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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존 잡다한 것들2앱에서 작성

목포먹갈치

2024.11.10 23:49:39

조회 2618 추천 1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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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미인금. 이런 애가 4000원 가격이라니 그것도 참 놀랍다. 빛만 충분히 줄 여력이 된다면 꼭 키워야 할 다육이다.

푸르딩딩하다가도 겨울이 다가오니 추위에 의해 식물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발색되어 점점 예뻐진다. 이런 금 다육이들은 그래서 이때가 되면 몇배는 예쁜듯 하다. 외국 다육 매니아들 사이에서 한국 다육이 인기가 많던데, 한국 하우스가 춥다 보니 같은 다육도 더 예쁘게 물이 들어서 외국애들은 새로운 다육인 줄 착각하기도 한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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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올린 연화바위솔 꽃. 올해 유난히 꽃이 많이 핀다. 연화바위솔이 몇년 주기로 꽃이 피는데 올해가 그 해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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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큘라타 금. 레데보우리아 속으로 알고 있었는데 뭐 다른 속으로 옮겼던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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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키우는 모주. 뭔 야채 같다ㅋㅋ 이것도 초딩시절 조인폴리아애서 샀는데 구근에 잎은 무늬고 엄청 신기했었다ㅎㅎ 그 후 한동안은 키우는 사람도 파는 데도 잘 없었는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제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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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종 황금마삭줄. 세력 확장을 공격적으로 해서 베란다의 반 정도는 얘의 줄기가 뻗어 있다. 벽도 타는데 잘 못 타는지 타다가 고꾸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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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엽풍란 월백 뿌리. 일반 대엽풍란 뿌리와 달리 생장점이 노랗다. 분에 심지 않고 그냥 뿌리를 수태로 헐겁게 말은 뒤 마감프 몇알 넣고 수태볼로 키우는데 상당히 성장세가 좋다. 앞으로 풍란을 이렇게 더 키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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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의 색 뿐만 아니라 신엽도 실물로 보면 레몬 색에 가까운 노랑이며 잎이 굳어도 색이 일반 대엽풍란에 비해 훨씬 밝다. 대엽풍란 계의 형광스킨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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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꽃도 이래 귀여운 소심화(빨간 무늬 없이 깨끗하게 피는 꽃) 으로 펴 아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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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안써도 잘 크는 무싱이. 이것도 예전에 조인폴리아서 잎 한장짜리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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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서 찍었던 사진ㅎㅎ 지금은 흔하지만 처음 봤을때는 예뻐서 우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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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동백 화분에 자라는 정체모를 셀라지넬라. 구실사리? 라기엔 생긴게 다르고. 그렇게 안 보이지만 부처손 잎이 떨어져서 뿌리다 아면 바로 로젯트 모양으로 안 자라고 이렇게 자라기도 하던데? 확실하진 않고 아는사람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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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란 금려의. 여의금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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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에 중투무늬가 들어가는 신기한 품종인데 신아때는 잎도 중투로 나오다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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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우리집 무몬이. 코로나 이전에 2-3만원에 사서 대충 키웠는데 코로나때 갑자기 가격이 요상하게 뛰니까 못된 주인이 그제서야 봉을 세우고 대접을 해줬다ㅋㅋ 그 이후로 진짜 많이 컸는데 무늬는 그닥이지만 찢잎 보는 재미로 키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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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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