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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준영이 송아 빠져드는 순간들 중에 3화

ㅇㅇ(211.204) 2020.10.01 16:42:22
조회 6127 추천 160 댓글 22
														

복습하면 진짜 둘이스며드는과정 개설렘
원래도 그런부분들인줄 알았지만 작가님 인터뷰보면 1화부터 진짜 송아가 되게 준영이한테 자꾸알수없는자국을 남기고가는게 보이자나

"이런 식으로 두 사람의 모든 만남에서 준영의 마음 속에 송아가 어떠한 형태로든 계속 점을 찍고 갔기 때문에 준영이 사랑에 빠진 어느 한 순간을 꼽기는 어렵다"면서도 "2회 끝부분에서 송아가 '(오늘 연주가) 다른 사람 말고 준영씨 마음엔 드셨어요?'라고 물어본 것이 송아라는 사람이 준영의 마음 속에 훅 들어온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여기가 2화까지 작가님이말한부분인데

다시복습하면 진짜 둘다 뭔가 비슷한 영혼을 알아보듯이 끌리고 서로를 향하는 게 잘보이거든.
그러고 나서 3화 첫시작이 크리티컬함 주점에서 둘은 알수없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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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준영이는 자기의 이야기를 송아에게 털어놓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말하고
송아는 그런 준영이에게 따뜻한 말들을 자꾸만 해줌



그 후 시향에서 송아랑 준영이가 한칸 떨어져서 만나잖아.
이때 송아는 경후재단에서 승지민이 더잘나가서 매진됐다느니 과무위키가 요샌 준영이 밀린다느니 하는말을 듣고나서거든.
그래서 송아표정이 준영이가 승지민연주를 어떻게 듣나 자세히살펴보더라고

근데 준영이가 너무 잘보는거야.
잘할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슬픈연주에서는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기 경쟁자일수도 있는 승지민의 연주를 준영이가 이렇게 듣는모습을 보며 송아는 다시 웃음지음.
뭐랄까 정경이가 준영이를 위한다면서 승지민연주 니가까지않았니?를 관객들으라는 듯 말하는 모습과는대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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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아가 무대를 바라보는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도 준영에게 훅들어오는 순간중 하나였을듯.
아 이여자는 정말 사랑하구나.
자신이 관성적으로 연주하는 저곳을 저 여자는 저렇게도 사랑하는구나.

이런 기억들이 3화에서도 계속각인되어가고 있음.

나중에 송아에게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님이란 싸인을해서 주는데 그때 이장면을 떠올리잖아.
송아에 대한 이성적호감 이전에 송아의 영혼, 무언가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 영혼에 대한 이끌림이 준영이 지금 잃어버린것만같은 무언가를 자꾸자꾸 건드리는거처럼 느껴져 켜켜이 스며들었구나 싶더라고.

캠퍼스가 아닌 경후에서 송아는 진짜 빛났는데 자꾸 어둠이 빛을 찾는것처럼, 막한국에 들어와 연주몇년간 기계처럼 하다가 지친 준영에게 송아는 그냥 막 찾게 되는 그런존재. 그런 맑고 빛나는 어떤존재가 상처받지않았으면 하고 자꾸 신경쓰이고 송아가 당황스러워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자기도 모르게 어떤행동을 하게 되는거지.

인터미션카페씬에서 윤사장이라고 왜묻냐니까 송아가 당황하니 편들어주고 동윤민성의 비밀을 알고 상처받을까봐 헉하고 놀라며 송아를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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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동윤이공방따라가는 송아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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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가 문자하는 친구가 혹시 동윤인가 상처받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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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각인된 송아의 존재가 준영이의 마음을 자꾸만 움직이고 행동으로 이어지는거지.
준영이본인도 자기가 왜그러는지 모르는데, 그냥 그렇게 되어버린거. 정경이도 준영이가 왜저러지 하고 자꾸 지켜보는거고.


그와중에 민성이 만나고 진실을 알아버리고 여리게 떨고있는 송아를 보면서, 너무상처받은 그 송아를 보면서 안아주지않을수없게 마음이 동해버린게 3화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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