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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 사려다 '멈칫'"…가격 낮춘 수입차, 일주일 만에 1,000대 '대박'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4 07:01:25
조회 47 추천 0 댓글 0
“수입차는 비싸다”는 편견이 깨졌다. 볼보가 소형 전기 SUV, EX30의 가격을 최대 761만 원까지 대폭 낮추면서, 국산차와 직접 경쟁하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즉각적이었다. 3,000만 원대까지 내려온 가격표가 공개되자, 불과 일주일 만에 1,000대가 넘는 계약이 몰렸다. 특히 실용성과 안전을 중시하는 3040 아빠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EV3 살 돈으로 볼보를?’… 통했다


이번 가격 인하의 핵심은 엔트리 트림인 ‘Core’ 모델의 가격을 3,991만 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각종 세제 혜택과 서울시 보조금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3,600만 원대까지 떨어진다.

이는 곧 출시될 기아의 기대주 ‘EV3’와 사실상 같은 가격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산 전기차를 살 예산으로 ‘안전의 대명사’ 볼보를 구매할 수 있는, 전례 없던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가 국산 대중 모델과 가격으로 정면 승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단순한 할인을 넘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볼보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3040 아빠들이 ‘환장’한 이유


계약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번 전략의 성공 비결이 더욱 명확해진다. 전체 계약자 중 60%가 30대와 40대 남성이었다.

이들은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를 고민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세대다.

EX30은 콤팩트한 차체로 도심 운전이 편리하면서도, 66kWh 배터리로 351km의 준수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안전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볼보의 철학까지 더해지니, 실속과 명분을 모두 챙기고 싶은 젊은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팔고 끝’이 아니다… 보증까지 강화


볼보는 단순히 차를 싸게 파는 데 그치지 않았다. 구매 이후의 만족도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기존 5년/10만km였던 무상 보증 기간을 최대 7년/14만km까지 연장하는 정책을 함께 내놓은 것이다. 이는 신규 계약자는 물론, 기존에 차를 구매했던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역시 볼보는 다르다’는 신뢰를 쌓는 영리한 한 수다.

수입 전기차 시장에 ‘가격 파괴’라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린 볼보. EX30의 돌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장 저렴한Core 트림의 물량이 많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구매를 고민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 “현대차마저 중국 브랜드가 무서웠나” …BYD 공세 속 과감한 결단, 현대가 준비한 비책 봤더니▶ “억 소리 나던 ‘회장님 차’, 이제 3천?”…팰리세이드 오너들도 “부러움 폭발”▶ “승차감은 G90, 가격은 그랜저?”…가격 반 토막 나더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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