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간식이자 명절이나 잔치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하지만 매일 떡을 만지는 떡집 사장님들이 오히려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하는 떡이 있다. 보기엔 다 똑같아 보여도 위생, 소화, 보존성 등에서 일반인은 모르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꿀떡, 찹쌀떡, 앙금떡은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각 떡의 문제점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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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세균의 온상"
겉은 반질반질하고 달콤한 꿀이 들어 있어 인기가 많은 꿀떡은 사실 떡집에서도 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문제는 속에 들어가는 꿀소와 외부 공기와의 접촉 때문이다.
떡은 기본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고 온도 변화에 민감해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데, 꿀떡처럼 속에 습기 많은 단맛 소가 들어가 있는 경우, 속에서부터 세균이 빠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여름철 상온에서 잠시만 방치돼도 신맛이 나기 시작하며, 먹고 나서 설사나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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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 "부드럽지만 위장에는 부담 덩어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찹쌀떡은 의외로 소화기관에는 무척 부담을 주는 음식이다. 찹쌀은 일반 쌀보다 점성이 강하고 소화가 느리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위장 질환자에게는 장시간 위에 남아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떡집 사장님들 사이에서도 "찹쌀떡은 아침에 먹으면 하루 종일 더부룩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특히 냉장보관된 찹쌀떡은 더욱 딱딱해져 씹는 힘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아 부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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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떡 – "보기엔 고급, 내부 오염은 심각"
앙금이 들어간 떡은 단맛과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인기 높지만, 떡집에서 가장 까다롭게 관리되는 품목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앙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보관법에 있다. 앙금은 대부분 콩, 팥 등을 삶아 으깬 뒤 설탕이나 버터와 섞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수분 함량이 높은데다, 설탕까지 섞이면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특히 위생적으로 완벽하지 못한 설비에서 작업이 이뤄질 경우 앙금이 떡 속에서 이미 부패되기 시작했음에도 겉으로는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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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떡일수록 유통기한이 짧다
우리가 흔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떡일수록 오래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당분이 많고 수분이 많은 떡일수록 세균 번식 속도는 빠르며, 유통기한은 하루나 이틀을 넘기기 어렵다.
특히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는 동네 떡집에서 구입할 경우, 구매 당시 이미 하루 이상 지나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떡집 사장님들 역시 자신이 만든 떡이라도 당일을 넘기면 먹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관 상태에 따라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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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것들
떡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선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필요하다.
첫째, 당일 제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능하면 당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둘째, 앙금이나 소가 들어간 떡은 냄새를 맡아보고, 겉면에 끈적한 점액질이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 즉시 폐기해야 한다.
셋째, 찹쌀떡이나 단단한 떡은 노약자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 권하지 말고, 가능한 부드러운 떡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맛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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