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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 처음가서 좆될번한 후기

ㅇㅇ(211.48) 2021.12.09 02:09:20
조회 16048 추천 29 댓글 16

태국만 다녓던 형들이라면 앙헬은 가기전 준비에서부터 아 때려치고 걍 태국갈가? 고민하는 이유 첫째도 호텔 둘째도 호텔 셋째도 호텔임 진짜 구림


처음 앙헬갈때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을 하려고 가격대 보면 파타야 힐튼급도 안되는 호텔이 힐튼보다 비싼가격 받음


엣마보다 시설도 존나 열약하고 구린데 시암급으로 가격받음. 근데 픽업 서비스도 없고 레이트 체크 아웃도 안됨.



필핀가는 이유가 뭔데? 싼맛 가성비 생각하고 가는데 호텔에서 다까지면 갈 이유가 없지.


생각들어서 걍 시설 포기하고 한인 카페 뒤져서 한인 호텔로 예약함.


한인호텔 장점이라면 레이트체크아웃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고, 공항까지 무료픽업까지 진행함.


또 앙헬내에 왠만한곳 무료로 태워주고 호텔도 복귀도 함(이게 가장 큼)


앙헬은 밤비행기라서 공항도착하면 빠르면 새벽 2시 늦으면 새벽 3시반이야



필리핀 가뜩이나 밤위험하다 무섭다 사고많다 좆된다 이런야기 동갤에서 많이 들었는데


공항에서 일반택시 타고 호텔까지 갈 용기 사실 없었음 존나 무서워서 ㅋㅋ;


암튼 호텔에서 보내준 차 공항에서 타고 짐풀고 대충정리하고 워킹스트리트 도착하니 새벽 4시




이시간에 대부분 바는 다 문 닫고 갈 곳은 당시 하이소뿐임. 뭐 지금은 없어졋지만


혼자서 그시간에 도착해서 구경하는데, 입구에 왠 오랑우탄급 바바에 두명이 서서 날 처다보는거임.


한명의 바바에는 얼굴은 그럭저럭 사람이였지만 배가 유달리 많이 나왓음, 다른 한명은 몸매부터 얼굴까지 전부 뭐랄가?


타이마사지샵에서 등치 좋은 숙련된 마사지사 같이 생김.



암튼 떡대에 쫄아서 흠짓하다가 웃으면서 밀고들어갔음.


도착하자마자 오랑우탄 두마리 봣더니 기분이 영 별로라서 목도 마르고 산미구엘 애플 하나 시켜서 조금식 마시면서


싸악 바바에들 훌터봣지만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대부분 남자끼고 있음. 글고 손님 없는 바바에는 존나 사람이 아님 최소 원숭이임.



소이혹으로 단련한 나지만 이건 차마.. 못건들겠음.


진짜 차라리 한인바에서 바바에 예약해서 호텔로 불러서 떡이나 칠걸 그랫나?


아니면 걍 호텔 마사지 받고 잠자고 일찍 일어나서 낮바나 돌아다니면서 예쁜 바바에 있음 대리고나올걸 후회하고 호텔로 돌아가서


호텔마사지나 받아야겠단 생각으로 돌아가려고 나가려는데..



처음 봣던 오랑우탄 두마리가 내앞으로 떡하니 오는거임.


그러면서 더 못생긴 바바에가 딜을함.


오빠 이친구 섹스 잘해 어때? 하면서 꼬시는거임.


다시 한번 봣지만 얼굴은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몸매가 너무 구려서 배가 임신한지 6달~7달 된거같은 느낌?


그래서 도저희 저년하곤 못하겠는데? 이생각들어서 미안 나 오늘 첫날이라 피곤해 가서 잘거야라고 거절


그래도 첫날이고 기분도 좋고 해서 니들 목마르지 맥주나 한잔해 사줄게 하고 맥주 사주고 그럼 잘마셔 하고 헤어지려는데


바바에년이 또 딜함. 첫날? 이친구 마사지샵에서 일했었다. 마사지 진짜 잘해 어때? 이러는거야


그소리에 바바에를 다시봣는데 40대 마마상 같이 떡대가 있고 존나 푸근해서 존나 믿음이 감. 마사지하면 무조건 잘할거 같음.


그래서 마사지 소리에 음.. 마사지정도면 뭐? 괜찮은데? 마사지 어여 받고 자고일어나서 낮바 돌아다녀야겠다 생각하고 그럼 마사지 얼마인데?


물어봣더니 500페소 이러는거야. 가격 착하더라.. 호텔마사지는 700페소인데?


그래서 호텔차 부르고 같이 호텔로 같이 감.


돌아갔는데 개네가 슬슬 본색을 드러냄 룸서비스 되냐? 물어보는거야.


아 나도 배고픈데 이생각이 들더라구 전날 직장에서 점심 먹은게 전부여서 배가 고프긴하더라구.


그래서 룸서비스 매뉴에서 니들 뭐먹을래? 물엇더니 한식 제육에 필리핀 음식하나 두개 시키고 소주도 괜찮냐고 묻길래 그래 먹자 해서 시킴


한병만 시키지 않고 개년들이 두병시키고 맥주까지 시킴


다먹었는데 이년들이 마사지 할 생각을 안함


그래서 니들 마사지 언제해줄거니? 물었더니 얼굴멀쩡하고 배존나 나온 바바에가 갑자기 옷을 훌렁 벗고 침대로 가는거임


야 왜벗어? 마사지 해줘야지 니들이 왜 벗어? 물엇더니 ㅅㅅ하자는거임



야 피곤하니까 마사지 안해줄거면 집에가 이랫더니 오빠 여기 호텔오면 무조건 인당 3천페소야


돈줘 이러는거야. 그래서 어이가 없고 존나 빡치더라.


마사지 해준다고해서 온거고 니들은 해준거 하나 없어 어디서 사기야. 못줘 이랫더니


바바에들이 경찰 부른다고함.



황당한데 빡치니까 머리가 휙돌더라 글면서 구라를 칠생각이 생기더라고.


뭐? 경찰불러? 그래 경찰 부르자. 여기 호텔 한인호텔인거 니들알지?


여기 직원들 우리 들어온 시각 알것이고 내가 돌아와서 호텔 프론트에 바바에들 마사지해준다고 해서 대려왓다고 직원들에게 말한거 니들도 들었지?


직원 룸서비스 왓을때 우리 어떻게 있는지 다봣고 여기 사장 내가 아는사람인데 나는 호텔 사장 부를거야. 나는 결백해 손끝하나 건드리지 않았어.


그랫더니 바바에들이 살짝 흠칫하더라. 글더니 오빠말 인정해 아무것도 안하고 터치 안한거 맞다고 그렇지만 처음 약속한 500페소는 주라고


그래서 500페소 줫더니 인당 500이래.


더뭐라하기 짜증나서 걍 천페소 주고 내보내고 방문닫았음


호텔프론트에서 전화오더라고 방금 두명 나가는데 보내는거 맞냐? 그래서 내 어여 보내세요. 하고 끊고 다음날 일어나서


낮바갈려고 선그라스 찾아봣는데.. 내 30만원짜리 선글라스 없어짐 ㅋㅋㅋ



암튼 그후 앙헬 10번넘게 다녓지만 저런 드러운 바바에는 만나보지 못했다. 첫경험에 액땜한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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