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50대초반 청년이야. ㅎㅎ

이곳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10월 방타이에서 얻는 정보를 알려주려고해.

시데그라 구입기

나나역에서 1번출구로 나가 계속 걸어가면 주유소가 있어. 주유소 조금전에 약국이 하나있는데

거기서 시데그라 얼마냐구 물었더니 100mg 4정 = 한박스에 300밧을 부르더라구.

사전에 조사한게 250밧이었는데... 그래서 주유소를 지나 더 갔더니 약국 2개가 나란히 있는데

주유소에서 좀 더 먼쪽 (약국 바라봤을때 오른쪽)에 가서 가격을 물었더니 한박스에 200밧이었어. 참고하기 바래 형들.

영수증도 달라고해서 받았어.

아직 먹어보진 않았고 한국에 잘 가지고 왔어.

나나플라자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자세히 말할테니 아는사람들은 테클걸지 말아줘.

나나역 1번출구에서 주유소 도착하기 전에 사람들이 왼쪽 골목으로 우르르 들어가길래 따라갔더니

오른쪽에 후터스가 보이고 왼쪽에 나나플라자가 떡! 하고 있더라구.

입구에서 가드들이 짐검사를 하니 놀라지 말아. 사실 난 놀랬어 ㅎㅎ.

입구에서 바라보면 가운데 마당이 있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3층 건물이 있는 형태야.

마당 가운데는 bar가 있지.

마당쪽으로 각층의 복도가 있고 계단은 입구 정면 맞은편과 입구의 좌,우로 있어.

형님들이 있는 스트랩스는 입구 바로 왼쪽 2층에 있고, 옵세션은 정면(입구 맞은편) 1층 오른쪽에 있어.

레인보우 5는 2층 입구정면 오른쪽이고(옵세션 바로 위)

빌보드는 왼쪽 3층 중간쯤에 있어.

레인보우5 - 후불

동갤에서 유명해서 처음 이곳부터 갔어.

가운데 무대에 두줄로 25명~30명 정도 검은색 비키니(T팬티)를 입고 무대에 올라가서 성의없이 흐느적 흐느적 춤추더라.

푸잉들이 두줄로 손님들을 바라보고 서서 반대쪽 푸잉들은 얼굴이 안보이더라구.

음악은 패션쇼 음악처럼 좀 난해했어. 한번밖에 안가봐서 ㅎㅎ.

맥주한잔 시켜서 구경했지. 남녀커플로 구경온 대만애들이 내옆에 앉더라구. ㅎㅎ

얼마간 춤추더니 전체가 다 내려가고 다른조 30여명이 또 올라오고 하더라.

맥주 다먹으면 치울까봐 반병만 먹고 나머지는 안먹고 구경하다 나올때 원샷하고 나왔네.

마마상이 아가씨 고르라고 하는데 뭐 그냥 조 두번 바뀔때까지 맥주한병 시켜서 구경만하고 나왔어.

옆에 잠시 앉히려면 레이디드링크 사줘야돼.

여러명 부르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구경만 하는 사람도 있고. 부담 없더라구.

한국사람 취향인 여자애들도 몇명보이고 그랬어. 아가씨 데리고 나가는 손님도 있고..

손님들은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많았고 서양인들도 좀 있었고 끈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더라구.

옵세션 - 후불

어딘지 몰라서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레인보우 5 바로 아래층 위치였어.

레인보우 5는 매장이 길다란 직사각형인데 이곳은 권투경기장처럼 정사각형 매장에

가운데 동그란? 아니 네모났던가 암튼 그런 무대가 있는데 상당히 한산했어.

손님은 4명도 없었는듯... 일하는 형님들은 15명 넘게 있던데.. 가게 조명도 너무 밝더라구.

무대만 밝고 객석은 어두우면 좋았을텐데.

자리에 앚았더니 '로라'라는 에이특공대 미스터티 같은 사람이 마마상인데 고르라고 하는데

거기 있던 모든 형들(?)이 내 바로앞에 우르르 몰려와 (거의 열명정도) 자길 고르라고 손짓하고 하는데

 엄청 부담스럽더라구. 옷차림은 빨간 비키니들.

 근데 멀리서 다른일 하면 왔다갔다하는애가 눈에 확 들어와서 저사람 불러달라고 했지.

이름이 미(MYYH)라고 한거 같은데 거기 있는 사람중에 제일 나았어.

왼쪽엔 마마상 로라, 오른쪽엔 미(?)가 앉았서 몇마디 대화만 나눴는데

어느나라에서 왔냐, 혼자왔냐 그런거 물어보고

그냥 로라라는 마마상이 인상좋고 좋아보여서 음료한잔 사주고 싶다고 했더니 좋아하더라구.

미랑 같이 위로 올라가라고 하는데 아 무섭고 부담스러워서 싫다구했지

근데 피부도 곱고 가슴도 딱딱하지 않고 괜찮긴 하더라구.

좀 얘기하다 로라, 미한테 음료 한잔씩 더 마시라구하고 850밧 나왔는데 천밧주고 잔돈은 가지라고 하고 나왔지.

빌보드 - 선불

한군데 더 가볼까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근데 자기네 가게로 끌어당기는 곳도 많더라.

3층에 빌보드라는데 앞을 지나면서 안을 들여다 봤는데 음악도 신나고 상의 탈의한채 여려명이 목욕탕위에서 춤추길래 들어갔지.

푸잉들은 흰색 비키니 차림에 조명이 형광색 조명이어서 환상적이었어.

무대는 좌우로 나뉘어져 입구 오른쪽은 정사각형 목욕탕 같은데 거품이 있고 거기 여러 푸잉들이

TOPLESS 차림으로 춤추고 있고 바로앞에 사람들이 앉아서 보는 형태이고

입구 왼쪽은 회전목마 같이 원형 봉이 여러개 있는 무대가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비키니 입은 푸잉들이

춤추는 형태야.

근데 노래가 빌리지 피플의 YMCA, IN THE NAVY 이런 신나는 팝이 주로나오고

손님들은 백인들이 많고 흑형도 섞여있고 동양인은 거의 없었어.

목욕탕쪽으로 안내받았는데 회전목마쪽 푸잉들이 외모가 더 나아서 그쪽으로 옮기겠다고 했지.

음악도 신나고 분위기도 좋아서 그냥 기분이 좋더라궁.

근데 괜찮은 여자 2명이 보이더라구. 한명은 6백번대였고 다른한명은 65번.

10분넘게 관찰하다 65번이 좀 더 내 취향이라 불렀더니 마마상이 녹색 레이저로 푸잉 몸에 쏘아대니까

내려와서 내옆에 않더라구. 근데 얜 예뻐서 레이디드링크 2잔을 사줘야된대서 그러라고 했지.

좀 얘기하다 바파인 700밧 내고 자기한테 3천밧 내면 내 호텔에 같이 갈수 있다고해서

맥주만 홀짝홀짝 마셨더니 그럼 2500밧만 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why?' 하며 실망한 표정 ㅠ.ㅠ

왜긴 왜야 이쁘지만 난 무섭거든..

암튼 그랬어요. 그리고 테메로 갔답니다.

다음에 간다면 좀 더 둘러봤을텐데 그리고 빌보드 바로밑 2층에 같은위치에 매장에도 예쁜 푸잉 몇명있던데 가게이름은 모르겠어요.

입구에서 본 모습. 1층 정면 오른쪽이 옵세션이고 2층 정면 오른쪽(옵세션 바로 위)가 레인보우 5.

정문 맞은편 2층에서 본 나나플라자.

사진의 오른쪽 3층이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