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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처참히 실패한 미군" …특수부대 투입 전망에 40여 년 전 흑역사 소환, 자존심 구긴 미국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1 15:08:02
조회 109 추천 0 댓글 1
이란에서 실패했던 델타 포스
독수리 발톱 작전이 남긴 기억
델타 포스의 대표적인 흑역사



미국이 필요시 특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편에선 과거 미군의 치명적인 작전 실수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과거 미국은 1980년 이란으로 인질 구출 작전을 위해 델타 포스를 투입했으나 해당 작전은 비극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금까지도 델타 포스의 흑역사로 남아 있다.

이슬람 혁명과 독수리 발톱 작전




과거 이란은 팔라비 왕조 시절만 하더라도 중동에서 대표적인 친미 국가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이란 내에서는 팔라비 왕조의 압제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았으며 이는 결국 이슬람 혁명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과격한 이란 시위대가 주이란 미국 대사관으로 난입하면서 70여 명의 대사관 직원이 이란에 인질로 억류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미국은 해당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델타 포스를 중심으로 독수리 발톱 작전을 계획했다. 독수리 발톱 작전이란 수송기를 통해 델타 포스가 1차 지점으로 침투하면 현장에서 해군 측 헬기와 합류 후 해당 헬기에 탑승해 인질 구출 작전을 실시한다는 구상이었다.

이후 델타 포스가 인질 구출을 완료하면 2차 지점에서 헬기는 폭파하고 인질과 군 병력이 수송기에 탑승해 이란을 빠져나간다는 작전 계획이었다.

인질 구출 시도조차 못 한 처참한 실패




이러한 독수리 발톱 작전은 제대로 된 인질 구출 작전은 시도조차 못 해보고 1차 지점에서 실패로 마무리되었다. 당시 델타 포스는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최소 6대 이상의 헬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해군 측은 8대의 RH-53D 헬기를 지원했다.

그러나 해당 헬기는 전문적인 특수 작전을 위한 헬기도 아니었으며 사막의 모래 환경으로 인해 2대가 비행 도중 기체 결함을 일으켰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6대의 남은 헬기 중에서도 1대가 유압 문제를 일으켜 아예 작전 진행 자체가 불가한 상황에 놓이자 델타 포스는 현장에서 작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철수 작업을 위해 재급유를 진행하던 1대의 헬기가 실수로 옆에 있던 다른 수송기와 충돌하면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고 결국 당시 사고로 8명의 승무원이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델타 포스의 뼈아픈 흑역사로 기록




미국은 작전을 취소한 이후 해당 참극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은 특수 작전에 대한 미흡한 준비와 부대 간의 상황 공유를 깨달았다.

당시 RH-53D 헬기는 특수 작전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획 수립 단계부터 우려를 자아냈으며, 헬기를 정비했던 인력들은 해당 헬기가 중동 사막으로 작전을 하러 가는지조차 모른 채로 간단한 기본 정비만을 진행했다.

결국 미국은 미흡한 준비와 작전 계획 공유로 인해 인질 구출 작전에 실패했으며 델타 포스는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한동안 작전에 실패한 부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이후 미국은 2020년대까지 수많은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고 성공해 왔으나 독수리 발톱 작전은 여전히 미국 특수 작전의 흑역사로 남아 있다.



▶ “전쟁 곧 끝난다더니 돌변” …은밀한 이란 움직임에 미군 또다시 ‘폭발’, 결국 이렇게 됐다▶ “전쟁 위험에 일본 주민까지 반대”…70년 ‘평화주의 깨더니’, 한국까지 ‘초비상 상황’▶ “패트리엇은 시작에 불과했다” …우리 정부 반발조차 소용없어, 막무가내 미군에 한국 안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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