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400억 차명유산' 둘러싼 상속분쟁…태광 이호진 승소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2 10:32:40
조회 6114 추천 0 댓글 3

선친 차명유산 두고 갈등
400억 배상 요구했지만 150억원만 인정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400억원대 차명재산을 두고 벌어진 상속 다툼에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승소가 확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이 전 회장이 누나 이재훈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재훈씨는 이 전 회장에게 153억50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이들의 분쟁은 이 선대회장이 1996년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에서 비롯됐다. 유언장에는 '딸들을 제외하고 아내와 아들들에게만 재산을 주되, 나머지 재산이 있으면 유언집행자인 이기화 전 회장(이호진 전 회장의 외삼촌, 2019년 작고) 뜻에 따라 처리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특정되지 않았던 '나머지 재산'은 뒤늦게 드러났다. 검찰의 태광그룹 수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 선대회장이 차명으로 갖고 있던 주식과 채권이 발견되면서다.

태광그룹 자금을 관리하던 이 선대회장의 아내 이선애 전 태광산업 상무는 향후 반환을 목적으로 차명 채권을 재훈씨에게 전달했다. 이후 이 전 상무가 재훈씨에게 해당 채권을 반환할 것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이 전 회장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 전 회장은 이 선대회장의 유언에 따라 해당 채권을 단독 상속했고, 모친 이 전 상무를 통해 재훈씨에게 향후 반환을 전제로 위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재훈씨는 이 선대회장의 유언 내용이 무효이기 때문에 이 전 회장이 단독으로 상속받았다고 볼 수 없다고 맞섰다.

1심과 2심 모두 이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배상액 규모는 1심 400억원에서 2심 153억5000만원으로 줄었다. 2심은 재훈씨에게 반환 의무가 있다고 보면서도 채권증서의 총액이 153억500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채권증서의 합계액이 153억원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양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유재석, 男배우 직접 전화로 쌍욕하며 최후경고 "술에…"▶ '이혼→재결합' 전 남편 34cm 흉기 살해한 女 "성관계 맺다가…"▶ "네 아가X로…" 숨진 기상캐스터 지인, MBC 동료 '박제' 왜?▶ 시모에 쌍둥이 숨기는 아내, 이유가…"유전병 숙주X" 소름▶ 경기도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알고보니 무안공항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대를 잘 타고나서 뜬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16 - -
23684 귀찮아서 차단한 '실종경보 문자'…잃어버린 가족 2500명 찾는 열쇠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988 5
23683 유승민 "국힘 집안싸움, 정상적 당 모습 아냐…경기지사 불출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4 0
23682 中 외교부장, 유럽 각국과 연쇄 회담…우군 확보 속도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7 0
23681 사법연수원 교수 "재판소원, 조선시대 '소송지옥' 재현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4 0
23680 "김주애 후계 공식화 땐 고모 김여정과 권력투쟁 가능성"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81 3
23679 국힘 공관위원장 "지선에서 미래형 지역 리더 발굴에 역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6 0
23678 설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 본격 시작...서울→부산 7시간 소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1 0
23677 "투자하면 2배 만들어줄게" 지인들에게 수천만원 뜯어낸 남성...결국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72 1
23676 불륜 후 '성폭행' 무고했다 들키면 위자료는? 남편 교수 동료와...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04 8
23675 술자리서 전기톱 들고 "죽인다" 협박…60대男 징역형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67 0
23674 박정보 서울청장, 설 앞두고 신림역 일대 특별치안 점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7 0
23673 경찰, 김용원 前인권위 상임위원 '강요미수 혐의' 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5 0
23672 김경 이어 또...경찰, 강선우 '前시의원 후원금 의혹' 고발인 조사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649 0
23671 검찰,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의혹 LG家 장녀 1심 무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0 0
23670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2심 전부 무죄…'먹사연' 유죄도 뒤집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64 0
23669 헌재, 재판소원 '소송지옥' 우려에 반박…"지연되도 오류는 바로잡아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7 0
23668 중수청법 수정 정부 입법예고안 설 연휴 이후에 나올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4 0
23667 지인 가스라이팅하다 살해하고 유기…30대男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60 0
23666 '변호사법 위반' 이종호 1심서 징역 1년 6개월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1 0
23665 법원,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부실수사 인정..."국가 배상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1 0
23664 [인사] 경찰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8 0
23663 강남경찰서 보관 비트코인 22개 유출...시세 21억원 증발 [1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32 6
23662 경찰, '채용 비리' 의혹 강서구의회 의장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2 0
23661 '메이드 인 동대문'이 명품으로...35억원어치 '짝퉁' 판매한 일당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26 3
23660 '반값 학원비' 미끼 운전연수…7억여원 챙긴 불법 업체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5 0
23659 "AI, 판사도 돕는다"...법원, AI 재판지원 시스템 시범 도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5 0
23658 경찰, '尹 탄핵심판 위증' 이진우 前 수방사령관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7 0
23657 서울중앙지법, '내란전담재판부' 장성훈 부장판사 등 지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0 0
23656 檢, '대장동 50억' 곽상도 부자 항소 제기…"사실관계·법리 판단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63 0
23655 가덕도 테러 수사TF, 국정원·국무조정실·국회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6 0
23654 경찰 헌법존중TF, 22명 징계 요구…중징계 16명 전원 총경급 이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0 0
23653 금품·유흥주점 접대 받고 수사정보 빼돌린 경찰관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2 0
23652 대법 "전두환 회고록 5·18 왜곡"...배상책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8 0
23651 법무부, '1억 공천헌금 수수' 강선우 체포동의요구서 국회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2 0
23650 민희진, 하이브 상대 풋옵션 승소…법원 "256억 지급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1 0
23649 '제2수사단 모의' 노상원 전 사령관 2심도 징역 2년…"형 무겁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1 0
23648 '찰나의 졸음' 대가 컸다...설 명절 앞두고 졸음운전 경고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1 0
23647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1심서 징역 7년 선고.."계엄은 내란" [6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419 9
23646 쿠팡 주주 3곳, 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추가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7 0
23645 “안 줬던 두 해가 결정적”...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판단 엇갈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367 4
23644 '강북구 모텔 연쇄 사망' 피의자 구속…"도망할 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70 0
23643 강북구 숨진 남성 2명에 '약물 음료' 건넨 20대女 "재우려고만 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638 0
23642 설 앞두고 기동대 전진 배치…서울경찰, 민생치안 4대 분야 집중 관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6 0
23641 경찰,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점검…학대 의심 아동 68명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2 0
23640 '李대통령 명예훼손' 전한길 경찰 조사…"정치보복성 무리한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71 0
23639 대법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평균임금 아냐"[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77 0
23638 김경 "강선우 사실 다른 주장 유감...法 판단 기다릴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0 0
23637 강북구 모텔 '약물 음료' 남성 2명 사망…20대 여성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38 0
23636 대법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퇴직자들 패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947 2
23635 LG家 상속 분쟁 1심 구광모 승소…법원 "상속 합의 유효"[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