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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5-01. 스프링뱅크 증류소 투어
[시리즈]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0. 프롤로그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1-01. 인천-글래스고-아일라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1-02.아드벡 하우스, 보모어 호텔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2-01. 부나하벤 증류소 투어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2-02. 라가불린 증류소 투어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3-01. 보모어 증류소 바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3-02. 아드벡 증류소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3-03. 라프로익 증류소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3-04. 위스키 볼트, 보모어 호텔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4-01. 보모어 증류소 투어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4-02. 브룩라디 증류소 투어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4-03. 위스키볼트,아일라-캠벨타운 ·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5-01. 스프링뱅크 증류소 투어 05-01 스프링뱅크 증류소 투어5번째 아침이 밝았다.이 날은 원피트 해적단의 여행 일정 중 유일하게 운전자가 없는 역사적인 날이다.그래서 간단히 아침과 라떼를 챙겨먹고 스프링뱅크 증류소로 향했다. 6분 거리다.롱로우 스트릿을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카덴헤드샵.오후에 보자굿바깥쪽 큰길에서 보면 이렇게 이정표가 보인다.케이지바틀과 고숙 바틀을 위해 오픈런한 사람들. 몇시부터 와있었을까??참고로 케이지바틀은 사면 명부에 이름 기록을 남겨서 일주일에 1병만 살 수 있게 한다.오픈런하면 케이지 내에 있는 바틀이 소진되면 같은 종류는 더 이상 살 수 없어 원하는 대로 살 수는 없다.하지만 발리투보틀 투어를 한다면 그 주의 케이지 바틀이 어떤 것이 있는지 목록을 보여주고 1개 골라서 살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우리는 오픈런 안 하고 그냥 편하게 왔다.??? : 케이지바틀을 사기 위해 오픈런을 해야 한다....!원피트 해적단 : 딸깍발리투보틀 투어는 10:15에 워시백바에서 시작한다. 그 시간까지 줄 서있으니 알리라는 가이드가 와서 말을 걸었다.그냥 인사 겸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더라. 유쾌하고 장난끼 많은 재밌는 가이드 였다.이 날 내가 라프로익에서 산 재킷을 입고 있었는데, 그거 별로라고 장난도 치고, 라프로익 좋아하면 질문 2개 해보라면서 문제도 내고 그러더라.참고로 문제는 라프로익 현재 회사가 어딘지 아느냐(빔 산토리), 제일 최근에 새로 나온 라프로익 바틀 뭐가 있냐(카디어스) 대충 이런 거였다.스부링뱅쿠~워시백바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라인업이 쫘악 있는데 휘황찬란하다.자, 알리의 말에 따르면 breakfast dram이다!아침을 따뜻하게 시작하게 해주는 좋은 술. 처음에 맛 먼저 보여주고는 종류, 숙성년수, 캐스크 타입, 도수 등 맞춰보라고 한다.일단 색깔도 맛도 누가 봐도 버번캐. 헤이즐번일 것 같다는 느낌에 도수감은 꽤 묵직하다고 느껴 50도 정도라고 생각했고 숙성년수는 너무 부드러워 20대 후반일 거라고 추측했다.정답은Hazelburn 2001 23yo, fresh bourbon barrel, 43.6도역시 발리투보틀. 시작부터 개맛있는 거 주더라.이렇게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주고 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위 사진 보면 알듯이 우리 말고 투어 참여자가 1명 더 있었다. 독일에서 왔다더라.요런 사진은 많이들 봤을 거다. 플로어 몰팅 중인 발리들. 보면 미세하게 싹이 움튼 게 보일 거다. 먹어보니 아직은 고소한 향이 지배적이다.이 몰팅장은 최첨단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그날 그날 날씨에 따라 선풍기, 창문 열기, 창문 반틈 열기 등의 고급기술로 온도를 조절한다.아 그리고 이때부터 알리 말고도 여타 스뱅 후기에 등장하던 그 나이든 직원 분도 같이 동행하며 설명해준다.체험도 한 번 해주고.최첨단 컴퓨터에 해킹을 시도하는 단원.플로어 몰팅 전 발아 단계.얘네도 건져 맛 봤는데, 물 때문인지 묘하게 청량하면서 달달하더라.최신 설비 소개에 거리낌이 없는 우리 아조씨. 발아 시 수위를 측정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다.부러지거나 닳지 않기 위해 철을 덧댄 것과 혹시나 분실 및 파손 시 대체할 여분을 자랑하는데, 얼굴 보면 진짜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이 참 귀여우신 분이다.요거는 다른 후기에서 잘 못 봤을 거다.위층으로 올라온 상태인데, 막 배송온 새로운 발리들이라고 한다. 근데 생긴 것이 위의 것들이랑 좀 다르다. 샐쭉하고 길쭉한 모양.올해 새로 가져온 로컬발리용 발리라고 한다.마찬가지로 먹어보니 아직 발아를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좀 더 매운? 근데 고소한 그런 맛이 난다.얘네도 내가 발로 잘 밟아 놨으니 2026 distilled 로컬발리 제조는 나도 참여한 거다. 그러니 추후 사게 된다면 나한테 감사하며 마시도록.이동하면서 보이는 직원들.사실 직원 아니다. 쟤네는 돈내고 직원 체험하는 친구들이다. 스뱅 위스키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인데, 궁금하면 나중에 한 번 찾아보시라.자 바깥으로 나가 킬른으로 이동하다 보면 이렇게 피트가 쌓여 있다.그다음 킬른. 현재 피트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롱로우나 스뱅용 발리를 작업 중이겠지?컴퓨터 보면 스뱅이다.저기가 이제 킬른에서 이어진 환풍구인데 손가락 넣었다 빼보면 향긋 달달한 피티드 손가락이...!자 내가 스뱅 킬른 사용법을 몰래 빼내왔으니 코리안 스뱅증류소를 만들어 보자. 자금 후원받는다.그 다음은 밀링룸.이 최신 컴퓨터를 따라가기란 너무 힘들다.그 다음 메쉬튠.이것도 퍼서 맛보여준다. 확실히 발리도, 킬른에서 건조 과정도 다 달라서 그럴까? 증류소마다 워시 맛이 다르다.브룩라디에서 마신 것보다 좀 더 깔끔하고 새콤하게 맛있었다.스틸룸이다.우리의 스뱅은 항상 당당하게 제조 레시피를 오픈해둔다. 한 장씩 따로도 찍어뒀으니 궁금하면 연락해라.그리고 쌉테토기 때문에 저 스피릿 받는 곳에 보면 결정화된 구리도 엄청나며, 도수 측정도 그냥 체온계마냥 툭 얹어놨다.자. 스틸룸에 왔으면 스피릿 맛도 함 봐야지?굉장히 체리같은 상큼함과 달달함, 과일향이 공존했다. 알리한테 물어보니 표현하는 맛은 very oily and fruity like red cherry 였다.내가 이번 스코틀랜드 여행 동안 다양한 증류소 스피릿을 맛보았는데, 대체로 다 맛있었지만 그냥 먹어보자마자 아 이새끼들은 스피릿빨이 개쩌는구나 싶었던 곳이 두 곳 있었다.하나는 스뱅, 하나는 맥켈란이었다.투어에서는 원래 스피릿 맛만 보여주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알리가 다른 친구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을 동안 그 나이든 직원한테 스윽 다가가 바이알을 내밀며 혹시 담아갈 수 있냐고 물었다.그랬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30미리 바얄 꽉병을 해주더라. 근데 알리랑 친구들한테 딱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도 그래서 바이알 담아달라고 했는데, 알리가 10-15미리 정도씩만 담아주더라. 나한테는 그래도 ㅈㄴ '이새키 봐라' 하는 눈빛이었지만 뺏어가지는 않음ㅎㅎ그 다음은 이제 증류한 스피릿을 통입하는 방이다.이번에 증류한 것이 헤이즐번이어서 오크통에 현재 2026 헤이즐번이 적혀져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준비된 것들 거의 버번캐라고 하더라.그리고 드디어 웨어하우스!여기서부터는 가이드가 바뀌었다. 이름은 모르겠다.암튼 ㅈㄴ 좋은 술 주면서 설명해줌. 그니까 좋은 사람첫번째 좋은 술이다. 이거 유명하죠?Springbank 1990 32yo, refill bourbon hogshead, 41.6도오늘 주는 3잔 모두 발리투보틀 전용 바틀이다. 그리고 비싼 투어지만 3잔 다 황홀한 것들이라 값어치 있다!솔직히 스뱅32년 내가 언제 어디가서 먹어볼지도 모르겠고, 맛도 너무 좋아 한 입 맛만 보고 바이알 담아갈까 고민 많이 했다.하지만 여태 경험상 결국 마셨다는 기록과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어지간한 곳에서 분위기 잡아 마시는 것보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친구들과 술로 가득찬 웨어하우스에서 음미하면서 마시는 이게 이 귀한 잔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이라 생각 들어 그냥 현장에서 다 마셨다.스뱅 32년을 마시고 나면 곧이어서 3번째 잔을 준다. 마지막 꺼는 저렇게 정량배식용 뚜껑 없이 캐스크에서 바로 퍼준다.Longrow 2001 24yo, 3rd fill bourbon hogshead, 43.1도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더라. 그래서 한 잔은 스뱅32 처럼 잘 즐긴 후, 정량배식이 아닌 점을 이용해 한 잔만 더 를 시전했고, 그건 받아서 바이알에 담아왔다.화창한 날씨의 워시백바.웨어하우스에서의 시음이 끝나면 워시백바로 이동해 투어에서 제공되는 점심을 먹는다.이게 전부 로컬 재료를 이용해 만든 거라고 하던데, 맛있더라.먹으면서 같이 투어한 독일 아저씨랑 같이 얘기를 나눴다.어디 독일 시골 모 대학교 교수라고 하더라. 대학교 이름이랑 과는 까먹었다. 프랑크푸르트 근처라고 했던 것 같다.그렇게 도란도란 스몰톡을 하는데, 재밌는 정보를 주더라. 여행간 이 날 저녁 7시에 캠벨타운 메인 광장에서 무슨 위스키 행사가 있어서 다들 모여서 마시는 그런 파티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회 놓칠 수 없지! 하며 친구들과 가볼 생각을 일단 가졌다.그러더니 또 갑자기 가방에서 이거 내가 가져온 위스키 바이알인데 맛 좀 볼래? 하더라 ㅋㅋㅋㅋㅋㅋSt. kilian hand-filled 2017 3yo, ex-Garrison brothers quarter cask, 59.6도St. kilian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증류소 꺼였는데, 찾아보니 독일 최대 스코틀랜드식 위스키 증류소라고 하더라. 맛도 직관적으로 짱짱한 맛에 괜찮더라.위베 찾아보니까 보트 수가 4개라 객관적 지표는 될 수 없지만 일단 87점 정도 되더라 ㅋㅋㅋ이렇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치고는 드디어 블렌딩 타임이다.준비되어있던 원액이 이전에 다른 후기에서 본 거랑은 또 다르더라.프레시 버번/리필 럼/리필 셰리/프레시 셰리/프레시 마데이라/프레시 소테른이때부터 술 진짜 ㅈㄴ게 많이 마셨다.우선 각 원액별로 맛 봤는데, 전부 개맛있다. 그냥 다 들고 도망가고 싶던데, 아쉽게도 블렌딩 세션의 룰은 원액 반출 금지, 블렌딩 시 최소 2가지 이상 섞는 것이다. 그래서 현장에서 맛만 많이 봤다.그리고 리필 셰리랑 프레시 셰리를 한 번에 비교해보니까 그것도 재밌더라. 리필은 확실히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프레시는 확실히 좀 더 스파이스 느낌도 있는 대신 향이 훨씬 풍부하다.마데이라는 열대스러운 진득함과 좀 더 정열적인 달콤함이 지배적이었고, 소테른은 특유의 유산취와 버터리함, 그리고 포도향이 동반되었다.버번이랑 럼도 훌륭했다. 버번은 허벌함과 바닐라가 풍부했고, 럼은 이게 펑키야라고 외치는 듯한 넘치는 과실향.단독으로 1등은 프레시 셰리였다.이렇게 하나씩 맛본 후 실험실을 개장했다.내가 추구하던 방향성은 '소테른을 좀 살려보면서 맛있는 셰리를 적절히 배합하여 보자. 그리고 스뱅의 펑키함을 위해 럼을 좀 넣어보자' 였다.럼과 소테른을 넣고 프레시 셰리도 넣어보았더니 스파이시함이 오히려 더 살아 이도 저도 아니더라. 그래서 부드러운 리필 셰리를 베이스로 바꿔 이것저것 실험해보았다.9번의 실험 후 만들어낸 나만의 스뱅. 도수는 58.7도다. 내 바틀이 제일 고도수임.비율은 비밀이지만, 마데이라를 제외한 5가지를 섞었다. 이거 만든 다음에 주변 위스키러버들한테 한 잔 주면서 비율 예상시켜보는 거 재밌다.사실 이쯤되니 많이 마셔서 어지간히 거슬리는 맛 아니면 다 괜찮게 느껴져서 잘 만들기 힘들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한국 와서 마셔봐도 꽤나 만족스럽다.최근에 안 사실인데 한 해적단원은 총 22번의 실험을 거쳤다고....독일 아조씨꺼까지 같이 완성품 사진.이렇게 발리투보틀 투어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는 바로 킬커란 테이스팅투어가 있어서 급하게 비지터센터 샵으로 가서 짐을 맡겼다.케이지보틀도 물어보니 다녀와서 골라도 된다고 해서 일단 테이스팅하러 바로 따라갔다.킬커란 테이스팅은 사진이나 내용이 그리 길지는 않아 여기에 합쳐 올리려고했다.그런데 앞에서 너무 많은 사진을 사용해버려서 다음 화에서 워시백바랑 묶어서 올리도록 하겠다.그럼 안녕
작성자 : 보모어앤솔로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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