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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을 찾아서 #1 - 다이버의 근본
(신비로운 음악) 우리가 사랑 하는, 우리가 미워하는 그 모든 시계들은 어디서 왔을까?모든 시계인들 목말라하는 헤리티지. 근본. 그것은 어디에?(웅장한 북소리)옽갤, 시계 생활 함에 있어 가장 큰 떡밥인 "근본" 을 가져왔다.우리 모두 시계 생활을 하면서 "헤리티지" 그리고 "근본" 을 신경 쓰지 않을수가 없다.근본 있음은 때로는 시계를 사는 이유, 핑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시계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근본 없음은 "나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시계 그 자체로 즐기는 참 시계인" 이라는 잘난체를 하게 해준다.모두의 신경쓰는 그 근본, 그중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하고, 싸움이 많은 "다이버의 근본" 을 찾아보려 한다. (자, 이제 서로 죽여라!)이 글에서 틀린 내용이 있으면, 모두가 올바른 근본을 찾을수 있게 정정 바란다.자, 나를 따라와라. (이상한 컨셉 잡아서 미안하다)#0 - 서문시계 근본을 찾으려 시계 세상에 들어오니 마치 모두가 "원조" 라 주장하는 국밥 거리에 들어온것 같다.예전 부산 버스 터미널, 수많은 국밥집들이 너도 나도 원조 할머니 국밥이라는 간판을 건 것처럼.원조의 원조, 원조위에 시조 같은 수많은 장충동 족발집들 처럼.허나, 시계 세상에서 원조는 그 수식어들을 유심히 살펴볼 이유가 있다.예전 같이 브랜드가 쓴 광고문의 진위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세상도 아니니, 브랜드들이 원조 호소를 할때는 최대한 사실을 포장 하려 한다.비슷 한 예로, 요즘 자주 보이는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과 "최초로 오스카 ㅇㅇ상을 수상한 최연소 아시아인 남성" 같은 업적이다.물론 저 산악인의 "최초"를 부정할수는 없으나, 그 이전에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다른 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시계 시계에서도 똑같다.여러 근본들을 살펴 보면 "최초로 상용화된" 혹은 "최초로 ㅇㅇ 한 '손목' 시계" 라던가, "최초로 ㅇㅇ 이상 방수 지원하는 민간용 시계" 같은 여러 미사 여구가 있다.약간 비꼬는 식으로 말을 하기는 했지만, 저 모든것들은 시계사에서 중요한 업적들이며 하나 하나 존중받아햐 한다.그러니, 우리는 근본의 근본, 저 모든것들을 타고 올라가 진정한 근본을 찾아보자.#1 - 1953년 롤렉스 서브마리너. 그는 최초의 다이버 시계인가?(Ref. 6204)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다이버라 생각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나도 한때 서브마리너는 "최초의 현대적인 다이버" 혹은 "최초로 상용화된 다이버 워치" 정도 로 알고 있었다.하지만 조금 더 정확히 들어 간다면 롤렉스는 "최초로 100m 방수가 가능한 손목시계" 이다.(History of the Rolex Submariner - Part 1, The Early References (monochrome-watches.com))서브마리너는 1954년 바젤월드에서 공식 데뷔를 했지만, 롤렉스는 이 시계가 첫 생산을 마친 1953년을 이 시계의 생일로 주장한다.그 업적과, 디자인적 아이코닉 함이 수많은 현대 다이버 워치에 미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번외로 "서브마리너는 롤렉스 다이버의 근본인가?" 라는 질문 또한 근본의 근본이 있다.바로 서브마리너 이전의 서브마리너라 불리는 ref. 6202 Turn-O-Graph 는 서브마리너 생산 이전 아주 잠깐 생산 되었던 시계다.이 시계 또한 "롤렉스에서 최초로 터닝 베젤을 장착한 지속적으로 생산된 시계" 이다. (최초로 롤렉스에서 터닝 베젤을 장착한 시계는....)#2 1953년 - 블랑팡! 조디악?(블랑팡 피프티 패덤즈)롤렉스 서브마리너가 바젤월드에 정식 데뷔하기 1년전 블랑팡은 프랑스 해군을 위해 피프티패덤즈 까지 잠수가 가능한 다이버 워치를 만들었다.여기서 피프티패덤즈 는 약 91.45 m 이기에, 롤렉스가 "최초로 100 m 다이버 워치" 라고 할수 있는것이다.또한, 피프티 패덤즈는 해군에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롤렉스가 "최초의 상용화"를 주장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60분 의 회전베젤을 장착한 현대적 다이버 워치의 기원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이다. 여기서 잠깐, 나무위키를 필두로 1953년 바젤 월드에서 조디악의 씨울프가 롤렉스 보다 먼저, 블랑팡 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최초의 다이버 시계를 만들었다는 말이 꽤 유명하다.이 주장은 1997년 파산후 2001년 Fossil 그룹에 인수된후 조디악이 한 주장으로, 조디악 판매처인 호딩키에서도 같이 하는 주장이다.허나, 실제로는 1957년 즈음에 제작되고 1958년 바젤월드에서 공개됬을것으로 보이며, 씨울프라는 상표등록 또한 1955년에 되었다.(Debunking the Fictitious History of the Zodiac Sea Wolf – Vintage Rolex and other iconic timepieces under the loupe at Perezcope)보통 이러한 이야기는 웹사이트 한곳에 실리기 되면 여러곳에서 재생산 된다.그러니 이런 "근본" 을 찾는 여정에서는, 하나의 출처를 믿기보다는, 모든 연구, 조사와 같이 그게 믿을 만한 출처인지, 출처의 출처가 어디 있지, 다른 곳에서도 같은 정보가 있음을 확인 할수 있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가지자.(극단적인 예로 환단고기 블로그 글 출처로 남기면서, 고조선의 영역은 중앙아시아까지! 같이 될수 있다)자.. 여기 까지 왔으면 윗쪽에 회전베젤과 현대적 이 두껍게 되 있는것을 눈치챘을것이다. 근본의 근본을 찾는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3 1936년 -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나도 다이버야!"여기서 드는 의문. "다이버 시계"는 무엇일까? 베젤이 달려있어야 하나? 방수만 되면 되지 꼭 잠수할때 해야되나?수영 할때 썼던 시계는 다이버 워치가 아닌가?여기서 등장하는게 파네라이 라이도미르 이다. "현대적 다이버" 의 베젤을 장착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해군소속 잠수부들이 사용할수 있게 제작된 잠수용 시계, 라디오 미르.(Ref. 3646)롤렉스가 서브마리너의 기원을 최초 제작 완료 시점인 1953년 으로 기리고, 일반적으로는 1954년 이라 보듯.파네라이 또한 1935년 이탈리아 해군에 주문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1935년도, 실제 생산이 된 1936년 과 같이 기리고 있다.(The History of Panerai Watches | US Panerai Official Website)이때 당시 파네라이 상황에 맞게, 이 시계 안에 무브먼트는 롤렉스 무브먼트 이다.그럼 잠수부들이 차게 만든것만이 잠수 시계 (다이버 워치) 인가, 아니면 그냥 잠수용으로 개봘 된것이 다이버 워치 인가?근본의 근본을 찾는 시도는 계속 된다...#4 1932년 - 오메가 마린(오메가 마린)이 근본을 찾는 여정 속에 오메가는 마린을 "최초로 상용화된 (commercially available) 다이버 워치" 라고 주장한다.(1932: OMEGA Marine, the First Dive Watch Commercially Available | OMEGA US® (omegawatches.com))과연 그 근거는 무엇일까? 이 시계는 다이버들 차라고 만든것도 아니고, 현대적 다이버 시계의 외형을 띄지 않는데.오메가의 공식 입장은 모호 하지만 답은 여러 다른 출처에서 찾을수 있었다.마린이 "최초의 다이버" 시계 라고 하는 것은 "최초로 어느정도 깊이의 수압을 견딜수 있도록 테스트 된 손목시계" 라는 것 이다.(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당시 제네바 호수에서 테스트를 하여 73m 까지 수압을 견딜수 있다고 한 것이다.단순히 "방수" 가 아닌 저정도 깊이 들어가는 방법은 잠수 뿐이니 최초의 "잠수 시계" 라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저정도 깊이 까지 들어가야만 잠수 인 것인가? 깊이 까지 테스트를 해야지만 다이버 시계 인 것인가?근본의 근본을 찾는 길은 험하다..#5 1926년 - 롤렉스 "오이스터" -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롤렉스 오이스터)흔히 롤렉스 가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 라고 알려져 있다.롤렉스 홈페이지도 그렇게 얘기 하며 (Rolex History - 1926-1945 | Rolex®)또딩키도 방금 위 오메가 서브마린 관련 글에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는 롤렉스가 발명했지만..." 이라고 적어놨다.(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하지만 오이스터가 진정한 근본 인 것일까?(1916년 브룩 & 선 의 서브마린)앗! 브룩 & 선 이라는 회사가 이미 1916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는걸 만든것이다.그렇다면 롤렉스는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인가?저 브룩 사의 광고를 잘 보면 "어떤 손목시계들은 방진, 어떤 시계들은 살짝 젖는것 방지 (?, damp proof 번역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지만 "서브마린"은 최초로 광고된 방수." (어떻게 이름도 "서브마린" 이다. 당시 서브마린 상표 등록을 안했다는...)모든것은 디테일에 있지 아니한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처럼.롤렉스의 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first waterproof and dustproof wrist watch" 라고 적혀있는 것이다.그러니 최초의 방수, 방진 손목 시계 라는 것이다.물론 대대적으로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고 홍보하며 설명으로 방수, 방진 적어 놓은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디테일 놀이는 모든 시계 사들이 하는것 아니겠는가.(오메가 처럼 "최초로 잠수 하게 테스트 된" "최초의 다이버 워치" 라던가.. 등등)또한 최초 방수, 방진 또한 대단한 업적임은 분명하다.그렇다면 브룩사가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를 만들었다면, 최초의 방수 시계 는.....근본의 근본을 찾는것은 어렵다..#6 - 최초의 방수 시계를 찾아서...여기 까지 오게 되면 너무 힘들거 같고 너무 오래되었다. (다들 신경도 안쓸거고)1915년 Borgel Watch 라는 것도 있었고..1885 년 (한성조약과, 조러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세브란스 병원이 문연 해) Stauffer 시계도 있었다고 하고...아주 근본의 근본의 근본이라 볼수 있는W Pettit 사가 최초의 방수 시계를 1851 년 발명 했다고 한다.당시 The Great Exhibition 이라는 행사의 글을 참고면.."시계가 물이 가득한 어항속에서 금색 과 은색 물고기 사이에 고정되있음에도 시간을 재고 있다". (아앗... 한스 빌스도르프 형님....!)다만 당시 영국에 등록된 특허는 없다고 한다.(어떤 아저씨가 방수 시계 근본에 집착하는지, 엄청난 연구를 해놓았다: The Evolution of the Waterproof Watch (vintagewatchstraps.com)마치며...물론 근본은 중요하며 ㅇㅇ하고 ㅇㅇ한 방식으로 ㅇㅇ 한 최초의 ㅇㅇ 시계 하면 너무 조건이 많이 붙는다며 비난할수 있다.허나 그 조건이 어떨때는 그 "최초"를 더 대단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1위를 한 BTS 나,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한 봉준호 (국뽕 클럽 아닙니당..)혹은 유색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된 오바마.최초로 우주로 간 가가린의 Sturmanskie 사의 시계도 멋진 근본이지만, 그에 대항하여 우주의 간 최초의 미국인이 착용한 브라이틀링 멋지듯이 (우주 시계 근본을 찾아서도 추후에...)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 사진으로 마친다.(수많은 여성 최초의 항공기록을 세운 어밀리아 에어하트)
작성자 :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고정닉
일본 찐따들의 아이돌 밴드 총출동 라이브 영장vol.3
4월 24일 도쿄 나카노역에서 10분 떨어진 주택가에 뜬금없는 라이브하우스영장 vol.3 by moreru라인업sentimental hardwarethat same street톱시크릿망your arms are my cocoonblind equationmoreru일본 트위터의 고등학생 대학생 찐따들 (rym함, 카티 야부진 보어덤즈 포스트록 봇치 블루아카 빰)한테 아이돌급 밴드들 특히 모레루는 그중 신이라고 할수잇다들어가면 엄청 좁고 솔직히 제대로 서브컬쳐 분위기 나서 무서움드링크바와 굿즈같은걸 파는 2층공연사이 쉬는시간에 가면 담배연기 때문에 앞이안보임진짜 개무서운 스킨헤드 아저씨도 있고그냥 평범하게 생긴 교복입은 학생들도 있고나같은 개찐따상도 있고하지만 이 공간에선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느낄수잇음 500엔에 팔던 수상한 고기1. sentimental hardware도중에 가서 거의 못들었는데 스크리모 밴드고 롤링걸 커버 부르고 있었음https://youtube.com/shorts/4JNVBgrx0lc?si=O7pdreu6LKdDx54M wowaka - Rolling Girl (Covered by Sentimental Hardware)wowaka - Rolling Girl (Covered by Sentimental Hardware)youtube.com2. that same street모레루 드러머 dex의 프로젝트인데, 보컬로이드 + 스크리모라는 매우 단순하고 독창적인 조합으로 개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게 특징은근 인기 있어서 미국 투어도 돔https://youtube.com/shorts/7Q3fadjKEhQ?si=oRA1XNLV2eg5vvtG that same street - Angelfire Ignitionthat same street - Angelfire Ignitionyoutube.com3. 톱시크릿망https://youtu.be/WsqZybSv11E?si=BBPY0cHuzBRCLFlf トップシークレットマン「僕の心臓をフxラしてくれ」こんな曲聴いてるなんて、親に絶対内緒だぞ!絶対にだ☆このビデオについて出演→しのだくん、パル○アニキ、ドナ○ド、その他 豪華なインターネットミーム達撮影したひと→うさみくんとこーが(たぶん)編集したひと→しのだくん☆トプシをフォーしよう↓Twitter: https://twitter.com/Topsecret...youtu.be최근 1년간 일본찐따힙스터들한테 인지도 급상승한 밴드인데, 음악은 팝펑크지만 비주얼이나 라이브 퍼포먼스에선 절충주의적임. 공연에선 하드코어펑크처럼 과격하게하고 라이브 버전엔 하드스타일을 섞거나 치피치피챠파챠파, 니디걸 샘플링해서 틀거나 갑자기 하쉬노이즈를 조져버리고얘네 차례에서 처음으로 모쉬핏 열림4. your arms are my cocoonhttps://youtu.be/yk8CyD2e_OU?si=xZA2gikPfNCD3qNG your arms are my cocoon - s/t [2020]cutest screamo, bedroom emo, false skramz, synthetic lofi, midwest laptop, harsh adorable1.foster nosferatu - 0:002. clifford the big red stab wound - 2:223....youtu.be얘넨 유명하고 내한도해서 대부분 알겠지만 5세대로파이스크리모밴드. 음원도 좋았는데 라이브도 감성적으로 잘함 또 라이브에선 색소폰 부는게 ㄹㅇ 차별화 포인트5. bad equation거의 안봄근데 드러머 엄청 잘치더라포켓몬 샘플링한 스크리모 같은거 하던데 잘모르겟고6. moreruhttps://youtu.be/x5Hq_y07vBM?si=l6ky2Ai3tuqZiFJ4 모레루 라이브모레루 라이브youtu.be엄청난 에너지임 난 살면서 이런 라이브를 본적이 없음 물론 하드코어펑크 그라인드고어하는애들 다 이런 퍼포먼스하고 나도 가봤으며 영상에 찍힌거보다 더한 라이브들이 유튜브에 남아있는것을 물론 알고있지만 실제는 또 차원을달리함 보컬 유메사키 미치루는 어릴때부터 모든 장르와 힙스터음악을섭렵하고 (고등학교 중퇴하고 요요기공원에서 노이즈뮤직 퍼포먼스함) 그것들로부터 젊음과 공격력 분노(동시에 냉소)만을 뽑아내서 세상에다 음악을 매개체로 폭격기로 무차별 폭격을 떨구는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라이브도 흉폭하고 에너지가 넘쳐흐르다못해 공간의 밀도가 부풀어 터져나갈 것 같을 정도였음 솔직히 모레루 라이브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다 한번씩 경험해야 한다고 보고 일본 가는 사람들 중에 시간이 맞으면 반드시 참석해보기를 추천함https://youtu.be/AaD1S-Hto0Y?si=BTx4vc7Zv1W9yjHO moreru - 夕暮れに伝えて(OFFICIAL VIDEO)夕暮れに伝えてmorerumix mastering bydexedit by夢咲恐怖映像Illustration by幽体オーラcamera byYiqingLIVE info5/20 EVIL SPA 5 SHIBUYA WWWANALSKULLFUCKBBBBBBBCDRDSXTXegomaniaether...youtu.be여담으로 모레루 음악은 기성 음악가 중에선 100gecs랑 가장 닮아있는데 창작자가 온갖 음악 장르들을 횡적으로 섭렵했지만 그것들을 절충주의적으로 (2000년대 인디록의 방식) 종합하는 것이 아닌, 코어 장르 하나의 클리셰를 극단적으로 과장하고 희롱함으로써 포스트아이러니적인 진정성을 획득한다는 데에 그 미학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음 ㅇㅇ 나올때 출구에서 밴드 인원 모집 전단지 나눠주면서 ‘밴드 하지 않으실래요?’ 하는데 (사진은 다른 전단지 받은거) 아 이게 진짜 ROCK이구나 싶더라아 그리고 공연 2500엔밖에 안했음
작성자 : 가속주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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