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옵티머스(콘보이) 빠진 트랜스포머는

팥없는 찹쌀떡이요 금칠안한 골드라이탄이요 다리없는 지옹(...이건 아닌가.ㅡㅡ;;) 이니
이게 있어야 진정 트랜스포머 한 시리즈를 산게 되지 않겠소.

드디어 동대문에도 전 라인업이 풀리면서 "대장님"이 떡하니 들어와 있길래
아직도 물건 안온 샵 주문은 확 취소하고 바로 질러서 왔소. (...싸기도 훨씬 싸오.ㅡㅡ;)

....그래서 싼 김에 범블비까지 같이 질렀소.ㅡㅡ; (합해도 훨씬 싼 가격...;;)




오리지날판 마스터피스 대장님과 클래식버전 범블비와 함께.
마스터피스는 애초에 스케일 개념이 없게 만들어 둔거지만 은근히 스케일이 비슷하구려.

그래서.....




이거 정말 해 보고 싶었소...
물론 무비판은 연결부는 디테일만 있고 애초에 컨테이너를 생각안한 구조라서...
그냥 갖다 얹은거요.ㅡㅡ; 그것도 높이가 안맞아서 십원짜리 5개로 받쳐서...;;;;
물론 무비판 스타일이 완결성 있는 스타일이라 컨테이너가 없으면 뒤가 허전한
원조버전하고는 다르지만 역시 트레일러의 로망은 컨테이너요.....




트랜스폼~!

...하면 의외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 크기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마스터피스의 차량크기는 다리길이까지 줄여가며 변신한 길이인데
무비판은 다리를 앞뒤로 분할해서 최대로 늘려서 변신하는 구조기 때문이오.

플라스틱 질이 좀 요상해서 싸 보일 수 있는데 실제 만져보면 도색 질도 좋고
합금이 없으면서도 합금제와 비등한 무게를 보여주오. 여러가지 자잘한 기믹도 좋고.
마치 하스브로가 독자설계한 마스터피스를 보는 기분이오.
무비판 다른시리즈는 안사도 이건 꼭 사보셔야 할것이오.

행여나...다음주에 "토갤오프 : 트랜스포머 더 무비 감상회" 추진하면 오실 햏자 계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