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매 17 스톤콜드의 악역전환

빈스랑 맨날 신경전하고 독고다이 찬돌이 레매17에서 빈스랑 손잡고

락 오지게 팬거. 

02년도 섬슬전 ppv에서 락 vs 언더 vs 커트앵글 삼자간 타이틀 매치

락이 곧 영화찍으러 간다는 사실이 퍼져서 락이 챔피언 먹을거라고 생각 못함

05년도 삼치 vs 바티스타 헬인어셀

삼치새끼가 1:1 헬셀에서 단한번도 진적이 없었기때문에

이런 기록 지키기위해 아마 삼치새끼가 또 이기겠구나 했는데

바티스타가 이김

이때 살짝 wwe에 있는 기록이나 징크스는 깨졌을때 얻는 반전이 좀 큰거같네

짜고치는건데 기록같은거 안지켜주는거보고 잡생각좀 많이했음

그리고 레매 30때 언더랑 브록

삼치새끼가 지난 레매에서 언더 존나 패면서 혹시나 삼좆새끼가 이기는거 아냐? 할때도 

언더 레매연승기록만큼은 절대성역이고 아무도 못건드리겠지 싶어서 나는 별걱정 안했음

그러던게 브록한테 깨지는거보고 큰충격받았었지

대강 기억나는게 이정돈데 이거말고도 경기결과를 어느한쪽에 이유를 부여해서 누가이기겠거니 하던 예상들이

박살난게 꽤 많음

wwe는 백스테이지 썰같은거 보면 큰 계획을 지표삼아서 세세하게 스토리 짜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그때그때 빈스가 흥미있을만한거 위주로 좆대로 돌아가는 곳이라 합당한 이유를 찾아서 누가 이길거다 이런 예상은 틀릴때도 있음

빈스 아이디어중에 아직까지 회자될만큼 좋은 스토리와 판단의 순간은 있었지만

그런거 대부분이 사전에 계획된게 아니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한거임

그러니 절대 라는 말 함부로 쓰지말고 골벅 브록도 의견제시만하지 누가 이길거다 확신하면서 남들을 레알못 취급하지마라

큰 줄기로 보면 브록이 지난 몇년동안 처먹은게 얼만데 골벅한테 지겠냐 이런 생각이지만 이런 생각 뒤집힌적이 wwe역사를 보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