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자체가 야만의 시대였다
지금처럼 학폭위 없었고 왕따 피해자 보호체계가 존나 부실했음
선생들?? 햇병아리 교사들은 일진들이랑 친하게 붙어먹으면서 소외되는 애들 은연중에 피하고 짬찬 선생들은 촌지 받아처먹고 애들 후드리패는 새끼들 존많이었지 ㅋㅋㅋㅋㅋ 왕따대응?? 가해자 피해자 같이불러놋고 자 화해하고 사이좃개 지네~~~^^ or ㅇㅇ아 ㅁㅁ이랑 같이 좀 다녀줘 등등 개같이 대처하던 개쓰레기들 많았다.
글고 동네 자체가 전형적인 서민동네라 해야하나 대부분 평범한집이나 좀 못사는집 애들이었고 소위 좀 산다는집 애들이 재준이 연진이마냥 못사는집or평범한집 애들 중 타겟 골라서 괴롭혔다 ㅇㅇ. 자연히 꼴통학교 일진 양아치 소굴 이미지 생겼는데 선택지가 없으니 걍 다들 갔지뭐... 밑에 쓰인 것처럼 걍 무시하는 거로 끝나면 다행이고 온갖 잔인한 방식으로 괴롭혔다. 다들 자기도 타겟 되는거 무서우니 방관했고 나도 그랬고

타겟되는 이유는 다양했는데 오타쿠거나 adhd 경계선지능(밑에 애가 모지리 어쩌구 했는데 지금 보면 이 병 앓고 있던 게 아닐까 한다)인거 티나거나 좀...지나치게 착하던 애들은 뭐 예삿일이었고 특수반 애들은 뭐 대놓고 조롱거리였고ㅋㅋㅋㄲ 남자는 ㅈ만해보여서 여자는 못생겨서 따당하는것 같았다
보면 그런 여론 조성하는 특정 무리가 있었음 각 학년마다 ㅋㅋ 졸업식때 밀가루뿌리고 오토바이타고 미니홈피 휘황찬란하고 고구마 팔고다니던 애들ㅇㅇ. 걔네한테 찍히면 개따되는거 초딩 중딩은 대부분 같이가는 경우 많았어서 초딩때 따당하면 중딩때도 따당하는경우가 많았다.

가해자들 근황은 인스타나 페북 이런거 찾아보면 나오는데 피해자들 근황은 찾기가 꽤 힘듦 우리학년도 찐따 개많았는데 근황 아는 찐따는 기자 된 애 딱 한명일 정도로 ㅇㅇ. 근데 웃긴건 이시절 얘기할때 술안줏거리로 먼저 나오는 건 소위 찐따였다던 학폭 피해자들 이름이더라ㅋㅋㅋㅋ 니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쩌라고 싶을텐데 난 초중딩때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다. 순수악이란게 그런건가 싶음 ㅇㅇ.. 밑에 글 보니까 그시절 생각나서 걍 뻘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