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닷속에선 보이지 않는 전쟁 중?"...심상치 않은 분위기, 이게 정말이라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9 07:05:46
조회 54 추천 0 댓글 0
영국이 항공모함 타격단을 인도-태평양에서 북대서양으로 전환 배치하며 러시아 견제에 집중한다.

영국 국방부는 2월 14일 HMS Prince of Wales를 기함으로 하는 ‘Operation Firecrest’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년간 북대서양에서 러시아 해군 활동이 30% 급증한 데 따른 대응이다.

영국 해군은 이번 작전을 통해 GIUK 갭(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 간 해역)에서 러시아의 해양 진출을 차단하고, 해저 기반시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주목할 점은 전략적 우선순위의 변화다. 2025년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던 영국 항모 타격단이 1년 만에 대서양으로 복귀한 것은 러시아 위협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국방 전문가들은 이를 “지속적 해양 통제(persistent sea control)” 전략으로 해석한다. 단기 억지를 넘어 NATO의 해상 우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영국은 이번 배치를 통해 NATO 지휘 구조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 영국 장교가 처음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Joint Force Command를 지휘하고, HMS Dragon 구축함이 2026년 내내 Standing NATO Maritime Group 1의 기함을 맡는다. 미국 중심의 대서양 방어 체계에서 영국의 역할이 확대되는 신호다.

3차원 해양 전력의 실전 배치


Operation Firecrest의 핵심은 항공-수상-수중을 아우르는 다층 방어 체계다. HMS Prince of Wales(배수량 65,000톤)는 F-35B Lightning II 전투기를 운용하며, 긴급 상황 시 하루 72회 출격이 가능하다.



항공기는 격납고에서 비행갑판까지 약 1분 내 투입된다. 이는 러시아 함정이나 항공기의 급작스러운 접근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다.

수상 전력으로는 Type 45 구축함이 Sea Viper 시스템과 SAMPSON 레이더로 장거리 다중 표적을 탐지·교전한다. Type 26 호위함은 대잠 헬리콥터를 탑재해 정숙한 대잠전을 수행한다. 수중에서는 Astute급 원자력 공격 잠수함이 러시아 잠수함을 추적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이 조합은 러시아가 북대서양에서 잠수함 활동을 강화하는 상황에 대비한 “계층적 복원력” 전략이다.

미국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미국 항공기가 HMS Prince of Wales 갑판에서 운용될 예정이며, 영국 함정은 미국 동부 항구를 방문한다. 이는 상징적 협력을 넘어 전술 수준의 NATO 통합을 의미한다. 국방 업계 관계자들은 “실질적 상호운용성이 검증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GIUK 갭과 해저 전장의 부상


러시아 해군 활동 30% 증가의 중심은 GIUK 갭이다. 이 해역은 러시아 북부 함대가 대서양으로 진출하는 유일한 통로다.



러시아 잠수함과 수상함이 이곳을 통과해야 NATO의 대서양 해상 교통로를 위협할 수 있다. 영국은 이번 작전으로 이 병목 지점을 통제해 러시아의 해양 작전을 복잡하게 만든다.

더 큰 우려는 해저 기반시설 위협이다. 2025년부터 북대서양과 발트해에서 러시아 관련 세력에 의한 해저 케이블 및 가스 파이프라인 손상 사건이 증가했다.

유럽과 북미를 연결하는 통신 케이블이 끊기면 금융 거래와 인터넷 통신이 마비된다. 영국 국방부는 Operation Firecrest가 이러한 “회색지대 위협”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북극 해빙도 지정학적 변수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항로가 열리면서 러시아는 북동항로를 군사·경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NATO는 이에 대응해 Arctic Sentry 미션을 신설했고, 영국 항모 타격단이 참여한다. 새로운 해양 항로가 새로운 전장이 되는 시대다.

중국에서 러시아로, 전략 무게중심 이동


2025년 HMS Prince of Wales는 인도-태평양에서 30개 이상 국가와 협력하며 1,000회 이상의 F-35 출격을 기록했다. 인도 해군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중국 견제 의지를 과시했다. 당시 영국은 항모 타격단을 “완전 작전 준비 상태”로 선언하며 NATO 임무 준비를 마쳤다.



1년 만의 전략 전환은 러시아 위협의 심각성을 반영한다. 영국 정부는 국방비를 2027년부터 GDP 2.6%로 상향하고, 노르웨이 배치 병력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이는 정치적 선언이 아닌 재정적 약속이다. 국방 전문가들은 “영국이 러시아 위협을 장기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항모 외교는 글로벌 차원에서 작동한다. 인도-태평양에서는 중국을, 북대서양에서는 러시아를 견제하는 “두 개의 전선” 전략이다. 하지만 항모는 두 척뿐이다. HMS Queen Elizabeth와 HMS Prince of Wales가 번갈아 작전에 투입되는 만큼, 작전 지속성이 과제로 남는다.

Operation Firecrest는 영국 해군력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러시아 해군 활동 30% 증가라는 명확한 위협 앞에서, 영국은 NATO 지휘 구조 주도와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응한다.

해저 케이블 보호와 북극 항로 감시라는 새로운 임무가 추가된 만큼, 지속적 해양 통제 전략이 실효성을 거둘지 주목된다. 영국의 국방비 증액과 병력 증강 약속이 실행된다면, 북대서양은 러시아에게 더 복잡한 전장이 될 것이다.



▶ “별 31개, 우수수 떨어졌는데”… 창군 이래 최대 규모, 아직 끝나지 않은 이유▶ “월 300만 원 준다더니…” 러시아 간 청년들, ’72시간’ 뒤 맞이한 운명▶ “제대로 작정했다”… 러시아 숨통 조이는 ‘초강수’에 국제 사회 ‘일촉즉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2433 "공무원도 수천만 원 성과금 받을 길 열렸다"…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파격 제도에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4 0
2432 "한국 안보에 치명적인 위협" …수만 명 움직이자 '살벌한 경고', 이러다가 정말 큰 일 난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8 0
2431 "올해만 44억 풀렸다"…'월 15만 원 지원금' 효과에 3050세대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4 0
2430 "현대차 이제 진짜 어쩌나?" …또 밀려난 상황에 '아찔', 심각한 순위에 '발칵' 뒤집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4 0
2429 "기름 냄새만으로 20km 거뜬" …기름값 폭등에 골치 아팠는데, 4년 만에 출시된 '이 차'에 몰린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2 0
2428 "천하의 美조차 80% 의존해"…결국 韓 기업 앞 조 단위 '황금 시장' 열렸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7 0
2427 "한국산이 전 세계 최고다"…현대·삼성도 아닌데 "수십 조 잭팟" 난 이유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2 0
2426 "패트리엇·사드 빠지기를 기다렸나?" …곧바로 움직인 북한, 음흉한 속내 드러내자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2 0
2425 "옆집은 벌써 신청했대요"…"최대 48만 원" 지원 소식에 엄마들 주민센터로 '줄 섰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6 0
2424 "전쟁 곧 끝난다더니 돌변" …은밀한 이란 움직임에 미군 또다시 '폭발', 결국 이렇게 됐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9 0
2423 "이제 겨우 3월인데 이럴 수가" …국고가 '텅텅' 비었다, 유례없는 상황에 기아만 '활짝' [40]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063 13
2422 "패트리엇은 시작에 불과했다" …우리 정부 반발조차 소용없어, 막무가내 미군에 한국 안보 어쩌나 [3]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0 0
2421 “SUV 연비가 무려 19km?”…2천만 원 ‘가성비’ 국산차 등장에 ‘지갑 열린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7 0
2420 "현대 주주들 애타네"…'수천억 잭팟'이 하루아침에 악재로, 삼성까지 영향 '화들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7 0
2419 "한국 주주들 웃음꽃 핀다"…삼성도 아닌데, '37조 뭉칫돈' 몰려오자 '이럴 수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5 0
2418 "이란에서 처참히 실패한 미군" …특수부대 투입 전망에 40여 년 전 흑역사 소환, 자존심 구긴 미국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6 0
2417 "전쟁 위험에 일본 주민까지 반대"…70년 '평화주의 깨더니', 한국까지 '초비상 상황'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4 0
2414 "기고만장하던 중국차 큰일 났다" …50만 대 증발 위기에 '발칵', 대체 무슨 일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 0
2412 "한국? 아직 짜낼 게 많다"…쿠팡 철회하더니, 결국 '이것'까지 달라고 하자 업계 '초비상' [1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892 4
2411 금값 된 구리 "한 달 동안 12km나 사라졌다"...누구 소행인지 봤더니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1 0
2410 “한국군이 만들기 전에 막았어야”…20년 묵묵히 개발하더니, 드러난 위력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6 0
2409 "핵무기만 11개 수준이라니" …미군 끝내 '최후의 카드' 만지작,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초긴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1 0
2408 벌써부터 “트럼프 최악의 실수” 비난…‘핵’까지 언급되자, 결국 ‘초위기 상황’?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9 0
2407 “정의선 회장 10년 꿈, 드디어 나온다”…본격 출시 소식에 ‘기대감 폭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1 0
2406 “가격 내려가자 판매량 4배 폭발”… 기아 신차, 결국 ‘일 냈다’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7 0
2405 “물가 걱정하는 서민들 비상”…당장 4월부터 시작될 전쟁에 “이제 어떡해요” [5]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105 2
2404 "한국군마저 표적으로 바뀌었나?" …주둔지 인근에서 '펑', 불안한 상황에 국민들마저 '초긴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3 0
2403 "석유보다 중요한 생명줄인데" …이란 사태 기어이 레드라인 넘나? 새 국면 전환에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2 0
2402 "50년 만에 결국 터졌다"…미국 전역 휩쓴 새로운 공포, 유일한 대책 봤더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8 0
2401 "기름값 너무 비싸요" 울상이던 아빠들...르노 '1천만 원대' 이 차에 "관심 폭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4 0
2400 “미국선 대박인데 한국선 ‘눈물의 할인’”…수만 대씩 수출되는 ‘이 국산차’, 정체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0 0
2399 "단 몇 분이면 대만 쑥대밭?"…중국 '1만 3천 톤 괴물' 10척 집결에 미 해군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3 0
2398 야금야금 한국 무기 쓸어 담더니 "결국 이렇게 됐다" …모든 부대 중 으뜸, 압도적 위력에 '화들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7 0
2397 "결국 미국인 수천 명 사지로 내몰렸다"…워싱턴 '발칵' 뒤집은 상황에 '아수라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 0
2396 "트럼프 정신없는 틈 노렸나", "지금이 침공 적기?"...중국 불호령에 '일촉즉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6 0
2395 "전 세계 남자들이 동경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 불타는 이란 속 '이 전투기'마저 끝내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8 0
2394 "결국 적화통일 노리나"…"北 무기 개발 성공", 중국군 연계 최악 시나리오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2 0
2393 "쏘렌토 잡으려고 중국과 손잡았다"...3천만 원대 KGM 신차 소식에 오너들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6 0
2392 "한국 옆나라들까지 무장시킨다", "70년 평화주의 깨져"…중국 견제 움직임에 '초긴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7 0
2391 "서해에서 또다시 이런 일이" …양국 헬기마저 대치 상태, 심상치 않은 중국군 움직임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0 0
2390 "현대차보다 잘 나간다더니..." 6년 만에 중국에 "제발 살려달라" 무릎 꿇은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1 0
2389 "삼성전자 웃는데 우리는 왜?"…역대급 수출에도 우울한 전망 내놓은 이유 [2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222 14
2388 "주한미군 기지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 포착"...우려가 결국 현실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8 0
2387 "F-16 날개 밑 '붉은 띠' 포착"…전 세계 전문가들 긴장시킨 무기의 정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6 0
2386 "현대차는 위험하다고 다 뺐는데"...벤츠 '전면 도배' 소식에 오너들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7 0
2385 "트럼프, 이틀 만에 전략 또 바꿨다"...이란 전쟁 '진짜 속내' 봤더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0 0
2384 "한국·미국보다 더 크고 강력하다?" …중국이 배치한 '이것' 정체에 '화들짝', 이대로 가면 결국엔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5 0
2383 "김정은에겐 마지막 기회"… 4월 트럼프 방중이 심상치 않은 까닭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3 0
2382 똑똑한 한국 기업들 "너도 나도 움직인다"...'조 단위' 돈 쏟아붓는 '새로운 먹거리'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7 0
2381 "차 부품값만 아반떼 중고값?"...한국 아빠들 좋아하는 차인데, 수리비에 '심장 철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