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삼성전자 웃는데 우리는 왜?"…역대급 수출에도 우울한 전망 내놓은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0 07:00:57
조회 2334 추천 14 댓글 21
반도체 수출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서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대기업 실적은 좋아졌지만 일자리는 늘지 않고, 건설업은 8년째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반쪽 성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8일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는 수출 경기가 성장을 뒷받침하지만, 고용 창출 효과가 낮은 IT 위주의 수출 호조는 내수 회복을 크게 견인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수출 실적과 체감 경기 사이의 괴리가 더욱 벌어질 것이란 경고다.

IT 수출의 역설…일자리는 늘지 않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수출이 한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지만, 정작 이것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반도체 산업은 자동화 수준이 높아 소수의 고숙련 인력만 필요로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의 실적이 좋아져도, 중산층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는 구조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를 ‘고용 없는 성장’이라고 지적한다. 수출이 늘어도 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지 않으니, 소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여전히 가벼웠다.

8년째 불황의 건설업, 내수 회복의 발목




더 큰 문제는 건설업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건설투자가 2018년 이후 약 8년간 불황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지난해 기저 효과에 따른 소폭 반등에 그칠 뿐, 실질적으로는 불황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은 내수 파급 효과가 큰 산업이다.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 관련 일자리가 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된다. 하지만 2017~2018년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시작된 건설 불황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저금리에서 고금리로 전환되면서 수주 물량이 감소했고, 인구 고령화로 주택 수요도 줄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건설업 관련 일자리가 약 100만여 개인데, 이 부문이 살아나지 않으면 내수 회복은 요원하다”고 입을 모은다.

관세·전쟁·금리…대외 리스크도 ‘산적’




설상가상으로 대외 리스크도 산적해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불확실성 ▲중동 분쟁에 따른 오일 쇼크 발 물가 상승 우려 ▲미국 연준 통화 정책 불확실성 ▲반도체 슈퍼 사이클 지속 여부 ▲건설 투자 장기 침체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최근 미국-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것은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실질 구매력 약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해 경제 성장력이 잠재 성장률 수준을 넘어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 등 성장 불균형이 이어져 민간 주체들의 체감 경기는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이라는 ‘나홀로 호황’이 국민 전체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기형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다.



▶ “지금 마트 가면 깜짝 놀랍니다”…동네 주부들 한숨 쉬는 이유▶ “소비자도 울고 주유소도 운다”… 한국 산업의 기막힌 구조 ‘초비상’▶ “이대론 도저히 답이 없어요”…대한민국 직장인 절반이 마주한 ‘서늘한 현실’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한 것보다 더 욕먹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4/06 - -
2874 평양 고집하던 수십 년 관행 “드디어 깨졌다”…미국 보란 듯 뭉친 두 나라에 ‘술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14 0
2873 “한국 가만 안 둔다”, “미국이나 신경 써라”…가장 아픈 곳을 건드리자 폭발한 북한 [32]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4763 8
2872 트럼프 덕에 “현대차 재고 대반전”…월 3~4만 원에 탄다는 말에 분위기 ‘급반전’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19 0
2871 “5,000톤급이라니 말이 돼?”, “러시아가 다 해줬나?”…북한 신무기 출현에 ‘깜짝’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47 0
2870 “한국 코앞에서 이런 일이”, “대놓고 속인다”…북한의 심상치 않은 수법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66 0
2869 “그토록 남한 욕하더니”, “살려면 별수 있나”…북한이 대놓고 베껴 간 ‘이것’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81 0
2868 김일성을 향한 ‘孝’인 줄…“모두 속았다”, 권력 3년 비워둔 진짜 이유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57 0
2867 “도수치료 받는 분들 무조건 보세요”… 4월부터 확 바뀌는 ‘이것’ [12]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3559 2
2866 “숨통 끊어 놓겠다”, “북한 잠수함은 끝났다”…5년 기다린 ‘이 무기’ 드디어 떴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67 0
2865 “천하의 테슬라가 무너지네”…뜻밖의 호재 맞은 현대차 분위기 ‘급반전’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80 0
2864 “천하의 일본차가 수십만 대 불량?”, “현대차도 남 일 아니다”…품질 무너진 이유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51 0
2863 “31일부터 확 풀렸다”… 당장 100만 원 급한 서민들 살릴 ‘비장의 카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78 0
2862 흉년 탓인 줄 알았는데 “진짜 이유는 따로”…칼 빼든 정부에 ‘활짝’ [23]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722 4
2861 “러시아도 중국도 다 한국 편?”…30년 만에 까발려진 북한의 기막힌 ‘대만 협박’ [6]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2705 7
2860 “북한 유입설은 명백한 거짓”, “진짜 구멍은 내부에?”…발칵 뒤집힌 정부 조치 보니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28 0
2859 “트럼프 보라고 띄우더니”, “하루 만에 걸렸다”…들통나 버린 북중 쇼에 ‘황당’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54 0
2858 “전쟁통인데도 한국 것만 찾는다”, “없어서 못 팔아”… 상상초월 잭팟에 ‘들썩’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92 0
2857 "한국 아빠들 최고라며 줄 서서 샀는데"…결국 중국차 수순 밟는다는 소식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84 0
2856 "평생 공짜였는데" 하룻밤 새 사라졌다…계산대 앞 실랑이 벌어진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82 0
2855 “이렇게 안 팔릴 줄이야” “결국 1,300명 잘렸다”…공장 멈추자 LG·삼성도 ‘초비상’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82 0
2854 "평화 외치더니 뒤통수 쳤다"…한국 코앞에서 '44.4톤' 꽁꽁 숨긴 일본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65 0
2853 "침략당했는데 욕까지 먹어" …수천 명 죽었다고 맹비난, 선 넘은 '이 나라'에 분통 폭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58 0
2852 툭하면 넘어오던 중국 “수십 년 참았는데 한계다”…마침내 칼 빼 들자 ‘심각한 상황’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19 1
2851 “연봉 4,500 직장인도 받는다”…이번 달 풀리는 소비쿠폰, 언제 어떻게 받나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76 0
2850 “현대차, 결국 신차 출시 중단 사태까지”…“이렇게 안 팔릴 줄은 몰랐다”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71 0
2849 “현대차, 신차 포함 12개 라인업 쏟아낸다”…이번 달 공개 모델들 미리 보니 ‘대박’ [5]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124 1
2848 "호르무즈 해협은 시작에 불과" …'이곳'마저 막히면 한국은 다 죽어, 3년 전 악몽 재현 위기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9 0
2847 정부가 작정했다…“한 달 내내 타도 1만 원대” 교통카드 등장에 서민들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5 0
2846 “MAGA 전면 폐기 수순”, “하원 통째로 뺏긴다”…트럼프 결국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55 0
2845 "내가 낸 세금, 이렇게 돌려받네"…'소비쿠폰'급 올해 정부 혜택 5가지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5 0
2844 "해도 해도 너무하네" …잘 나가는 한국 방산에 '치명적', 숨겨진 내부의 적 봤더니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1 0
2843 “한국인들 수입차 왜 타냐” 외신 극찬…해외서 1등 먹은 국산차 위력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39 0
2842 “결국 나라가 나서서 갚아주네”…‘최대 1억 6천만 원’ 보장한다는 정부 결단에 ‘왈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39 0
2841 “400발 장전 끝났다”, “올여름 실사격 준비?”…옆나라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37 0
2840 “강제로라도 군대 푼다”…“100만 명 몰리는 월드컵에”, 트럼프 발언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36 0
2839 “러시아 ‘기꺼이 참전하겠다’”…미군 겨냥한 ‘최후통첩’에 워싱턴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37 0
2838 “현대차, 일본처럼 당할 뻔했다”…어떻게 막았나 봤더니 정의선 ‘선견지명’ 감탄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00 0
2837 "5월부턴 병원비 청구해도 안 줍니다"…이제 100% 다 내야 할 판, 서민들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39 0
2836 “삼성·LG 공장 줄줄이 멈췄다”…“안 팔려도 이렇게 안 팔리나” 결국 ‘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98 0
2835 “90% 압도적 지지도 휴지 조각 됐다”…다급해진 트럼프에 워싱턴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7 0
2834 “드디어 제네시스 GV80 대항마 떴다”…트렁크 1,000리터? 디자인까지 “미쳤다”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9 0
2833 “너무 비싸진 기아차 대안 떴다”…‘공간감 대박’ 가성비 신차에 소비자들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9 0
2832 "한반도 전체가 사정권이라는데" …불안한 이웃 나라에 '화들짝', '이 나라' 노리는 전략 봤더니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30 0
2831 “미군 역대급 변수 덮쳤다”, “작전 계산 다 꼬여”…美 군용기 막히자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9 0
2830 “살아서 돌아오기 힘들다”…트럼프, ‘빈라덴 사살’보다 위험한 작전 검토에 ‘이럴 수가’ [6]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306 1
2829 "우리 군도 파병된 지역인데 설마" …갑작스러운 포탄에 '최악 참사' 터져, 사건 배후 정체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7 0
2828 “G90이 이렇게 나온다고?”, “뒷태 디자인 대박”…제네시스 대변화에 ‘관심 폭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10 0
2827 “울릉도 3분의 1 크기 땅인데”…트럼프가 “반드시 장악하라” 혈안인 이유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7 0
2826 “1인당 최대 60만 원 또 푼다”…지난 1·2차 민생지원금 효과 확인해 보니 ‘깜짝’ [34]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771 6
2825 “독도급 예민한 문제 내걸었다”…종전 조건 속 ‘이 항목’ 까보니, “우려가 현실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