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은 자꾸 팀한테 맞아주라면서 막 짜증내고


맞아줄 때가 없는건 아닌데 엄청 적음


확실히 이기적인 플레이 중심이긴 함


그게 피지컬에 가려저서 영웅처럼 보이는 케이스임







퀵키는 아군이 맞아줘야 할때 부탁하는 말투로 하거나 안해줘도 뭐 뭐라 안함


무엇보다 굳이 맞아줄 필요 없는 자리에선 맞아달라고 잘 안하고


맞아주면 안될까…? 하고 맞아주면 엄청 고마워 해줌


다양한 숙련도의 유저가 있다고 말하고 그걸 잘 납득함


아군이 이상한 짓 해도 무슨 생각인걸까?


하고 일단 아군 입장에서 이런 판단 했나보네, 근데 그럼 안되지


하고 보통 잘 넘김


자기가 맞아줄게~ 이러는 경우도 많아서 보는 내내 마음에 스트레스가 안생김 <- 이 경우가 정말 큰게, 아군이 크게 실수 해서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 위험에 노출 됐을 때, 조금 스트레스 받아하면서도 팀 도우려고 함. 물론 그게 팀에 도움 될 때 손해를 안는 정도지 어림도 없으면 안 도와주긴 해서, 상황 판단에도 더 도움됨








같은 상황에서 선샤인이면

쟈 왜 저래? 정신 나갔나? 하고 그냥 버림

오히려 딜 빨거나 진짜 찰나의 판단으로 바로 차체 돌려서 도망감





얄땅은 아군 밀어서 팬티 만듬







아무튼 퀵키 보고 배우면 플레이 자체가 많이 차분해지는 듯



물론 요즘은 스낄이 더 재밌음

탄 세번 연속 튀거나 야구공 탱크들 탈 때 반응 존나 재밌자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