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트코인 100개 손실...코인업체 대표 법정서 습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6 13:31:21
조회 9264 추천 1 댓글 55
재판부 "법정서 발생한 범죄 죄책 무거워"

서울남부지법. 사진=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법정에서 재판 중이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김정곤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씨(5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씨는 지난해 8월 남부지법 법정 피고인석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가상자산 예치금을 무위험으로 운용해 원금을 보장하고 업계 최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고객들을 속여 1조400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강씨는 투자한 비트코인 약 100개를 돌려받지 못해 경제적 손실을 크게 입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강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사실은 인정하지만, 살해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살인미수가 아닌 특수상해"라며 "격분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저지른 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흉기로 찌를 당시 피해자 사망 결과를 발생시킬 만한 가능성 또는 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거나 예견했고 살해할 고의를 가지고 있었음은 인정된다"며 "처음부터 피해자를 살해할 계획으로 흉기를 준비해 피해자와 가까운 위치에 앉아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하고 절대적인 가치로 살인은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해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범행이 발생한 법정은 공개된 공간으로 이곳에서 범죄는 피해자뿐 아니라 법원의 재판 기능과 공적 공간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아무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이 피해자가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하였다가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이 범행의 주요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헌재 앞' 김흥국, 尹파면 반응 "8:0 되니까 다들..."▶ 장제원 고소 여비서 "아침 호텔방서 눈 떠 수치" 고백▶ "딸이 아빠·이모 '키스' 목격..." 뒤집힌 집안 사연▶ "故송해, 오전 7시 화장실 문 뒤쪽서..." 사망 재조명▶ 오피스텔 옥상서 추락사 女 2명 발견, 관계 알고보니...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CEO상 스타는? 운영자 26/03/02 - -
23925 회계팀장 컴퓨터 훔쳐 계정 암호까지 변경했지만…法 "절도죄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13 0
23924 출소 석달 만에 방화·폭행...환청 시달린 50대 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 0
23923 "나 사채업자, 금괴도 있다"...아들 계좌로 3억 넘게 빼돌린 6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22 한·필리핀 경찰, 양해각서 개정…"초국가범죄 공조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2 0
23921 "내가 약물 건넸다"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공범 자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8 0
23920 '공천헌금 1억원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19 김건희 母·오빠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혐의 부인…4월부터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 0
23918 판치는 약물운전…처벌 수위는 '껑충' 기준은 모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6 0
23917 법무법인 바른, '제1기 기업법무 전문가 과정' 신설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 0
23916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도 구속심사 출석..."다시 한번 죄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15 6개월 연장가능 홈플러스 회생안 2개월 연장..법원 속도감 강조한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91 1
23914 사건은 쌓이는데 청사도 전산도 ‘미비’...검찰 해체 7개월 앞두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 0
23913 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기간 2개월 연장...MBK 1000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 0
23912 가상자산 관리 부실 도마 위…경찰 "압수물 관리체계 개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11 헌법존중TF 발표 후 지방청장 잇단 공석…경찰 "조속히 후속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 0
23910 "경기북부청 경찰관, 인권침해 수사 많아"...서울변협 사법경찰관 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9 0
23909 '尹 체포방해' 2심, 내일 첫 공판 중계 허가...1심 이어 尹 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 0
23908 공소청·중수청 설치법안 정부안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07 변협, 오는 11일 중수청 '수사전문성' 관련 공청회 연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2 0
23906 노태악 대법관 "정치의 사법화 결국은 사법 불신으로 이어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05 조희대 "국회 입법활동 전적 존중..韓 사법부 美보다 신뢰 높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 0
23904 이진국 전 하나금투 대표 무죄 확정, '선행매매' 애널리스트는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 0
23903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두 차례 탈취…경찰 해커 2명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5 0
23902 [르포]"박지훈 곤룡포 보러 왔어요" 고궁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전성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34 1
23901 '채용 합격' 4분 뒤 '채용 취소' 문자 보낸 스타트업 회사...법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484 12
23900 '재판소원' 맡을 헌재, 심리 역량 충분할까…미제 1400건 안팎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6 0
23899 대법 “KT 비자금 조성은 임무 해태”… 구현모·황창규 배상책임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7 0
23898 경찰, 집값 담합 등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 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1 0
23897 3·1절 '이륜차 폭주족' 집중 단속…이틀간 1668건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3 0
23896 경찰,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활동'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9 0
23895 안전하게 마친 3·1절 대규모 집회…경찰력 50% 줄여도 폭력 '제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45 0
23894 "등굣길 숙취운전 뿌리 뽑는다" 서울경찰, 스쿨존 총력 단속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6 0
23893 술집서 100만원어치 먹고 '줄행랑'…상습 무전취식범 징역형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479 9
23892 윤석열 '체포방해'·한덕수 '내란가담'… 이번 주 항소심 줄재판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8 0
23891 "수익은 크고 처벌은 가볍고"... 5년간 1만 건 넘긴 '짝퉁'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0 0
23890 '사법개혁 3법' 통과..."사법부 독립성 훼손 우려"[법조인사이트]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54 30
23889 [르포]태극기 없는 3·1절… 광장은 '인증샷', 골목은 '적막강산' [5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459 8
23888 성과 홍보하다 코인지갑 '마스터키' 유출한 국세청...경찰 내사 착수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73 2
23887 부동산 담보 제공" 약속했는데...어느 영화사 대표의 사기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0 0
23886 '사드 비밀 누설' 文 정부 안보라인 첫 재판서 혐의 부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7 0
23885 '약물 운전 추락 사고' 포르쉐 운전자 구속…"도주 우려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01 0
23884 권창영 2차특검, 공수처 예방.."수사 협조 요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8 0
23883 보완된 '법왜곡죄'…'모호한 조항' 논란 지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9 0
23882 상설특검, '쿠팡 사건 불기소 압력 의혹' 엄희준·김동희 검사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6 0
23881 [속보]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구속영장 발부…약물운전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2 0
23880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될까.. 검찰, 심의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7 0
23879 양대노총 "日, 강제징용 희생자에게 사죄·배상하라"…3·1운동 10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0 0
23878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때 자고 있었다'...첫 공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5 0
23877 내란 특검 "尹, 비상계엄 선포 즉흥 아냐...권력 독점 유지 위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9 0
23876 검경 합수본, 국민의힘 당사 등 압색...'신천지 국민의힘 집단 당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