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쪽

김태진 / 2루수, 3루수, 외야수 / 2차 4라운드(전체 45번) / 95년생

2019년도 / 유틸, 선구안없음

2020 / 부상중

플레이 스타일 / 컨택툴, 주루툴(뇌주루), 선구안없음

* 사족 / 그동안 기록을 보면 포텐은 있으나 터지지 못한 타자로 느껴짐. 다만 우리팀이 타자를 키울줄 아는 팀이 아니라 별 기대가 안됨. 볼넷 볼줄 모르는 2할8푼 타자. 답답해 뒤질꺼 같은 지금 타선에 단비가 되진 못할 듯. 그나마 다행인건 공을 맞출줄은 아는 타자.

장현식 / 투수 / 1라운드(전체 9번) / 95년생

2017년 / 구위, 제구 불안, 투구폼 변경, ERA 5.29

2018년 / 부상, 불펜 전환, ERA 7.

2019년 / 부상, 투구폼, 153Km 직구, 구위 문제

2020년 / 부진, 선발전환

플레이 스타일 / 145직구, 슬라이더, 구위, 폭투, 잦은 투구폼 교정

사족 / 이번 트레이드 핵심, 서쟁이 살리냐 못살리냐에 따라 트레이드 결과가 나올 듯, 고등학교에 완투 자주했다고 함 - 지금 계속 부상 시달리는 원인 아닐까?, 아 진짜 모르겠음. 그냥 봤을 땐 계륵 같은데 고칠 자신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2군에 이우성 아직 쳐박혀 있는거 보면 미친거 같은데

기아쪽

박정수 / 투수 / 2차 7라운드(전체 65번) / 96년생

2018년 / 제구좋음, 구위나쁨, 이대진...., 

2019년 / 이대진....

2020년 / 

플레이 스타일 / 빠른직구, 체인지업, 사이드암

사족 / 그냥 추격조로 경험치 잘 맥이고 있는 투수라 생각했었음. 포텐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억나는건 얼굴 원툴. 잘 크면 좋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아직 경험치가 더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올 NC 우승경쟁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음. 어느 팀에나 있는 미완의 유망주.

문경찬 / 투수 / 2차 2라운드(전체 22번) / 92년생

2015년 / 포텐있는 신인, 분석당한 후 군대행

2019년 / 커리어 하이, ERA 1.31, 국대

- 너무 김, 그냥 24세이브에 1.31 에러면 충분히 설명되는 시즌이라 생각

2020년 / 마무리->부상자->추격조, 돌아온 후에도 흠.. 

플레이 스타일 / 직구중심의 투피치, 빠른 인터벌

사족 / 부상자에서 돌아온 후에도 이전처럼 믿음직한 모습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함. 다만 19년도 커하를 찍었던 모습과 부상명단 가기전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기에 막연히 다시 돌아올꺼라 기대했던 선수.....사실 윈나우를 해야하는 NC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라고는 생각 안됨. 현재 폼 떨어짐, 연투힘듬. 구속 느림. 그냥 타이거즈 부심 가지고 있던 선수고 시원시원한 모습에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떠난다니 아쉬움.

그냥 굳이 했어야 하는 트레이드인가 싶음. 사실상 장현식-문경찬 트레이드로 보이는데 문경찬은 작년 반짝이라도 했지, 장현식은 뭐가 있나나...... 더 좋은 카드를 가져올 수는 없었을까, 기왕이면 어느정도 완성된 타자가 괜찮지 않나?. 

장현식이 터지면 선발투수-계투 트레이드로 성공적인 트레이드가 되겠지. 근데 지금까지 보여준거로는 제 2의 명기우성 사태가 더 가깝지 않음?. 제발 서쟁이 그동안 보여준 모습이 우연이 아니길 기도해야겠다. 

나름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떠나서 아쉽고 떠난 결과로 팀전력이 상승된거 같지 않아서 기분이 더럽다. 떠난 선수들은 가서 우리팀 빼고 잘했으면 좋겠고 들어온 선수들도 빨리 터졌으면 좋겠다. 야구도 지고 겁나 찜찜한 기분으로 자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