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임대차 계약 절차 잘 모르고 사람이 좀 널널해 보이니까

부동산이 이 때다 하고 제대로된 설명도 없이 집주인과 들어오는 세입자 편의만 봐주는 계약 하게 만들어서

내가 가서 싸우고 난리쳤는데

너무 화가 나고 짜증나서 다른 커뮤에 글 올렸더니

내가 화가난건 부동산의 태도와 집주인의 태도였구만

무슨 계약금 십프로를 자꾸 고집하냐며ㅋㅋ댓글들이 아주 b사감 스타일의 아는체만 하지 도대체 글쓴이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얘길 하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이론적인 이야기만 자꾸 하길래 짜증나서 그 커뮤 탈퇴함

아니 그럼 요즘 부동산 계약 (7천이 넘는 전세금)에 기본 십프로지.. 적어도 그럼 오프로는 받아야 불안감이 없지

무슨 7천짜리 계약에 계약금 100만원 넣고 기다리라는게 말이나 되나?

제대로 설명되 없이 나이 많은 어머님 말로 구슬려서 계약하게 만들고 알고보니 집 들어오려는 학생이 돈이 없다고 lh주택보조금 끼고 들어오던데

그럼 그 학생이 삼사백정도의 돈이 없으니까 편의를 봐달라는 식의 무슨 말이라도 해야하는게 맞지

꼭 저렇게 기분상해서 글 쓴 내용 밑에 댓글로 오히려 훈계조로 계약금 운운하면서 아는척 하고 가는건 또 뭐야

지 엄마가 호구 취급 받고 다니는데 그때도 그렇게 말할건가ㅎㅎ

진짜 몇년 넘게 있던 곳인데 이번일로 그냥 탈퇴함.. 답답해서 원.. 밖에서도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나 친구가 술 퍼마시며 하소연하는데

이론적인 이야기만 하면서 넌 왜 그걸 갖고 걱정하냐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