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보관 방법에 따라 식감과 맛이 확연히 달라진다. 막 구운 빵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보관 환경부터 다시 살펴봐야 한다. 습관적으로 빵을 두는 장소 중 일부는 오히려 식감을 망치고 부패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 온도와 습도가 엇갈리면서 빵의 상태가 쉽게 변질될 수 있다. 아래에서는 빵을 절대 두면 안 되는 대표적인 공간과, 빵을 더 맛있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보관법을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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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가장 흔하지만 최악의 선택
많은 사람이 빵을 상온에 오래 두면 상할까 걱정되어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냉장고는 빵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전혀 적절하지 않다. 냉장 온도는 빵 속 전분의 노화를 가속시키는 환경이다.
전분이 빠르게 수분을 잃고 결정화되면서, 부드러운 식감은 사라지고 딱딱하고 푸석한 상태가 된다. 냉장 보관한 빵이 마치 돌처럼 딱딱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냉장고는 빵을 부패하지 않게 보관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먹는 즐거움은 확실히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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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바구니 옆은 곰팡이의 주범이 된다
빵을 주방에 둘 때 과일 바구니 옆에 무심코 두는 경우가 있다. 과일은 숙성되면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 가스는 식물의 숙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빵도 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에틸렌에 노출되면 빵의 곰팡이 발생이 빨라지고, 노화 속도 역시 함께 빨라지게 된다. 특히 겨울철처럼 따뜻한 실내에서 과일과 함께 둘 경우, 빵은 쉽게 눅눅해지고 상하기 쉽다. 과일의 향이 빵에 배는 것도 부정적인 요소다. 빵은 반드시 과일과 거리를 둬서 보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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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근처는 수분을 빼앗는다
전자레인지나 전기밥솥, 토스터기 근처에 빵을 두는 것도 흔한 실수 중 하나다. 이들 가전제품은 작동하지 않을 때에도 미세한 열기를 방출할 수 있고, 주변 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다.
빵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거나 빼앗기기 쉬운 식품이라, 이런 환경에서는 금세 건조해지고 질겨지기 쉽다. 또한 반복되는 온도 변화는 곰팡이 발생 위험도 높인다. 보관의 편리함 때문에 가전제품 옆을 택했다면, 지금이라도 빵을 다른 위치로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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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가장 오래 맛있게 먹는 방법은 냉동 보관이다
빵을 오랜 시간 보관하고 싶다면 가장 적절한 방법은 냉동이다. 빵을 밀폐된 지퍼백이나 랩으로 잘 싸서 냉동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갓 구운 식감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먹을 때는 자연 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가볍게 데우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표면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살아난다. 단, 해동 후 다시 냉동하는 건 피해야 하며, 먹을 만큼씩 소분해 냉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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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보관 시에는 밀폐와 위치가 핵심이다
당장 먹을 계획이라면 상온 보관도 가능하다. 이때는 반드시 밀폐 용기나 지퍼백을 이용해 공기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햇빛이 들지 않고 온도 변화가 적은 서늘한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다. 보통 주방 한쪽이나 식탁 위가 쉽게 떠오르지만, 앞서 언급한 냉장고나 과일 근처, 가전제품 주변은 피해야 한다. 하루나 이틀 안에 먹을 경우엔 상온이 적절하되, 그 이상 보관할 땐 반드시 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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