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연속으로 글싸려니 힘드네;;;

3일차 시작

오늘의 일정은 1. 말타기    2. 어제약속한 애랑 데이트

어제 이야기한 말타는게 2시반이어서 오전에 기념품 사러 샴베리마트 ㄱㄱ

회사사람들이랑 부모님 드릴 당근크림, 진주크림 이빠이 사고

말타러 가기전 시간이 2시간정도 뜨더라.

어제 물 못뺀게 아쉽고, 데이트하기로 한애의 퉁수가 있을까

택시기사한테 물어봄;;;

150나온거 50루블 팁이라고 주면서, 얘도 영어 안되서 어플 사용

"우린 남자다, 남자로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나는 이쁜 여자랑 x스를 하고싶다. x녀를 어떻게 만날 수 있냐?"

..............................................................................

뭐 대충 저런식으로 물어본거 같아...

영어로 하바롭스크 x녀 치라 하더라 ^^

오우~ 신세계

가격이 1시간 1000~3000?????!!!!??!!

비싼애들은 1시간 6천도 보이긴 하네

한시간 이정도면 시발 내 타입별로 오피 투어만 가도 되겠는데???!!!!!??!

바로 콜때려달라고 날 이곳으로 데려다 달라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다는것도 이것저것 있으니 참고들 하고

근데 얘가 전화하더니, 지금은 안한데;;;;

하긴 아직 오전이었으니....

알았다고 고맙다 하고, 남자의 뜨거운 포옹을 나눈뒤 방에 옴.

그래도 비는시간 1떡 하고싶어서 여기저기 전화해보는데......

1. 지금 통화 안된다 하는곳

2. 전화되는데 "캔유 스핔 잉글리쉬?" "놉!" 하고 끊는곳...

3. 대부분이 이거였는데, 잘못된 번호라고 하는곳...

여기 나온 최신화 날짜를 꼭 봐야하더라, 2019 아닌데는 다들 번호 바꼈다고 나오더라고...

뭐, 일단 좋은 정보 얻었으니, 말 안통하는거야 지나가던 남자애랑 좀 친해진다음 부탁해도 되는거고

오늘밤도 새장이면 이거다! 하면서 말타러감

말타고 난 뒤엔 드디어...  어제 만난애랑 데이트!

내방앞에 자기차로 픽업옴

출장미용?? 머리랑 뷰티랑 하는 친구고

가족중 한국사람이랑 결혼해서 제주도 사는 사람이 있다함

동갑이라길래????  친구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가족이라 하네.. 뭐 가정사 있는거 같아 여기서 패스

내폰 검사하더니, 

안갔던 곳으로만 델꼬가줘서 12시정도까지 여기저기 돌면서 노는데,

첨엔 손잡으니까 "너 내 남친이 아니라 손은 안잡을꺼야!" 하더라;;;

이쁜곳 돌아댕기면서 개꼬셔서 간신히 나중엔 잡고다님 휴...

아무르강 관람차 옆에 자이로 스윙 비슷하게 생긴거 개무섭다.. 자이로스윙 비슷한데 앞뒤로도 360도 뱅글뱅글 돈다;;;

나 놀이기구 잘타는데 멀미좀 나더라 참고해라

면세점에서 샀던 선물 남아있어서, 그거 러시아친구 생기면 주려했다 + 러시아 음악좀 알려달라 등의 개소리 시전하면서

방으로 함께 입성 성공.

뭔가 자존심 건드는 말언같은거 할까봐 조심하고, 진심 코스프레 계속 하면서 개들이댔었다...

키 한 160초반에 마른체형인데, 

러샤 행님들이 교육을 잘 시켜놨는지

내가 좋아하는 하드한 플레이 잘 받아줘서 넘넘 좋았음 ㅜㅜㅜㅜㅜ

하얀 피부를 빈곳없이 빨갛게 물들이는거 꿀잼

키스는 안해주다가 2차전부터 가능

2차전 후 샤워 같이하고 3차전 한다음, 

집에 간다하네???? 엥??!

뭐.. 일단 할꺼는 했으니... 알았다 했고, 

여기서 내가 실수한게 있었는데..

내가 야간에 일해서, 날짜 계산이 다른사람들이랑 좀 다르거든;;;

일한날짜가 다음날? 이어서 착각을 했어..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가는거로 생각을 하고 얘한테 그렇게 말했었어;;;;;

그래서 

다음날 나 공항에 데려다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난 다음날 아침 7시에 퇴실하기로 했는데, 집주인 혹시나 연락 안되면 니한테 열쇠 맏기겠다고

이야기 한다음 헤어짐.

3일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