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천만배우' 하정우, 영화 허삼관 촬영후 공황장애 증상... "너무 잘돼서 실패 적응 못해"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6 18:15:05
조회 4312 추천 3 댓글 20


투데이플로우


배우 하정우가 영화 '허삼관' 이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하정우 형의 필모그래피와 비하인드 대방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정우의 두번째 연출 '허삼관'


영화


공개된 영상 속 하정우는 두 번째 연출을 맡았던 영화 '허삼관'을 떠올렸다. 그는 "그 작품을 너무나 좋은 스태프와 소설 원작도 위화 선생님의 '허삼관 매혈기'를 19가지 시나리오 버전을 가지고 내가 선택해서 각색하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정우는 "결과는 100만은 안됐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처음 좀 흥행에 실패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하정우는 "얼마 전에 '비공식 작전'도 있었지만 내가 100만이 안 된 작품이 별로 없다. 어렸을 때 저예산 영화 빼고는"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실패도 있어야지"라며 "너무 계속 잘 되면 진짜 이상한 것이다. 너무 형은 성공만 하다 100만이 안 된 건 처음이고 이번 비공식이 처음인 건 축복받은 사람이다"라고 위로했다.

너무 잘 된 것만 봐서 '실패 적응 못해'


유튜브


하정우는 "허삼관 다음은 암살이었다"며 "암살은 허삼관 끝나고 하루 쉬고 그 다음날 바로 상해로 갔다. 좋았다. 좋았고 최동훈 감독님이 너무 훌륭한 사람이었다. 전지현, 이정재 형이랑 같이 영화를 찍으면서 너무 잘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웃긴 건 허삼관 개봉 날이 암살에서 제일 중요한 미쓰코시 백화점 장면 이었는데, 그날 허삼관 스코어가 망했다. 현장에 가기 쪽팔렸다."고 말했다.

또 하정우는 "현장에 도착했는데 내가 주연 배우니까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볼 거 잖아.'괜찮다. 나는 허삼관 너무 잘 봤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미치겠더라, 현장 가기 너무 곤혹스럽다."고 솔질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그동안 작품이 너무 잘 되서 문제였던 것이다. 너무 잘 된 것만 많이 봐서 그런 실패에 대해서 적응을 못 한 것이다."이라고 털어놨다.

또 하정우는 "LA에서 내 개인전이 있었다. 계속 영화를 찍다 보니까 내가 그린 그림이 없었다. 나는 가서 15시간씩 그림을 그려야 하는 스케줄이 또 있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 느낌... 부담스러움 때문에 


유튜브


하정우는 "허삼관 때부터 이어왔던 암살 이걸 어금니 꽉 깨물고 참고 LA 끝내고 와서 아가씨 준비를 해야 하는데 부엌에서 혼자 쓰러졌다. 물을 마시는데 공황장애 같은 느낌이었다. 부담스러움 때문에"이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당시에 대해 "아무 것도 없었다. 차디찬 타일 바닥에 누워서 '어떡하지? 이 한 달 어떻게 해야하지?'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로, 하정우와 하지원이 출연했다.



▶ '천만배우' 하정우, 영화 허삼관 촬영후 공황장애 증상... "너무 잘돼서 실패 적응 못해"▶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혐의 피소... '두 집' 실체가 밝혀져 충격▶ 샤이니 키, '놀토'에서 신동엽과 불화설... 샤이니'키' 내놓은 해명!▶ '전참시' 권은비, ♥덱스 핑크빛 플러팅...'언더워터' 효자곡 "대학교 축제 20개 이상 잡혀있어"▶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 결혼식 사회는 송중기...비연예인 예비 신랑 인맥에 모두 깜짝(+ 이효리)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4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모두에게 충격을 준 스타는? 운영자 23/12/04 - -
825 "집 해줬는데 시댁과 연락 안 해.."? 흉기 들고 며느리 찾아간 시아버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4 0
824 최민환, 율희 "결혼 5년 만에 파경" → 세아이 양육권 누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8 0
823 6개월 딸 15층서 던진 母, "조울증·우울증있어... 우발적이다" 황당 [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65 0
822 노유민, 아내 SNS 중독 논란 "안 겪어 본 사람은 몰라... 상태 기록용"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62 0
821 제 2의 코로나19, "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진료 대란 '예고'... 사망까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3 0
820 '강사모' 박서진, 발려견 '백설기' "병원 마취 실수로... 무지개다리 건넜다" 보상은 어떻게?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2 0
819 여에스더, '의사 신분 이용' → 전 식약처 과장 고발 이유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7 0
818 돈가스 '리뷰 협박', "리뷰 써줄게요... 서비스로 주시구요" 갑질 고객 블랙리스트 도입?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43 0
817 결혼식에 AV배우 등신대 보낸 친구... 레전드 품번 "제 품번 잊지 마세요" 검색해보니... [89]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8186 24
816 '지적장애' 1억 채무자 실종 사건, '그알' 방송 전날 극적 발견... 상태는? [1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205 10
815 '호텔 CEO' 김헌성, 억대 차량 발레파킹 사고.. 보상 얼마?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85 0
814 '나솔' 17기 광수, '동성애자' 루머 증거 확보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58 0
813 대전 판암동 20대 男 '칼부림'... 70대 남성 사망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21 1
812 김수용 감독 별세 '하늘도 무심하셔..." 장례위원 명단 공개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73 0
811 '김승현 아내' ♥장정윤, 결혼 후 돌변한 '남편의 이중성' 감당 안돼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77 0
810 '고등래퍼2' 윤병호, "대법원, 마약 '대마·필로폰' 투약 7년 실형"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09 3
809 '암 투병' 정미애, "살아야겠다 생각 뿐"... 혀 3분의 1 도려낸 이유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79 0
808 '서울의 봄' 전두광, 황정민 대국민 사과 "정말 죄송합니다"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19 0
807 '미우새' 이동건, "동생, 호주 유학 중 흉기 피습 사망"... 징역 13년 3개월 [1]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25 0
806 뉴진스, '민희진 대리 수상' 대상 4개여도.. 기뻐할 수만은 없는 현실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85 0
805 6개월 아이 15층서 던진 20대 엄마... "욱해서 던졌다" [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19 0
804 女제자 성추행 프로파일러 '파면'... 피해 여성 증언 '화제' 정체 누구?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8 0
803 美 전기차 보조금 제외... 中 지분 25% 한도 대상 기업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0 0
802 서민재, 옛 연인 남태현 마약 후.. 우울증 → 투약으로 이어져 근황 공개(+ 재판)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03 0
801 '나는 솔로' 16기 옥순, 외조모상 "나라가 정말 많이 사랑해"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02 0
800 '대구 돌려차기' 사건 '징역 50년', 피해 커플 男 "새벽 청소업체 쓰레기 수거 일 했다" [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75 1
799 배우 염동헌, 합병증 사망 1주기... 유작 '서울의 봄' 흥행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4 0
798 아이돌 출신 BJ, 카페 사장 무차별 폭행 "재판부, 엄벌에 처하겠다".... 고작 '징역 10개월' 신상 누구? [76]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9265 45
797 故죠앤, '9주기'.. 추수감사절 연휴 첫 날 교통사고 사망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87 0
796 '대구판 돌려차기' 여성 성폭행·남친 살해도 배달원 '징역 50년'... 몰카 전과도 있어 '충격'(+신상정보) [14]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437 2
795 기안84, 영하 날씨.. '대상 기원 입수' 한혜진 이시언 '충격' [27]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5664 15
794 '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회복 후 개콘 '킹받쥬' 복귀... 완치 결과는? [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243 1
793 제주서 80대 노부부 대피시킨 20대 소방관 순직..."사명감 있던 동료" [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88 0
792 박수홍 친형, 횡령혐의 추가 일부 인정... 재판 결과는?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97 0
791 '처남댁' 강미정 아나운서, "남편, 마약에 취해 '알몸 빌런'"... 폭로에 역고소 당해 (+추가 폭로) [23]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7427 29
790 윤정희, 남편 카카오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공모 '충격' [6]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3259 8
789 불륜 산악회 참석하는 엄마... 자녀에 "외박할 거 같은데" KTX 예약 요구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44 0
788 유승준, 과거 '병역 회피' 재판 승소한 이유..? [1]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79 0
787 '97년생' 미노이, 세월호 피해자 친구 언급에 '감성팔이' 논란 [4]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38 1
786 안현모, 이혼 후 첫 방송 출연.. '불안한 심경 밝혀' 두려운 모습 포착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06 0
785 "장원영 모공 하나 없는 피부 관리 비법" 공개 (+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11 0
784 '용의 눈물' 배우 · 방연노 초대 위원장 박경득 별세...향년 86세 [1]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55 0
783 최성국, '♥24살 연하' 결혼 → 출산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근황 공개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10 0
782 백화점 승강기서 '심정지' 60대... 같이 탄 '국민 영웅' 간호사가 살렸다 [1]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53 0
781 김정화, 2억으로 '법인 명의 커피 매장' 매입.. 건물 통째로 내꺼 [2]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59 0
780 '이별' 서예지, 사생활 논란 → 소속사 "새출발 응원" [27]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315 6
779 노현희, '버틸 여력 없어..' 이혼 후 나락 → 목숨 놓을 생각까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89 0
778 가수 하춘화, 모친상…김채임 여사 101세 별세 '강한 어머니였다'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17 0
777 '은꼴' BJ 박민정, "전 세계 남자 성기 사진 받는 중"... '맥심 완판녀' 성희롱 피해 호소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69 0
776 방탄소년단, RM·지민·뷔·정국 12월 나란히 軍 입대.. '아미 기다려!' 제대 날짜는?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