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약을 복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약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몇 가지 음식은 고혈압 약의 흡수율이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혈압을 더 높여 약의 효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다섯 가지 음식은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피하거나 줄여야 하는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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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염분 음식 – 나트륨은 약효를 무력화시킨다
고염분 음식은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요소다. 나트륨이 체내에 과도하게 들어오면 혈관 내 수분량이 증가하게 되고, 그 결과 혈압이 상승한다. 문제는 고혈압 약이 아무리 잘 작용하고 있어도, 나트륨이 계속해서 체내로 들어오면 약효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국물 위주의 음식, 젓갈, 장아찌, 인스턴트 라면, 가공식품 등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 무심코 먹었다가 혈압 조절이 실패할 수 있다. 식단에서 나트륨을 줄이는 것이 고혈압 약을 제대로 효과 보게 하는 첫 번째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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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인 음료 – 일시적으로 혈압을 급격히 올린다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카페인 음료도 고혈압 약을 먹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은 섭취 후 30분 이내에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일부 사람에게는 그 효과가 몇 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약물 복용으로 안정된 혈압도 카페인의 자극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는 불안정한 변동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공복에 커피를 마시거나 하루에 여러 잔씩 마시는 습관은 약의 효과를 상쇄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 한 잔 이하로 줄이거나, 카페인이 없는 대체 음료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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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코올 – 약물 작용을 방해하고 간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은 고혈압 약과 가장 상극인 성분 중 하나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반작용으로 혈압이 다시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고혈압 약의 일부 성분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알코올이 간 기능을 떨어뜨리면 약의 대사 작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간단히 말해, 술은 약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독성 환경을 만드는 셈이다.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금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불가피하게 마셔야 한다면 최소한 약 복용과는 시간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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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당 음료 – 혈압뿐 아니라 대사에도 악영향을 준다
탄산음료나 당이 첨가된 음료는 고혈압 관리에 있어 치명적인 선택이다. 단순당이 혈중 인슐린을 급격히 올리면, 체내 염분 저류가 증가하고 이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진다. 동시에 이러한 음료는 비만을 유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고혈압뿐 아니라 당뇨병 위험도 증가시킨다.
고혈압 약이 아무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조절해도, 이런 음료를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갈증 해소를 위해 가당 음료를 자주 찾는다면, 물이나 무가당 차로 대체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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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일주스 – 천연이라도 과당 과잉 섭취는 위험하다
과일주스는 겉보기에는 건강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혈압 환자에게 반드시 주의해야 할 항목이다. 특히 시판되는 주스는 당분이 매우 높고, 농축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았다고 해도 과일 자체의 과당은 혈당을 높이고,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워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게다가 주스로 마실 경우, 과일에 있는 섬유질은 빠지고 당분만 빠르게 흡수돼 혈압을 자극할 수 있다. 과일을 먹고 싶다면 원형 그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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