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계약 끝났는데 해외 서비스 강행…게임 유통업체 대표 1심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31 11:24:46
조회 4206 추천 0 댓글 2

“이용자 손해 고려했다” 주장
법원 “서비스 강행이 유일한 수단 아냐”



[파이낸셜뉴스] 유명 1인칭 슈팅(FPS) 온라인 게임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 후에도 해외 이용자에게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지난해 12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각각 한국과 대만에서 게임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A씨와 B씨는 지난 2017년 5월경 드래곤플라이의 FPS 게임 '스페셜포스'에 대한 3년간 온라인 게임 라이선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대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속하며 게임 아이템을 판매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계약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으며, 서비스 중단 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의 행동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형법상 긴급피난에 해당한다고 항변했다.

형법 제22조에 규정된 긴급피난은 위난(법익에 대한 침해나 위험이 있는 상태)에 처한 법익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다른 법익을 침해하는 경우 인정되는 정당화 사유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계약 기간이 3년임이 명백하며,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도 않았다"며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대만 이용자들에게 게임서비스 제공을 계속한 피고인들의 행위가 위난에 처한 법익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기간과 규모가 상당하고, 피해 업체의 손해 규모도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이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으며, 피해 업체가 별도로 제기한 민사소송을 통해 더 이상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합의한 점, 손해배상금 10억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기로 한 점 등을 고려했다. 아울러 이들이 피해 업체에 손해를 배상할 시간과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을 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들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유재석, 男배우 직접 전화로 쌍욕하며 최후경고 "술에…"▶ '이혼→재결합' 34cm 흉기 비극…"휴대전화 저장된 이름이"▶ '남성호르몬 최정상급' 김종국 넘어선 男연예인 반전 정체▶ 女아나운서 "나체 男연예인이 침실로.." 성상납 폭로▶ 경기도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알고보니 무안공항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23019 '탁구 대들보' 유안나, WTT 피더 인도 대회 단식 우승...대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 1 0
23018 "카카오 김범수와 중학교 동창" 강조하더니...10억 투자금 편취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0 1 0
23017 경찰, 압수수색 이어 김경 시의원 사용 PC 추가 확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1 13 0
23016 '단전·단수 지시 등' 이상민 징역 15년 구형..."친위쿠데타 가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6 6 0
23015 "항소했지만 반성 없어"…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일부 형량 가중 [4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2 317 2
23014 경찰, 집회·시위 대응 방식 전면 개편…허위정보 대응도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7 0
23013 중수청 이원화 '검사 파워' 논란..보완수사권은 '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8 9 0
23012 경찰 특수본, '계엄 수용공간 점검' 신용해 前 교정본부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8 9 0
23011 '평양 무인기 의혹' 尹 일반이적 재판 '비공개' 심리…尹 '주 5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4 9 0
23010 경찰, '공천 헌금 의혹' 김경·강선우 출국금지…"김경 조만간 재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8 0
23009 '평양 무인기 의혹' 尹 변호인단, 재판부 기피 신청..."극도로 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8 0
23008 '서증조사'만 9시간 尹 결심…"지연 전략" vs "변론권 보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6 0
23007 '협력업체 금품 수수'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3 13 0
23006 새로 생길 중수청, 이원화 조직으로...공소청 보완수사권은 아직[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2 11 0
23005 [상보] 중수청 지휘 감독권은 법무부 장관 아닌 행안부 장관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7 0
23004 [상보] 검찰, 수사 기소 독점 72년만에 깨진다..공소청 설립 입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8 0
23003 北 무인기 군경합동조사 TF 구성…경찰 20명·군 10명 규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8 6 0
23002 대법원, '與 2차 특검'에 "3특검 재연장으로 보일 우려...숙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2 11 0
23001 검찰, '피자집 살인 사건' 김동원에 사형 구형..."돌이킬 수 없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5 0
23000 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3000건 훨씬 넘어...로저스 대표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2 0
22999 경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의원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2 0
22998 광장, 정기창·김혜수·권영호 변호사,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로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9 0
22997 바른, IP·금융·방위산업·입법 컨설팅 전문 변호사 4명 영입 [로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7 26 0
22996 서서울호수공원 인근서 신호위반 차량 사고...4명 병원 이송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4 13 0
22995 '공천헌금' 김경 1차 조사 마친 경찰, 2차 소환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9 0
22994 협박하면 출동, 비용은 사회 몫…공중협박 반복되는 이유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28 0
22993 '공천헌금' 김경 시의원 오늘 귀국...자진출두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4 0
22992 尹 '내란 결심·체포방해 1심 선고' 예정…尹 5개 재판 진행[이주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1 0
22991 “설명 없는 기각은 위법” 민간 경력 호봉 반영 거부한 국방부에 법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4 0
22990 "오피스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더니…" 2억원 가로챈 60대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3 0
22989 무허가 '공유숙박' 474차례 영업…수억원 매출에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4 0
22988 "이 자전거는 이제 제 겁니다" 수도권 돌며 자전거만 [1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713 5
22987 [속보] '공천헌금' 김경, 귀국 앞당겨 오늘 오후 입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6 0
22986 "여대생 터치룸 할인" 불법전단지 집중 단속 나서 338명 검거 [5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899 5
22985 전광훈 목사 광화문 집회서 "구속돼도 100% 무죄, 감방이 편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70 0
22984 경기 의왕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6명 구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2 0
22983 北 "韓 지난 4일에 무인기 도발"..우리 軍 "사실 아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4 0
22982 '법원판' 필리버스터, 尹 변호인단의 재판지연 노림수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7 0
22981 전국에 눈 오는 주말..지역 따라 시속 70km 강풍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3 0
22980 법원, 尹 결심공판 13일 추가 지정…심야 논란에 구형 연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4 0
22979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출석한 노소영 '묵묵부답'…'신속심리'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8 0
22978 일본서 치료받을 수 있다며 '희망고문'…임종 사흘 전 벌어진 의료알선 [4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467 13
22977 '김경 12일 귀국' 예정…경찰, 즉시 출국금지·조사 방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9 0
22976 [속보] 김경, 다음 주 월요일 오전 귀국…경찰 '조사 조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7 0
22975 [종합]"우두머리 사형" VS "계엄 합법" 尹 내란죄 구형 앞두고 [7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315 5
22974 법무법인 지평, 연 매출 1500억원 돌파..분야별 전문화·협업 집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8 0
22973 '김병기 배우자 법인카드 수사 무마' 의혹...시민단체 대표 고발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9 0
22972 김경 시의원 '공천 헌금' 의혹 자술서 제출…"1억원 건넸다 반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0 0
22971 [속보] 김경, 경찰에 '강선우 1억원' 혐의 인정 자술서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9 1
22970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엄희준 전 부천지청장 첫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