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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10년 꿈, 드디어 나온다”…본격 출시 소식에 ‘기대감 폭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1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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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품어온 오랜 숙원이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정점인 ‘마그마(Magma)’가 마침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대륙을 밟는다.

제네시스 미국 법인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고성능 전기 SUV ‘GV60 마그마’를 2026년 여름 현지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고성능 모델 하나를 추가하는 것을 넘어,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반열에 올리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결단이 양산형 모델로 구현된 첫 사례이다.

정의선 회장은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고성능 모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그는 평소 잘 달리는 경주마가 있어야 일반 차량의 기술력도 동반 상승한다며 고성능 차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벤틀리 출신의 루크 동커볼케 사장 영입부터 조직 개편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공을 들인 ‘마그마 프로젝트’가 10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실현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아이오닉 5 N의 파격에 ‘제네시스식 품격’을 입히다


미국 시장에 출시될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지향점은 명확히 다르다.

아이오닉 5 N이 트랙 주행의 날카로운 역동성에 집중했다면, GV60 마그마는 압도적인 속도감에 제네시스 특유의 정제된 승차감을 한 겹 덧씌웠다.

이는 폭발적인 성능과 여유로운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는 정 회장의 특명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다.



성능 지표 역시 세계적인 고성능 브랜드들과 견주어 부족함이 없다. 84kWh 배터리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부스트 모드 시 최고 출력 650마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4km/h에 달한다. 여기에 드리프트 모드와 전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럭셔리 시장의 판도 변화… 정의선의 ‘마그마’ 통할까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마그마의 등장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미지를 ‘조용한 임원용 차’에서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이미 2030년까지 마그마 모델이 제네시스 전체 판매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 상태이다.



단순히 속도만 빠른 차가 아니라, 제네시스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내어 고성능 시장의 기존 강자들과 진검승부를 벌이겠다는 구상이다.

현지 공개된 GV60 마그마는 강렬한 ‘마그마 오렌지’ 컬러와 낮고 넓어진 차체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직접 프로젝트를 챙기며 완성도를 높인 만큼,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10년의 집념이 담긴 마그마가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럭셔리 경주마로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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