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딱 4개월차 식린이 보고가실?

ElEp · 2025.10.10 21: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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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니움 noid

키우는건 쉽지만 핑크핑크한 발색 유지가 지옥이라는 그 식물..

처음엔 어떻게든 핑크 유지해야한다..!!!!!!! 하면서 살았는데

문득 포기하고 이 모습도 이쁘다고 스스로 최면을 거니

이런 모습 또한 이뻐보이더라구

근데 신엽이 나올수록 귀가 벌어진다..

이런 모습도 매력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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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마꼬야나

식바보도 눈감고 키운다는 뉴비 전용 식물

그에 걸맞게 정말 탈없이 빛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물없으면 물 없는대로 잘 지내주는중..

키우다보니 왜 뉴비한테 강력 추천하는지 알거같아

일단 이쁨(중요)

실내에서 키워도 문제 크게 없음

그리고 이쁨(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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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타 고사리

나도 언제쯤 그 징그러운 뿌리를 볼수있을까나

첨 샀을땐 완전 엄청 작은 사이즈였는데

이젠 그래도 나 고사리요 자기주장 할수있는 사이즈까지 왔다..

나도 빨리 풍성한 고사리랑 개무쌩긴 뿌리 보고습다..

내년엔.. 보여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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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제이드사틴 바리

내 첫 무늬종!!

인데.. 처음엔 역시 바리라 성장속도 처지다가

노드처럼 중간에 줄기만 쭉 나오길래 수태봉 젤 이뻐보이는걸로다가 사서 해주니

바아로 폭풍성장!!!

인데.. 잎 사이즈가 아쉽네ㅠㅠ 중간에 안끊기고 나왔으면 진짜 이쁘고 크게 나올거같은데..

볼때마다 아쉽지만 그래도 이쁘게 잘커줘서 고마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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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뉴비 첫 응애생긴 식물이라 이상하게 애정이 깊은..

거진 한달간 격리 후 물샤워만 주구장창 때려버리니 응애 사라진거같긴한데

첫잎(가장 오른쪽)도 두번째잎(중간)도 나 죽어요 하면서도 악착같이 버텨준게 고맙다ㅠㅠ

그래서 이번에 나온 잎(가장 왼쪽)은 진짜 어디 식물고수 블로거나 해외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볼법한 느낌으로 이쁘장하게 나왔다..

이대로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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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 X 아타바포엔시스

이쁜거x이쁜거=더이쁜거 공식은 항상 옳다

둘의 장점만 골라서 나타나는 느낌인데 아직은 작아서 실물이 담기질 못하네

신엽 색이 특히 정말 강렬하고 아름답지 않아?

저 모습에 반해서 생각도 안하고 바로 질렀던거같아

앞으로의 모습이 정말이지 기대된다.. 이대로만 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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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아랄리아? 아랄리오?

아무튼 과습으로 탈모가 와버린…

건강한 풍성충이였다가 진짜 하루만에 우다다다다닥 윗부분 잎이 다 떨어져서 현타 세게왔었는데

어쨌든 해외 커뮤니티 글이나 그런거 찾아보니 관리만 잘 하면 잎 나온곳에서 다시 잎 나온다고 하니 하염없이 기다린지 한 3주쯤 지났나?

다시금 새 잎을 보여주는게 정말 다행인 친구야

다시 외모 리즈찍어서 대품까지 무난하게 댈고가고싶다 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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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엑조디카 민트바리

꽤나 최근에 온 애라 무덤덤하게 지켜만 보는중

신엽도 최근에 나왔고 처음엔 완전 플래티넘 발색처럼 나오다가 점점 녹이 차는 모습을 보여주넹

얘도 공뿌 두어개 나오면 봉태워줘야겠다

제이드사틴처럼만 크지말아줬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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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트루비 다크폼 바리

스킨답서스 중에서도 작지만 두껍고 묵직한 느낌의 트루비에서 볼 수 있는 묵직함에 힘을 더해주는 다크폼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바리에가타까지..

멋짐+멋짐+멋짐=이미 끝났다고 봐야지

성장속도가 타 스킨처럼 빠른편이 아닌게 아쉽지만 그 또한 트루비만 가지고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네

이쁘게 자라다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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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마란타

일반 마란타는 뉴비도 어느정도만 알면 쉽게 키운다길래

바아로 말안듣는 청개구리 심보로 무늬 마란타 소품으로 사왔는데

진짜 신경 크게 못써주는데도 주에 1장씩 신엽 뽑아주시는

1촉짜리인줄 알았는데 키우다보니 촉이 늘어난건가? 2촉이서 미친듯이 신엽 뽑아내주더라구

오히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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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기가스

기가스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아직은 작지만 원대한 꿈을 꾸고있다..

나도 예전에 본 식갤럼처럼 초대품으로 키워보고싶어서 키우는데

아ㅋㅋ.. 이대로도 이뻐서 좀 내심 쪼금만 커줬으면 싶기도 싶고..ㅎㅎ

특히 신엽 색이 치트키 수준이라 석양빛까지 받으면 불타오르는 느낌이야

보기만해도 재밌는 식물 중 거진 세손가락에 드는듯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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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호프 셀렘 바리

필로덴드론 중 최하급 난이도인 호프셀렘도 키우고 있긴 한데

아 보다보니 이 웅장함에 무늬 한줌만 들어가면 얼마나 이쁠까 해서

바아로 못참고 결제..

너는 내가 꼭 대품까지 키우고만다..

잘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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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프레넘 sp 발리

사실 뭔지 몰름!

지인이 이쁘다해서 추천받았고 나는 그냥 추천받은대로 사봤고!

그러다보니 크게 관심 안쓰고 키우는데 알아서 잘커주고

봉태워주다보니 슬 잎이 커지려해서 겨울오기전에 분갈이+봉 교체 가볍게 해줘야하는데

쓰읍.. 그냥 행잉으로 축 늘어진채로 키웠어도 이쁠 비쥬얼인데..

이왕 태운거 짱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키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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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

필로덴드론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하나씩 들고계시더라고??

그럼 못참지 나도ㅋㅋ

빌리바리가 요즘 한창 유행타다 쪼끔 내려오는 느낌인데

아직 크게 실력도 없어서 그런가? 일반빌리가 더 이쁜거같기도 하고..

내눈엔 내새끼만 보인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짱커져서 한자리 차지하는 초대품으로 자라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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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테뉴sp

테뉴중에서도 좀 더 옆으로 큰 sp타입이라고 하시던데

사실 첨 키워봐서 모르겠다..ㅋㅋ

당액 억수로 많이나오네..

당액때매 타는거 보기싫어서 물샤워 이빠이 해주는데도 막을수가없다..

근데 왜 잎 자체가 안쪽으로 말려들어간 느낌일까

테뉴는 원래 이런가.. 딱히 컨디션엔 문제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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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카라멜 마블 바리

진짜 큰맘먹고 살 자신 없어서 경매로 좋은가격에 날먹 대성공한 카라멜마블인데

첨엔 진짜 흰지분이 더 많은 잎들만 나오고 흰지분이 많다보니 잎이

잘 무르기도 해서 뽑기 망햇노.. 하고있었는데

최근 잎들 보면 무늬개빡천재로 나와줘서 내심 기분 좋은..

성장력도 미쳐날뛰는 수준이라 한달지났는데 분갈이 또 해줘야해..

제일 최근 신엽 사이즈 진짜 처참해져셔 보니까 바닥에 뿌리 자기주장 엄청 강해졌어ㅋㅋ 낼 또 분갈이 해줘야지..

사람몸통만한 잎 나도 보자 한번

글이 길어졌는데 사실 다올린거 아님ㅋㅋ..

언제 한번 또 남은개체들 소개해볼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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