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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뷰]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타난 사랑의 과정(13회차)

00(14.42) 2020.11.28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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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_펼침화음


01.내겐 너의 과거가 될 용기가 필요해. 그전에(송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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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내린 비로 정류장에 앉아서 비를 피하는 송아는 비 때문에 더욱 준영이가 생각났을거야. 찰나같은 순간이었지만, 정경이를 안스러워하는 준영이의 눈길과 애써 외면하려는 모습을 보았어. 오랜 시간 마음에 두었던 사람을 비워내지 못하는 것 같은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이 확인되는 순간이었어. 만난 시간은 짧았지만 송아는 준영이를 진심으로 사랑해. 하지만 마음만 가지고 사랑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무엇보다 그 사랑을 지켜낼 힘이 자신에게 없다는 것을 깨달아 절망적인 마음이었을거야.   

 음대에 합격한 날 찍은 영상 속의 송아는 꿈만 가지고 있어도 행복했어. 그때는 힘이 들더라도 꿈을 이루겠다는 자신이 있었을거야. 사 년이 지난 지금 송아는 그 꿈을 이뤄낼 힘이 없어 행복하지가 않아. 더이상 버틸 힘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밤일지도 몰라. 자신의 이기심으로 붙들기보다는 어쩌면 올 지 모르는 마지막 순간을 받아들일 마음을 갖게 된 슬픈 밤이었을 것 같아.


02. 아플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준영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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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의 밤만큼 준영이의 밤도 아픈 시간이었어. 그동안 참고 견뎠던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어. 송교수의 전화를 받고, 서령대 교수 임용이 무산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경이가 당황해서 정신이 없이 행동해. 서둘러 송교수의 집으로 향하는 정경이를 준영이는 따라나서지만, 곁에만 있어 줄 뿐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어. 준영이의 태도를 통해 자신에게 아무 감정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정경이었어. 자신의 충동적인 행동으로 교수임용도 준영이와의 관계도 어그러졌다고 생각해. 정경이는 오랜 시간동안 생일마다 보내오던 연주녹음을 통해 자신을 향했던 준영이의 마음을 꺼내보려해. 준영이는 어렵게 경후 재단으로부터 받은 돈, 피아노로 인해 정경이를 한번도 욕심내 본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더이상 아무 것도 받고 싶지 않고, 놓아달라는데 정경이는 준영이의 아버지에게 또 돈을 보냈다고 말해. 부채감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 자식을 생각하지 않는 부모와 그것을 이용하여 정경이가 자신을 붙잡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아. 오피스텔에 들어와 자신의 비참함을 토로하며 피아노를 치는 것이 불행하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준영이도 슬프고 힘든 밤이었어,


03.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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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었던 밤을 보낸 준영이는 무의식적으로 송아를 보려고 연습실로 찾아가.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준영이를 보려하지만 괜찮지가 않았던 송아는 지난밤 택시 안의 정경과 준영을 보았다고 말해. 준영이는 송 교수 집에 갔던 이야기를 말하지만, 차마 정경이가 아버지의 요구에 또 돈을 보냈다는 것을 말할 수는 없었어. 송아는 준영이가 정경이의 반주해주는 것이 신경쓰인다고 솔직하게 말해. 준영이도 정경이의 반주를 해 주려 했던 것이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해. 송아가 신경쓰는 것을 알면서도, 반주를 해 주려 했던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보이는 송아는 자신의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한 마지막 용기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처럼 준영이도 솔직하게 마음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의 끝이 자신이 아닐지라도. 준영이는 송아가 정경이에 대해 예민하다는 걸 깨닫고 정경이에 관한 모든 언급은 회피해. 과거 속에 자신이 좋아했던 정경이는 사라질 수 없기에. 생각해보면 을의 연애가 더 슬픈 것은 또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야. 준영이는 송아가 삶에서 유일하게 느끼게 해 준 사람이라 을이 될 수 밖에 없어. 


04. 나(송아)는 볼 수 없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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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영이는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이 답답해. 자신을 짓누르는 정경이를 비롯한 경후재단의 무게도, 무책임한 아버지도, 콩쿨을 준비하기 위한 피아노도 준영이를 힘들게 해. 힘든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송아인데,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더이상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야. 특강을 마친 곳에서 마주친 이사장은 준영에게 자신의 생각이 앞서 준영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을 사과해. 너무 늦게 알아버린 정경이의 마음을 전하며 정경이 옆에 있어 달라고 하지만, 준영이는 자신의 정리된 마음을 공손하게 전해.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후원해주었지만 후원의 무게를 느끼게 했었던 이사장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이사장은 브람스를 칠 수 있게 된 준영이에게 브람스 곡 연주를 부탁해. 준영이는 정경이를 만나 악보를 돌려주며 다시는 보지 말자고 해. 돈으로라도 자신을 매어두려는 정경이가 더 이상 친구로서의 의미가 무색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야. 

 마지막으로 준영이는 오랜 습관이었던 트로이메라이를 통해 고통스럽고 외롭기도 했지만 지금의 자신을 있게도 만든 과거의 시간과 이별해. 어머니의 수술비와 정경이로 부터 아버지가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박과장을 만나 공연이나 연주를 부탁해. 오피스텔을 나오기 위해 집을 알아보지만 쉽지는 않아. 준영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송아가 간절히 보고 싶어. 송아를 기다리는 동안 정경이의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친 트로이메라이 음원이 유교수의 이름으로 유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돼. 정경이와 연결된 어느 것도 송아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자신을 걱정하며 찾아온 정경이도 단호하게 끊어내며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해.    


05. 나(준영)는 볼 수 없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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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는 완전히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바이올린과 이별하는 방법을 배워가. 차 팀장의 특강을 들으며 연주자에서 기획자로 진로를 바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특강을 듣고 나오는 길에 이수경 교수가 송아의 일머리를 칭찬하며, 피아니스트 배우자로 적합하다는 말을 해. 이사장이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이교수의 실언을 지적하지만, 송아로서는 자신을 연주자로 여기지 않는 이교수의 태도에 상처를 받아. 이기적인 태도로 자신만을 위해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을 대로 입은 터라 평소 송아답지 않게 의기소침해 있어.

 송아는 이교수를 찾아가 채임버일을 그만 두겠다고 말해. 이교수가 채임버일과 조교를 시키기 위해 대학원을 제의했던 터라, 송아도 자신이 대학원에 진학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아. 바이올린에 대한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서 절실하게 보고 싶은 사람은 준영이야. 준영이와 사귀기 전, 힘든 순간 자신을 찾았던 준영이의 마음을 생각해. 준영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꿋꿋하게 자신을 지키며 견뎌왔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지금 누구에겐가 기대고 싶은 마음을 알게 되었어. 수업이 늦어지면서 약속한 장소에 찾아갔지만, 준영이는 급한 일이 있다며 집으로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기다리지 않았어. 준영이를 찾아간 오피스텔 앞에서 정경이를 만나고, 애써 침착하게 여자친구로서 준영이의 오피스텔에 드나드는게 불편하다고 말해.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급하게 떠난 이유가 정경이라고 생각하면서, 멀어지는 준영이를 느꼈을거야.   

 

 13회차를 보면서 본 방송을 볼 때는 평행선같은 모습이었는데, 송아나 준영이나 그 끝은 서로를 향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 소제목들은 노래제목. 그리고 사진들은 본방을 볼 때 걷어내고 싶었던 정경서사를 뺀 나의 욕심이야. 다들 힘내라는 말 고마웠어. 이제 산을 넘은 느낌? 즐건 오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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