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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형9hyu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14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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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박흥식 퓨처스(2군) 감독의 시선은 1군 경기가 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향한다.

언제, 어떤 선수를 1군으로 보내는 게 좋을지 판단해 맷 윌리엄스 1군 감독에게 추천하려면 현재 1군 선수들의 기량을 늘 점검해야 한다.

포수 김민식의 1군행도 이런 과정을 거쳤다.

박 감독은 14일 "최근 주전 포수 한승택의 체력이 떨어진 것처럼 보여 며칠 사이 김민식을 2군 경기에서 집중적으로 투입한 뒤 윌리엄스 감독에게 김민식을 1군에 보낼 준비가 끝났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식은 2군에서 뛴 최근 7경기에서 4번이나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확실하게 출전 채비를 마친 덕분에 김민식은 13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시즌 첫 1군 경기에서 3타점 3루타를 포함해 5타점을 쓸어 담고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윌리엄스 감독 체제로 2020시즌을 치르는 KIA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하는 배경엔 김민식처럼 전남 함평의 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기량을 가다듬은 2군 '함평 특공대'가 있다.

김호령, 황대인, 김규성, 정해영, 이창진 등은 팀이 정말 필요할 때 1군에 올라와 기존 주전의 공백을 완벽에 가깝게 메웠다.

김선빈, 문경찬 등 2군에서 재활 중이거나 조정 중인 간판선수들의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img src='https://dthumb-phinf.pstatic.net/?src=http://imgnews.naver.net/image/001/2020/07/14/AKR20200714057500007_01_i_P4_20200714100913558.jpg&type=w430&service=sports' class='lazyLoadImage' lazy-src='https://dthumb-phinf.pstatic.net/?src=http://imgnews.naver.net/image/001/2020/07/14/AKR20200714057500007_01_i_P4_20200714100913558.jpg&type=w430&service=sports' alt='' style='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25); max-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margin-bottom: 0.6em; width: 360px;'>2019년 KIA 타이거즈의 감독 대행 시절의 박흥식 현 퓨처스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흥식 감독은 "주전과 후보 선수들의 격차만 줄인다면 우리 팀은 강팀이 될 수 있다고 늘 생각해왔다"며 "2군에서 올라간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면서 조금씩 그 간극이 좁혀지고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팀이 발전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지난해 초반 김기태 전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 후 박 감독은 1군 감독 대행으로 시즌 끝까지 팀을 지휘했다.

감독 대행직은 타격 코치와 2군 감독으로 25년째 현장을 지키는 박 감독에게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더 넓은 시야를 제공했다.

2군에서 선수를 육성해 1군에 필요한 선수를 적재적소에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에도 이런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박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과 수시로 통화하고 얼굴을 마주한다. 박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덕분"이라고 2군 선수들의 맹활약을 설명한다.

KBO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메이저리그 '올해의 감독' 출신 윌리엄스 감독과 KIA 감독 대행 출신 박 감독 사이엔 벌써 두터운 신뢰가 쌓였다.

박 감독이 추천한 선수를 윌리엄스 감독은 당장 기용한다. 1군에 불러서 벤치에 뒀다가 나중에 쓰는 일이 거의 없다.

박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를 2군으로 보낼 때도 1명씩 불러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며 "다시 1군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2군에 온 선수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더 열심히 훈련하고, 이런 점들이 주전과 후보의 벽을 낮추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평했다.

밝은 분위기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자는 윌리엄스 감독의 방침이 1, 2군에 퍼졌고, 선수의 1군 콜업도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박흥식 감독은 자세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1군에서 깜짝 활약할 비장의 카드가 더 있다"고 소개했다. KIA도 이제 '화수분 야구'를 꿈꾼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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