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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동이전 :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고 사물을 보게된 고구려 왕 궁宮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05 2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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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동이전 :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고 사물을 보게된 고구려 왕 궁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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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궁位宮(고구려 동천왕)의] 증조가 이름이 궁宮(삼국사기 고구려본기의 '태조왕太祖王'이었는데,

태어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사물을 보았으므로,

그 나라 사람들(국인國人 : 백성이 아니라 귀족들을 말함.)이 미워하였다.

[궁宮이] 장성해지자, 과연 흉악하여 자주 [이웃 나라를] 침략하다가 나라가 잔파殘破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지금의 왕王[위궁位宮:고구려 동천왕]도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고 사람을 보았다. "-삼국지 동이전 고구려편


"그 뒤 구려句驪 왕王 궁宮이 태어나면서부터 곧 눈을 뜨고 사람을 쳐다보니,

나라 사람(國人)들이 미워하였다. 장성함에 용맹勇猛스럽고 건장하여 자주 변경을 침범하였다."

-후한서 동이전 고구려편



https://youtu.be/MPkP1tDvB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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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사물을 보았다. = 5부족 족장들이 중국 현토군에 아부해 고조선의 옛 영토를 되찾으려하지않았다.


눈에 핏발이 서 분노해 그제서야 눈을 뜨고 사물을 보았다.


그 후 흉악해져 자주 조용히 사는 이웃나라를 침략하여 영토를 넓히더니

차츰 교만하고 방자함이 극에 달하여 마침내 현토군으로 오지도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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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는 큰 하늘같은 나라 대중화의 군현 '현토군'을 치기에 이르렀다.



"한漢나라 때에는 북과 피리와 악공樂工을 하사하였으며,

항상 현토군玄菟郡에 나아가 [한나라의] 조복朝服과 의책衣幘을 받아갔는데,

[현도군의] 고구려高句麗(현縣)령令이 그에 따른 문서를 관장하였다.

(후한서 동이전 고구려편에 따르면 한무제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고구려를 현토군의 현縣으로 삼았다고 나온다.)


(현토군 태수를 새해 때마다 인사 뵙고 그러더니 세월이 흘러 고구려는) 그 뒤에 차츰 교만 방자해져서 다시는 [현토玄菟]군郡에 오지 않았다.

이에 [현도군의] 동쪽 경계상에 작은 성城을 쌓고서 조복朝服과 의책衣幘을 그곳에 두어, 해마다 [고구려]인이 그 성에 와서 그것을 가져가게 하였다.

지금도 오랑캐들은 이 성을 책구루幘溝漊라 부른다. '구루溝漊'란 [고]구려 사람들이 城을 부르는 말이다."


漢時賜鼓吹技人,

常從玄菟郡受朝服衣幘, 高句麗令主其名籍.

後稍驕恣, 不復詣郡,

于東界築小城, 置朝服衣幘其中, 歲時來取之,

今胡猶名此城爲幘溝漊 溝漊者, 句麗名城也.

-삼국지 동이전 고구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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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동한東漢 화제和帝 천자의 원흥元興 원년元年이며

단군조선이 건국된지 2438년의 일이었고

머나먼 서역의 대진국의 번국 조지국의 미사야 야소가 태어난지 105년째 해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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