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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미 해군이 80년 만에 꺼내든 '이 무기', 단 한 발로 이란 전역 공포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7 0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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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로 이란 호위함 격침한 미국
군함의 약점을 파고드는 중어뢰
약 80년 만에 어뢰 공격한 미 해군



미군이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 해역에서 어뢰를 사용해 이란 호위함을 격침하자 국제 사회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미군은 이번 공격으로 자국 전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국제 사회는 안전할 것으로 인식되는 공해상마저 군사 작전의 무대가 되었다며 우려하고 있다.

80명 이상 사망한 이란 호위함 격침 사건




미군은 지난 4일 잠수함과 어뢰를 사용해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 해역에 배치되어 있던 이란의 호위함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 측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여러 외신들의 집계가 다소 갈리고 있으나 최소 8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위함에 탑승한 다수의 승조원이 실종 상태로 알려진 만큼 향후 추가적인 이란 측 전사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해당 작전에 투입된 미군 측 잠수함의 구체적인 함급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호위함을 격침한 어뢰는 미군의 주력으로 알려진 Mk.48 중어뢰로 알려졌다.

표적 선박의 취약 지점을 노리는 어뢰




197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Mk.48 중어뢰는 현재도 미 해군 잠수함의 핵심 무장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2030년대에 등장할 신형 잠수함에서도 계속해서 운용할 것으로 보이는 무기 체계다.

특히 Mk.48 중어뢰의 최신 버전은 TNT 230kg 수준의 폭발력을 지니고 있으며 군함의 용골 부분을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

용골은 군함을 비롯한 선박의 가장 핵심 뼈대를 의미하는 데 흘수선, 탄약고, 함교 등과 더불어 군함의 취약 지점 중 하나다.



군함은 전투 도중 다른 부위에 적의 공격을 맞을 경우 데미지 컨트롤이 가능해 교전 지역을 이탈하거나 대응 사격 등이 가능하지만 용골을 공격당하게 되면 군함이 쪼개져 급속히 침몰될 수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 장관은 국방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이란 호위함 격침을 ‘조용한 죽음’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80여 년 만에 처음 진행된 어뢰 공격




미국의 이란 호위함 격침 사건이 더욱 화제가 되는 건 안전할 것이라 여겨졌던 공해상에서 군함이 공격받았다는 점과 더불어 미군이 80여 년 만에 어뢰로 적 함정을 격침했기 때문이다.

미 해군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식 이후 실전에서 어뢰를 사용할 일이 없었으며 한동안 미사일을 활용한 타격 작전에 집중해 왔다.

미 해군 역사유산사령부 자료에 따르면 미 해군 잠수함이 적 함정에 마지막으로 어뢰를 발사한 것은 1945년 8월 14일의 일이었으며, 당시 미 해군 잠수함은 일본군의 초계함을 어뢰로 격침했다.

미국은 80여 년 만에 진행된 어뢰 공격 영상을 소셜미디어로 일반에 공개해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의 향후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이란이 끝이 아니었다?”…트럼프, 냉전 이후 최대 정권 전복 작전 예고▶ “러시아 믿었다가 이렇게 됐다” …큰돈 들였는데 공중에서 ‘펑’, 250발 얻어맞은 이란 속사정▶ “북한 핵, ‘고철’ 되기까지 103시간?”…미 국방부, 北 콕 집으며 ‘초긴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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