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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엇·사드 빠지기를 기다렸나?" …곧바로 움직인 북한, 음흉한 속내 드러내자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1 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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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축함의 미사일 추가 발사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불만 표시
8천톤급 구축함 건조 가능성 대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취역을 앞둔 5천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함의 전략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재차 참관하며 또 한 번 군사적 긴장도를 끌어올렸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최현함의 전략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가 전날 진행되었고 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상황실로 추정되는 공간에 앉아 미사일 발사 장면을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주애와 함께 미사일 발사 참관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4일에도 최현함의 전략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나 당시에는 김주애를 대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정은과 김주애가 한 공간에서 순항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함께 참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서해상 비행 궤도를 따라 2시간48분 정도를 비행한 뒤 섬의 목표물을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현함에서 미사일 여러 발이 연속으로 발사되는 듯한 모습이 담겼으며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미사일의 사거리가 2,000~2,500km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미 연합 훈련을 겨냥한 도발




전문가들은 최현함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이 주일 미군 기지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하면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대남 도발보다 한미 연합 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미 당국은 지난 9일부터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방어적 성격의 연합 훈련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 불만을 드러내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전문가들은 지난 4일 진행된 순항 미사일 발사 시험은 콜드 론치 테스트를 위해 시험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시험 발사는 모의 표적을 타격했다는 점에서 시험탄이 아닌 실탄을 사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최현급 구축함을 최소 4척 이상 건조할 예정이지만 최종적으로 몇 척을 전력화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8천톤급 구축함까지 거론한 북한




최현급 구축함은 추정 만재 배수량이 5천톤급인 것으로 추정되는 구축함이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 과정에서 8천톤급 구축함을 언급하면서 향후 더 큰 신형 구축함의 전력화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구축함 중 가장 최신 전력인 정조대왕급의 경우 경하 배수량 8,200톤급, 만재 배수량 12,000톤급 규모다.

따라서 만약 북한이 8천톤급 수준의 신형 구축함을 건조한다면 표면적인 수치로는 우리 해군의 구형 구축함이나 다른 호위함보다 더 큰 전력이 될 수 있다.

또한 북한은 최근 들어 최현급 구축함 이외에도 각종 해군 전력의 현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당국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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