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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터키 여행 1편 이스탄불 (부제 : 터키 게이)

e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15 18:40:02
조회 15344 추천 23 댓글 22

그전에도 이걸 올린 적이 있는데 사진 업로드가 제대로 안 돼서 그냥 말았다가 

이후에 쓴 게 좀 있어서 한 번 마지막으로 시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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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다녀온 지가 어언 2년 만인데 이제야 여행 후기를 쓴다.



사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아예 유튜브 영상을 올리려 했는데

좀 더 편집을 배워서 올리자는 생각으로 미루다가

카메라에 물 들어가고 뻑나서 그런지 영상이 안 보였었다.



그러다 어찌어찌 복구도 했다만 중간에 날아간 영상도 있고

다시 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 돼서

그냥 여기에 캡쳐해서 올린 거로 만족하려고 한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느 건물인지 어디인지 다 설명해주고 싶은데

사실 좋은 곳을 소개하는 목적이 아닌

걍 마음 내키는 대로 가서 찍은 거라


혹여나 내가 잘못 기재하거나 몰라서 정보를 많이 적지 않았음.

만약 본인이 알고 있어서 댓글로 어딘지 남겨준다면 고맙겠음.


아 글고 사진 더 추가하려고 했는데 50장이 최대네.


이만 각설하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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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터키 여행은 정말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이었다.


목적지 몇 군데와 출국일정만 정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예매하지 않았다.


암튼 이렇게 먼 곳을 가는 건 처음이었기에

준비한 건 많지 않았어도 준비한 시간은 길어서

준비 자체가 상당히 힘들었다.


보통 여행 전에는 설렘이 있는데, 이 여행은 어찌 된 건지

출국하기 전날은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다.


체크리스트에 있는 짐들은 다 챙겼는지,

체크리스트에 더 적었어야 할 것들은 없었는지

머리를 싸잡고 있어도 시간은 다가왔다.


결국 부족한 건 그냥 가서 사자 라는 생각으로 채비를 마무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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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에 미리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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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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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비행기에서의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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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이 없었기에 몽골에서 한 번의 경유가 더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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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비행기에서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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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장 14시간을 비행하고 본 터키의 첫 풍경



착륙 했을 때 봤던 이색적인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다행히 날도 너무 좋았다

이게 나의 첫 이스탄불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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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하고 숙소까지 택시를 타는데

택시 기사가 운전하는 동안 내내 전화 통화한 거 말고는 크게 불편한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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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착


3명이 쓰는 방인데 나 혼자 썼다.

그때 당시 곳곳마다 분위기를 더 체험하고 싶어서

하루하루 다른 곳에 머물렀는데

번거롭기만 했지 괜히 옮겼던 것 같다.


어찌됐든 숙소를 도착하니 한시름을 놨다.

사실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밥맛도 없어서 일단 주변을 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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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한강 나와서 얘기하는 것처럼

여기도 강이나 바다 보면서 얘기 많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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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공원인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나라 뭐 어디 호수공원 이런 곳과는 차원이 달랐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 많이 하러 오더라

특히나 터키는 가족끼리 이런 걸 더 많이 하는 것 같았어 내 느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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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사원


이름 모르겠다. 알았는데, 찾기가 귀찮다. 그냥 이런 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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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꽃들 사이에 있는 고양이.


색이 이뻐서 찍었다.





나는 메인 요리보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과일을 좋아하고 특히나 딸기, 수박,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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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거 보면 절대 못 지나간다.

지나가다 먹었는데 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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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의 야경


상당히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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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메뉴


이게 도착날의 첫 끼였을 것이다. (과일이나 음료 빼고)

나에게는 식도락은 크게 중요하지가 않다. (하루에 한 끼 먹을 때도 꽤 많음)

숙소도 마찬가지로 우선 순위가 아니다.

그래서 식사, 숙소에서 돈을 아끼고

차라리 다른 곳을 더 보자 이런 주의다.  


암튼 위의 음식은 비추... 가격 대비 맛도 그닥임.



이튿날은 한 유튜버가 추천했던 '돌마'를 먹으러 갔다. (홍합에 밥을 넣은 음식)

내가 갔던 곳은 보통 정도 가격의 체인점(지금은 폐업함)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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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나한테는 어디 비싼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이런 것보다

돌마가 잘 맞는? 음식 같다.

그냥 내 입맛이 까다롭긴 해도 엄청 고급진 입맛은 아니라 그런지

돌마가 더 좋았음


한가지 아쉬운 건 손으로 먹어야 한다는 점

나무젓가락이라도 몇 개 챙겨올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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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서 콜라가 땡기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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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수박에 당도가 없었던 게 아쉬워서 그런지

생과일 주스 파는 가게를 지나가다 혹시나 수박 쥬스도 되는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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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대실패..


먹지 말았어야 했다.

오이 맛이 났는데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사장님이 수박을 껍질채 갈더라


내가 얘기를 할 때는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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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스팟이 진짜 SNS에 올리기 딱 좋은 사진 느낌 찍히기 좋은 자리다.

실제로도 되게 이쁘고 사진도 잘 나옴.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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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카이막

카이막 진심 맛있었다

기대했던 만큼 정말 많이 맛있었다.

차이랑 카이막 조합은 진짜 최고다.

백종원이 추천한 카이막집도 다녀왔는데

그건 아래에 추가로 설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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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케밥]

기대했던 거에 비해 그냥 쏘쏘

생선 비린내는 나지 않았는데

1시간 어찌 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고등어 케밥을 안 먹었다면, 다른 곳에서 먹어도 충분할 듯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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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 타워 낮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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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신기하게 생각하는 거는 내 기억에 우리나라 바다는 항상 짠내가 났는데,

하다못해 한강도 물비린내가 났었는데

여기는 그렇지가 않았다.



물속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해파리 때문에 금방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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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파는 이름 모를 음료


오미자 같은 느낌인데 괜찮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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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 타워 근처 어느 건물의 옥상임

계단 타고 올라가다가 빠니보틀을 봤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했는데

나를 이상하게 보더라

알고 보니, 빠니보틀이 아니라 그냥 닮은 한국사람이었다.


근데 확실한 건 이 사람 그거 즐기는 사람이다.

아예 행색을 똑같이 하고 다님.

암튼 그 건물 꼭대기의 뷰임





터키가 음식으로 꽤 유명한 나라로 들은 것 같은데

앞서 말했듯 원래 식도락을 즐기는 여행 스타일도 아니고

당시 신경 쓰는 게 너무 많아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돼서

아주 유명한 곳 몇 군데 가는 것 말고는 식도락은 제대로 즐기질 못 했다.


어느 날은 그냥 한끼만 대강 먹고 배고플 때 슈퍼에서 컵라면을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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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닭고기 맛이랑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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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말 개떡같이 찍었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스프를 뿌린 거임


나는 여기에 들어 있는 스프보단

그냥 한국에서 챙겨온 큰 봉지로 파는 스프가 있음

그걸 뿌려 먹는 게 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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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추천했던 카이막

진짜 맛있었다.


천상의 맛이라고 표현했던 게 꿀 때문이 아닌가 싶음

그만큼 꿀의 향이 되게 좋았음.

기대했던 만큼 맛있었음


딴 게 아니라 꿀이 진짜 미쳤음.

나중에 내가 다시 터키에 간다면

진심으로 야생 꿀을 채집하고

그 자리에서 동시에 배낭에 싸온 빵과 차이, 그리고 카이막을 먹는 영상을 찍고 싶을 정도다.

아마 다시 간다면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암튼 박명수가 추천했던 곳이랑 비교하면 둘 다 다 맛있었음.

다만 박명수 카이막이 더 번화가? 근처라 접근하기 더 쉬웠고

백종원이 추천한 곳은 내가 경로를 이상하게 가서 그런지 가는 길이 좀 13구역 같은 느낌이 들었음


경로 잘 짠다면 그리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두 곳 다 들리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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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 오렌지 쥬스


암튼 백종원이 추천한 카이막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길거리에 파는 착즙주스를 먹었는데


진짜 엄청 맛있다.

가격 40리라

절대 싼 가격은 아니다.

내가 눈탱이 맞은 걸지도 모르지만

완전 쌩 100% 과즙이라 사실 아깝지는 않았다.


오렌지 쥬스가 콜드랑 비슷하지만 걍 너무 맛있음.


다만 얼음이랑 같이 해서 시원하게 먹었음 더 맛있었을 것 같음


아, 잔돈 아무 생각 없이 받지 말자.

그때 실수인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적게 거슬러줘서 더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 적게 줬을 때 나의 반응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괜히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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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이스크림


살면서 사실 한국에서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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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양갈비? 양고기 스테이크집


어떤 유튜버가 적극 추천해서 간 곳인데,

본인이 나쁜 걸 경험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일부로 좋은 내용만 다루기 위해

나쁜 내용을 안 담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후기만 몇 개 보더라도

질이 좀 안 좋은 식당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음..


맛은 나쁘지 않음.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400리라 가까이 되었으니깐



계산서에 10%가 추가로 붙길래 부가세 같은 건 줄 알았는데

현지인한테는 따로 받지도 않는 서비스 비용을 받더라.


그리고 여기서 테이블 위에 있는 물 땄으면 비용 더 추가되고

웃긴 건 테이블보(커버) 교체 비용으로 또 받더라.

근데 위에는 웃어넘길 수 있는데

내가 삔또가 나간 포인트는 단 1.5리라 때문인데


가격이 388.5가 나왔음.

그럼 이가격을 받으면 되는데

우수리 숫자를 빼는 건 봤어도 오히려 붙어서 계산을 받더라

이 정신 나간 ㅅㄲ가…


첨에 걍 알아서 계산 잘했겠거니 하고 영수증 보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열 받아서

나중에 이대로 갈 순 없겠다 하고

출국하기 전에 이 가게를 다시 들렀는데 이 내용은 그때 따로 적겠음.



다섯째 날은 렌트카를 빌리고 이스탄불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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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졸려서 갓길에 대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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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차에서 잘 잠)



================================



내가 경험했던 이스탄불의 총평은

적어도 내가 방문했던 곳 기준으로

내 기대보다 이하였다.


사실 나에게 여행 전 나에게 이스탄불은 낭만이었다.

왜냐면 리버풀의 팬으로서(엄청난 팬은 아님)

'이스탄불의 기적'을 알고 있었으니깐

(*리버풀이라는 축구팀이 밀란과의 결승전을 이스탄불 경기장에서 했는데

전반에 3: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전에 3:3 만들고 승부차기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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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아마 이것보다 우승컵을 멋지게 든 장면이 없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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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대가 좀 커서 그럴까?

실망도 컸다.


그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건 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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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부터 큰 기대를 안고 가서 잘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셋째날에 아마 이 부근에서 갑자기 엉덩이 쪽에 슥하는 ㄱ같은 느낌이 듦

느낌이 아주 ㄱ같음


그 뭐냐 학창시절 교실 바닥 틈사이를 먼지를 빼내려면

빗자루 방향을 세워서 훑듯이 빼내야 하는데

그것처럼 가닥가닥이 훑고 가는 아주 18같은 느낌이었음.


나도 모르게 *발 이 입밖으로 튀어 나왔고

뒤돌아 봤더니, 어떤 *놈이 서있더라

헤이! 하고 소리 질러도 모르는 척하고 딴청피우길래


바로 카메라 켜서 사진 찍었다.


그리고 바로 대한의 건아

손흥민 찰칵찰칵 세레모니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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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그제서야 미친 훌리건 새끼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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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넘어 올라고 하더라

근데 나도 진짜 븅인 게


갑자기 어릴 적 경찰과 도둑 놀이가 생각나서 겁나 뜀

실전으로 하는 건 처음이라 꽤 스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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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뒤에서 얘가 소리질렀는데

아마 "도둑이야!" 이랬을 것 같아.


얘가 뒤에서 뭐라 하니깐 갑자기 주변에서 협심해서 나를 잡음.

그러면서 내 카메라 삼각대 뿌러지고 결국 걔한테 잡힘.

걔가 사진 지우라고 하드라


난 싫다 왜 내 엉덩이 만졌냐고 해도 지는 절대 터치한 적 없다.

나는 결혼도 했고 애도 있다. 하면서 

결혼 반지랑 가족사진을 보여주고 그런 적 없다 계속 발뺌하는데



내가 고프로를 바디캠처럼 하지 못한 거를 후회했다.

사실 우리나라였음 블박이랑 CCTV 있으니깐

그 증거로 어찌할 수 있겠는데

증거가 없으니깐 아무것도 안되겠더라고



그리고 내 카메라 삼각대 부러진 걸 보고

자기 친구가 카메라 상점(카메라 부품 판매 등)을 하는데 고쳐주겠다고 하더라

나도 이 실랑이가 의미 없다는 걸 깨닫고 그냥 지우기로 했다.



그리고 나서 친구 카메라 가게에 갔는데 수리 비용이 겁나 비쌌다.

근데 본인이 얼마 부담해주고 너는 일부만 부담하라고 해서

그 일부 비용을 내고 고쳤는데,



ㅅㅂ 내가 나중에 다른 지역가서 봤는데 아예 새거가 교체 비용보다 훨씬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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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내가 더 븅 되니깐 말은 안 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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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ㄳ끼야 내 폰에서는 너 지웠어도

내 고프로로도 찍었더라.

암튼 이ㅅㄲ 때문에 이스탄불에 대한 기억이 안 좋음


이후 일정도 최대한 빠른 일정에 올려보겠음.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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