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임창용 갑자기 1군 말소 되고 썰쟁이 나와서 분위기 안좋다며 썰풀며 분위기 뒤숭숭 한데 기사는 별로 없었어
근데 때마침 전담기자인 ㄱㅇㅇ 인스타가 올라왔고 내가 당시에 ㄱㅇㅇ 인스타에 구단 눈치 보지 말고 기사 좀 써달라고 댓글을 달았더니 갑자기 혼자 발끈해서 자기 그런 사람 아니라고 생각을 고쳐달라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 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 하나 못하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본인이 지레짐작으로 발끈 했다는 걸 알았는지 풀려고 하길래 나도 더 이상 싸우기 싫어서 그만 뒀는데

본인이 어용기자 라 상처도 많이 받고 그랬다며 이야기 했지만
지금보니 이때 나에게 한말과 지금의 행동은 전혀 다르네

과연 어제 쓴 기사가 구단 눈치 안보고 소신껏 기사를 쓰겠다고 나에게 한말과 일맥상통 할까?

당시엔 왤케 발끈해? 찔리는 게 있나? 싶었지만 대화하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다시 찔리는 게 있었구만 싶네

아마 이 글이 올라가면 나에게 또 디엠이 오겠지?
난 대화를 거부하고 싶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