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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달리기) 및 러닝크루 관련 인식 조사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30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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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 경험률 64.1%, '대세 운동'으로 자리 잡은 달리기
- "장비 없이 시작 가능"... 낮은 진입장벽이 인기 비결
- 러닝 경험자의 78.9%, 평소 '혼자' 달린다
- "꾸준히 달리기는 어려워"… 러닝 앱·러닝 크루로 동기부여
- 71.5%, "테니스·골프와 달리 장비 불필요…러닝 인기 지속될 것"
- 단, '러닝 크루' 활동엔 '에티켓' 숙제 남아




- 러닝 경험률 64.1%, '대세 운동'으로 자리 잡은 달리기
- "장비 없이 시작 가능"... 낮은 진입장벽이 인기 비결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러닝(달리기) 및 러닝크루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러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중적인 운동 문화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향후 러닝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러닝 크루' 활동을 둘러싼 공공 공간 이용 질서와 에티켓 문제는 해결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84.1%가 '요즘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체감했으며, 실제로 응답자의 64.1%가 최근 6개월 이내 러닝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79.0%)와 20대(71.0%)의 경험률이 두드러졌고, 30대(63.0%), 40대(57.0%), 50대(50.5%) 순으로 나타나 러닝이 젊은 세대의 일상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여성과 고연령층에서는 '최근 러닝 열풍으로 관심이 생겨 시작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하단그래프 참조), 러닝 인구가 세대·성별을 넘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러닝을 시작한 이유로는 '건강한 몸 만들기'(61.6%, 중복응답)와 '다이어트'(52.3%)를 주로 꼽았으며, '특별한 장비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다'(45.6%),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 드는 운동'(39.2%)이라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82.0%는 '러닝은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답했고, 79.4%는 '진입장벽이 낮은 운동'이라고 평가해, 큰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러닝 확산의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러닝 용품 구매 패턴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러닝 경험자가 구매한 품목으로는 러닝화(66.6%, 중복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 용품 역시 러닝화(64.2%)로 나타났다. 다양한 장비 대신 최소한의 투자로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하려는 실용적 태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 러닝 경험자의 78.9%, 평소 '혼자' 달린다
- "꾸준히 달리기는 어려워"… 러닝 앱·러닝 크루로 동기부여

→ 평소 러닝은 '혼자' 하는 비중이 78.9%로, 개인 페이스에 맞춰 달리는 형태가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 크루나 동반 러닝이 주목받고는 있지만, 실제 러닝 문화의 주류는 여전히 '개인'중심인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혼자 달리는 경향이 강한 만큼, 꾸준함이 쉽지 않다는 인식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50.9%)이 러닝을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꾸준히 지속하기 어려운 운동'이라고 평가했으며, 75.8%는 '러닝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자기관리가 잘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에 공감했다.
이를 반영하듯 러닝 앱이나 러닝 크루가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동기 부여 수단으로 활용되는 양상도 확인됐다. 최근 6개월 이내 러닝 경험자의 32.8%가 러닝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주로 '러닝 기록 관리'(71.0%, 중복응답)와 '목표 설정 및 운동 습관 형성'(44.8%)을 위해 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러닝 앱이 개인 건강과 루틴 형성을 위한 자기 관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러닝 크루 가입자들은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러닝이 더 즐겁고'(51.4%, 중복응답), '사람들과 함께 뛰며 동기부여를 얻고 꾸준히 운동하기 위해서'(48.6%)라는 점을 가입 이유로 꼽았다. 러닝이 개인 페이스 중심의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이를 지속 가능한 루틴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록 관리와 동기부여 장치가 함께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71.5%, "테니스·골프와 달리 장비 불필요…러닝 인기 지속될 것"
- 단, '러닝 크루' 활동엔 '에티켓' 숙제 남아

→ 러닝의 인기는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71.5%가 '러닝은 테니스·골프와 달리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으며, 58.5%는 '향후에도 이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은 실제 수요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최근 러닝 비경험자 중 57.4%가 향후 러닝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10대(71.4%)의 러닝 의향이 두드러져 향후 러닝 인구 확대를 이끌 핵심 연령대로 주목된다. 또한 러닝 경험자의 58.3%는 향후 마라톤 대회 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일상 러닝이 대회 참여나 목표 달성형 활동으로 확장되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단체 달리기 모임인 '러닝 크루'에 대한 호감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다(호감 33.9%, 비호감 44.9%). 비호감 이유로는 '무리 지어 뛰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위협감을 조성한다'(68.2%, 중복응답), '공공장소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방해하는 것 같다'(59.9%), '달리기는 수단일 뿐, 이성 교제나 친목이 주된 목적인 것 같다'(53.2%) 등이 주로 꼽혔다. 이에 '러닝 크루 활동은 공공 공간을 이용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제한이 불가피하다'는 응답이 70.6%로 높게 나타났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한 정책이 꼭 필요하다'는 응답도 65.2%에 달했다. 다만 '규제보다는 에티켓 등 자발적인 문화 형성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도 66.6%로 나타나, 개인의 운동 자유와 공공 공간 이용 질서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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