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미혼모시설 위주로 롯데가 세상을 구한다며 기부했었는데

세상을 구했던 분들에게 방문하는것도 큰 의미 있을거 같아서 저질렀다

세상을 구했던 분들 = 625 참전용사

사전에 625유공자회에 미리 연락해봤더니 흔쾌히 방문 허락해주셔서 준비 시작함

물론 이번에도 지인들이 함께 지원해준 돈이 있어서 가능했음

혼자 사시는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얘기 했고 유공자회에 문의하면서 그 분들에게 뭐가 좋을지 물어보니 간편식 위주가 좋을거라 하시더라

그래서 죽3종류,반찬5종류,김,김자반,롯데과자2종류(몽쉘,카스타드) 등등~ 총 11박스에 준비에 64만원 정도 사용함

이쁜거 붙이고 싶어서 스티커는 정품 사용했다

앞에 하얀 건물이 유공자회가 있는 건물

오늘 갈곳은 625 참전유공자회

구경하면서 얘기도 하고 다들 집에 계신지 연락 돌려가며 이동 준비

유공자회 차량에 옮겨서 같이 가기로 했다

사무국장님이 잠깐 집 앞으로 나오시라 연락하니 무슨 일 생겼냐며 내려오시는데

모두 625참전용사 모자를 쓰고 나타나서 멋지셨다

625 참전용사에 대한 지원이 열악하긴 하더라...

혹시나 관심 있는 꼴갤러 있으면 유공자회 사이트에서 시/도지부 누르면 세분화된 지회 안내 나오니까 거기서 가장 가까운곳 연락하면 됨

뿌듯한 하루였다 ㅎㅎ 올해 가을야구까지 하면 더 뿌듯할텐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