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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로 가능하구나”…46조원 잭팟? 한국은 왜 힘든가 봤더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11 09:46:29
조회 1089 추천 2 댓글 9
														
46조원 규모의 빅딜
구글, 보안 스타트업 인수
이스라엘식 창업의 비밀



“회사 하나 잘 만들었을 뿐인데 46조원.”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거대한 ‘잭팟’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스라엘의 한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Wiz)’를 무려 320억 달러(약 46조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위즈의 최고경영자(CEO) 앗사프 라파포트가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이 같은 인수 계획이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파포트 CEO는 이번 심사 통과를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계약 서명과 완료 사이의 과정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구글 측 대변인 역시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인수가 내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지역 규제 당국의 심사 완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알파벳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대체 위즈가 어떤 기업이기에 구글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베팅한 것일까?

46조 가치의 비밀, ‘연결된 위험’을 찾아라


위즈는 한마디로 ‘클라우드 전문 보안 검사관’이다.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Google Cloud) 등이 제공하는 거대한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책임진다.



기존 보안 업체들이 빌딩 1층 로비만 지키거나 개별 사무실을 순찰하는 방식이었다면, 위즈는 다르다. 빌딩 전체의 모든구조를 순식간에 스캔하는 ‘중앙 AI 보안 시스템’에 가깝다.

핵심 기술은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이다. 기업 서버 내부에 일일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의 관리자용 API에 단 한 번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는 고객사 입장에서 설치 부담이 없고, 모든 자산을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위즈의 진짜 가치는 ‘보안 그래프’ 기술에 있다. 단순히 “15층 창문이 열렸다”고 보고하는 것이 아니다. “열린 15층 창문을 통해 30층 핵심 금고까지 도달할 수 있는 ‘공격 경로’가 발견됐다”고 알려준다.

수백 개의 사소한 경고 대신, 실제 해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진짜 위협’을 연결해 보여주는 것이다. 클라우드 경쟁에서 뒤처진 구글이 아마존과 MS를 따라잡기 위해 업계 최고 성능의 보안 시스템을 통째로 사들인 셈이다.

‘문제를 아는’ 창업자들, 이스라엘 8200부대




이 혁신적인 기술 뒤에는 ‘드림팀’이라 불리는 창업자들이 있다. 위즈의 창업자 4명은 모두 이스라엘의 엘리트 정보부대 ‘8200부대’ 출신이다. 이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인재 사관학교로 불린다. 이들은 이미 ‘아달롬’이라는 보안 회사를 창업해 MS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MS 합류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Azure) 보안팀을 총괄했다는 점이다. 즉, 클라우드를 만들고 방어하는 ‘내부자’의 입장에서 기존 보안 솔루션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직접 겪었다.

문제를 가장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창업한 것이 바로 위즈다. 또한 기업들이 여러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완벽한 타이밍도 성공에 한몫했다.

한국은 왜 힘든가, 엘리트의 ‘다른 경로’




그렇다면 왜 이런 ‘잭팟’은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것일까. 이는 단순한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인재들이 경험을 쌓고 창업에 뛰어드는 ‘생태계’의 차이를 지적한다.

위즈의 성공 배경이 된 이스라엘 ‘8200부대’는 10대 후반의 천재들을 모아 교과서가 아닌, 국가 안보가 걸린 ‘실전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상명하복이 아닌 자유로운 토론 문화(후츠파) 속에서 기업가 정신이 주입된다. 전역 후에는 이 ‘8200부대’라는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함께 창업에 나선다.



반면 한국의 최고 엘리트 인재들은 다른 경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고나 영재고를 거쳐 서울대, 카이스트 등에 진학한 인재들은 대기업 입사나 의학·법학 전문대학원 진학, 또는 학계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

안정적인 고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포기하고, 불확실성이 큰 B2B 보안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기회비용’이 큰 선택이다.

결국 위즈 신화는 ‘글로벌 시장의 진짜 문제’를 경험한 인재들이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계 무대로 뛰어들 수 있게 하는 사회경제적 생태계의 차이가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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