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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작정했다"… 러시아 숨통 조이는 '초강수'에 국제 사회 '일촉즉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9 07:05:47
조회 78 추천 0 댓글 0
NATO 회원국들이 러시아에 대한 해상 봉쇄 작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2월 13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영국 국방장관 존 힐리는 발트해와 북유럽 국가 국방장관들과 만나 러시아 연계 유조선의 국제 해역 압류 계획을 논의했다. 이는 단순한 계획이 아닌 현실이다.

프랑스군은 지난 1월 러시아 연계 유조선 그린치(Grinch)호를 나포했고,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는 2월 9일 인도양에서 베네수엘라 석유를 운반하던 유조선 아퀼라 II(Aquila II)호를 강제 압류했다. 2025년 말부터 시작된 미국의 유조선 압류는 이미 8건째다.

러시아 주노르웨이 대사 니콜라이 코르추노프는 “항행의 자유를 제한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NATO가 “발트-북극 지역을 군사 기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가 서에서 동으로 이어지는 군수 수송로와 국경 간 군사 기지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교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공해상에서 유조선에 대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미국이 세계 에너지 공급로를 장악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제재에서 물리적 봉쇄로: EU의 20번째 제재 패키지


유럽연합은 2026년 2월 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20번째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다. 핵심은 러시아산 원유 해상 운송 서비스 전면 금지와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43척 추가 제재로, 총 640척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러시아 지역 은행 20곳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도 새로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9억 3천만 유로 규모의 물품·서비스 수출입 금지 조치도 단행됐다. 특히 LNG 운반선과 쇄빙선의 유지보수·서비스를 전면 금지해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 인프라를 직접 타격했다.

EU 집행위는 “러시아가 이해하는 언어는 오직 압박뿐”이라며 “진정한 의지로 협상 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제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재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NATO 추산 러시아는 월 25만 발의 포탄을 생산하며, 이는 연간 약 300만 발로 미국과 유럽의 총 생산량보다 7배 많다. 경제 제재만으로는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북극 항로 : 새로운 지정학적 격전지


NATO의 해상 봉쇄 계획에서 북극 항로가 핵심 표적으로 부상했다. 2025년 10월 중국 상선단은 러시아 핵 쇄빙선의 지원을 받아 북극항로를 통해 유럽으로 첫 컨테이너 운송에 성공했다.

이 항로는 말라카 해협과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남방 항로 대비 운송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다. 무엇보다 서방이 통제하는 해역을 완전히 우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NATO는 북극 지역 군사력 증강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2026년 봄까지 10억 유로를 투입해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을 결정할 예정이다.



항만, 공항, 지휘센터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2030년대 초 운영을 목표로 한다. SAMP/T NG, 패트리어트 PAC3, 데이비드 슬링 등이 후보에 올랐다.

발트해 방어 전문가들은 “탄도 미사일로 연합군의 핵심 인프라가 파괴되면 발트해 지역 전체의 대응 능력이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러시아의 대응 시나리오와 에스컬레이션 위험


러시아는 해상 봉쇄를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협으로 간주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코르추노프 대사는 “강제적 대응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발트해와 북극해에서 대함 미사일 배치 확대, 잠수함 활동 강화, 전자전 능력 증강으로 맞설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폭 80km의 좁은 핀란드 만에서는 기뢰와 무장 드론이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전쟁연구소(ISW)는 우크라이나 휴전 이후 러시아군이 재편성되면 서방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NATO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은 NATO 보급선의 중추로서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과 특수부대의 우선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해상 봉쇄는 러시아의 석유 수출에 타격을 주지만, 동시에 NATO와 러시아 간 직접 충돌 위험을 급격히 높인다는 점에서 양날의 검이다.

NATO의 해상 봉쇄 전략은 경제 제재를 넘어 물리적 압박으로 확대되는 새로운 국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국제 해역에서의 민간 선박 강제 압류는 국제법상 논란의 여지가 크고, 러시아의 강경 대응을 촉발할 수 있다.

북극 항로를 둘러싼 경쟁은 이미 시작됐으며, 발트해와 북극해는 새로운 해상 분쟁의 화약고가 되고 있다. 에너지 공급로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외교적 관리가 시급한 시점이다.



▶ “별 31개, 우수수 떨어졌는데”… 창군 이래 최대 규모, 아직 끝나지 않은 이유▶ “월 300만 원 준다더니…” 러시아 간 청년들, ’72시간’ 뒤 맞이한 운명▶ “바닷속에선 보이지 않는 전쟁 중?”…심상치 않은 분위기, 이게 정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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