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태봉
2. 조도 조절
3. 발근제/영양제
4. 온습도

기본적으로 나무나 암벽을 타고 올라 자라는 식물입니다
자생지에선 새순(카타필)을 만들며 새 마디가 형성되면 공중뿌리를 만들어 활착하며 뿌리를 바닥으로 길게 늘어뜨려 흙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 가정집에선 낮은 습도로 인해 공중뿌리가 자라지 못하고 말라버립니다
그래서 수태봉을 씁니다  공중뿌리에 습기를 제공하며 공중뿌리가 수태를 향해 자랍니다  
어느정도 파고들어가면 공중뿌리는 흙뿌리로 변화해서  양분과 수분을 흡수합니다  
자라 올라갈때 매 마디에서 뿌리가 수태봉에 활착성공해야  새잎이 상하지않고 이쁘게 나며  잎이 계속 커질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멜라노크리섬은 성장기엔 10000lux이상의 빛을 잘 받아먹습니다  저는 15000lux까지 세팅했었습니다  
성장속도에 매우 큰 도움이 되지만 잎의 발색은 별로입니다
제가 제안드리는건  새잎이 기존잎의 잎자루에서 분화하는 상태일때는  많은 빛을 주는것이고   잎자루가 아닌 카타필로 자라게될때  빛을 6000lux정도로 줄이는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우아한 멜라노크리섬의 색은 6000lux의 약한 빛에서 가능합니다

여기서 카타필이란   카타필속에  새잎과 새순(또다른 카타필)이 들어있습니다  


수태봉에 활착시키거나  분갈이시 저는 다이나그로KLN을씁니다
뿌리뻗는 속도가 다릅니다  
분갈이 시에는 탑마디만 커팅해서 뿌리를받는 방식은 절대 비추하며   수태봉 상단 60cm정도를 통으로 잘라서 이식하는걸 추천 합니다   화분속엔 뿌리가 없어도 잘라온 수태봉속의 뿌리에만 물을 주면 잘 자랍니다  

멜라노크리섬 뿐만아니라  모든 필로덴드론에는 NPK비율 3:1:2의 비료가  황금비이며   수태봉에 공급해야하기 때문에 액체복합비료가 적합합니다 (다이나그로 폴리지프로)

온습도는  에어컨과 히터가 돌아가는 40-50%의 습도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산악정글 식물이라 고온에 취약합니다   온도는  19도-23도 사이가 적당합니다  

현재  유묘들인지 만 11개월이 안됬고 현재 잎은 58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