눈물'...결국 "외국인 위주로 뽑겠다" 결단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95 0
2463 "미사일 한 발에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미군 역사상 최악의 실수, 전 세계 비난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9 0
2462 "테슬라 S급인데 가격은 4분의 1?"…'미친 가성비' 신차 등장에 '판 뒤집혔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8 0
2461 유가 폭등에 "똑똑한 개미는 이 종목 담았다"…현대·삼전도 아닌데 40% '수직 상승'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1 0
2460 "역대급 디자인에 현대·기아도 긴장"…"이게 진짜 SUV지" 극찬 쏟아진 이유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4 0
2459 반도체도 자동차도 아니다…"중국인들 수백조 쓴다" 소식에 韓 업계 '웃음꽃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3 0
2458 "흔한 밥반찬인 줄 알았는데…" 佛 미슐랭 셰프들 한국 온다는 소식에 '들썩'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3 0
2457 "20km 달리던 SUV인데 결국엔" …최종 결단 내린 기아, 결국 '이 차'의 운명 이렇게 된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0 0
2456 "이란 향했던 항공모함에서 갑자기" …불붙은 항모에 미군도 '당혹', 대체 왜 이랬나 봤더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7 0
2455 "1,700만 원짜리 현대차가 패밀리카?"…'초호화' 옵션까지 더해지자 벌써부터 '난리' [17]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457 3
2454 "결국 李 대통령이 해냈다"…모두의 예상 깬 '74조 대반전' 소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71 0
2453 “1인 25만 원 받아 가세요”…정부 지원금, '수백만 명' 몰리더니 한 달 만에 ‘소진 임박’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