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 살해한 40대…아내와 범행 계획 정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6 17:09:58
조회 7901 추천 15 댓글 49
블랙박스에 아내와의 대화 담겨…함께 수면제 복용한 것으로 확인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지난 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남 진도에서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아내와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지모씨와 아내 김모씨의 대화가 담긴 차량 블랙박스가 확인됐다.

경찰은 부부가 대화를 나누고 수면제를 함께 먹었고, 추락 직전 아내가 살아있던 것으로 파악했다. 지씨가 생활고 때문에 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내도 범행 계획을 알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씨 가족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에 있는 펜션에서 하루 숙박한 뒤, 진도를 거쳐 31일 오후 10시 30분께 목포 한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지씨 부부는 두 아들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진도항으로 이동했고, 2시간 30여분 뒤인 이달 1일 오전 1시 12분께 차량에 탄 채 바다에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부는 범행 나흘 전 자택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에 넣을 음료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이 바다에 빠진 뒤 지씨는 열려 있던 창문 틈으로 홀로 빠져나왔지만, 소방 당국이나 경찰에 구조 요청 등은 하지 않았다.

지씨는 공용화장실에서 4시간여 머물다 인근 야산에서 노숙을 한 뒤, 2일 오후 3시 38분께 인근 가게 주인의 휴대전화를 빌려 형에게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은 지인에게 차편을 부탁했고, 지씨는 진도에서 광주로 도주했다가 범행 44시간 만에 체포됐다.

건설 현장 근로자였던 지씨는 1억6000만원 상당의 빚과 아내의 건강 문제 등 생활고 때문에 가족과 함께 생을 마감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지씨는 경찰에서 "조울증을 앓던 아내를 돌보느라 직장생활에 문제가 생기면서 생계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추락 전 수면제를 먹었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니 무서워 차에서 혼자 탈출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결혼 앞둔 배우, 女배우와 속옷 차림으로 침대서...사진 유출 발칵▶ 김종인, 뜻밖의 예언 "독재, 이재명 대통령이 충분히..."▶ 기내식 주다가 사라진 승무원, 화장실서 알몸으로...충격 실화▶ 조국, 의미심장한 고백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조용한 내조하던 김혜경 여사, 김건희 처럼... 놀라운 분석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0

7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게임 캐릭터로 만들면 찰떡일 것 같은 아이돌은? 운영자 26/02/23 - -
23814 경찰청, '순직경찰관 모독 예능' 정조준...방영분 삭제·심의요청 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7 0
23813 '징역 7년' 이상민 항소심, '尹 체포방해' 재판부로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9 0
23812 헌재, 국힘 제기 '내란전담부 위헌' 헌법소원 각하..."자기 관련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3 0
23811 9천만원 날릴 뻔....'수상한 거래' 눈치챈 은행원에 막힌 보이스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8 0
23810 "모텔살인 피의자, 이 사람" 경찰 비공개했어도 신상 '탈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4 0
23809 [단독]범인 없는 사건 연 22만건… '미제 블랙홀' 빠진 대한민국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58 6
23808 경찰, '아동학대' 혐의 국회 어린이집 교사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9 0
23807 전한길 "폭동 유발용 총기탈취" vs 안귀령 "내란저항이자 정당방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5 0
23806 경찰, '대통령실 PC 초기화' 정진석·윤재순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9 0
23805 '김건희 금품 전달' 건진법사, 1심 징역 6년 선고..."잘못 깨닫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7 0
23804 '10% 배당·3배 수익' 24억 코인 사기 일당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2 0
23803 "강선우, '교수 출신·현직 시의원' 김경 마음에 들어해...1억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8 0
23802 서울청, 수사심의위원회 확대 …"수사 통제 기능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2 0
23801 대법, "타인 증거 아닌 자기 범죄 증거인멸은 처벌 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5 0
23800 대통령 살해 협박글 올린 10대들 불구속 송치…"손해배상 청구 심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1 0
23799 '이원화 구조' 포기한 중수청...정부 중수청·공소청법 수정안 입법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0 0
23798 '이태원 참사 마약테러' 주장 60대,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9 0
23797 1600억 엘리엇 ISDS 승리..핵심은 '국민연금=정부' 논리 부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7 0
23796 폭설·결빙 시 제한속도 절반까지 감속…서해대교 '가변 속도제한' 본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4 0
23795 검찰, '주가조작 혐의' 대신증권 압수수색…前직원 가담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5 0
23794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징역 1년6월 구형..."소액 투자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5 0
23793 '내란 우두머리' 尹, 1심 '무기징역' 항소..."결코 침묵않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9 0
23792 공수처, 김건희 특검팀 압수수색 분석작업 1달 이상 지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1 0
23791 2차특검보 4명 임명...본격 수사 시작 '조만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7 0
23790 전한길, 靑안귀령 부대변인 고발…"총기 탈취해 폭동 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2 0
23789 대법원, 내일 긴급 법원장회의…'사법개혁 3법' 대응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9 0
23788 사법부, '법관 AI 가이드북' 발간…프롬프트 작성 사례 담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4 0
23787 경찰 '김병기 차남 취업 특혜' 의혹 빗썸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49 3
23786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10대 여성 사망·주민 70명 긴급대피(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58 0
23785 尹 무기징역에 특검팀 '항소'...계엄 결정 시기 생각 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6 0
23784 "때린 적도, 부순 적도 없다" 주장한 40대, 실형 선고 이유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9 0
23783 '엄마 찾겠다며 불 질렀다'...이복누이 집 방화한 30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1 0
23782 "감히 담뱃불 들고 악수를?"...맥주병으로 머리 찍고 쫓아가 또 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5 0
23781 정부, 1600억원 엘리엇 제기 ISDS 취소소송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2 0
23780 '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효력 중단 가처분…26일 심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29 0
23779 與 사법개혁 3법 강행에 우려 목소리..."정치권 등 외압에 휘둘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26 0
23778 박안수 前 계엄사령관 측 "비상계엄, 국헌문란 목적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4 0
23777 회사 특허 기밀 빼내 기소된 前 삼성전자 직원...술집에서 자료 직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02 1
23776 순직경찰관에 '칼빵' 발언한 예능…경찰직협 "14만 경찰 가슴에 대못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79 0
23775 쿠팡 美 집단소송, 세계 최대 로펌 vs 국내 신흥 강자...매출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3 0
23774 "계엄 포고령 위헌·위법" 이의제기에도...박성재는 침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29 0
23773 '지적장애인 나체구타' 10대 일당 대부분 혐의 인정…'피 세탁비 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7 0
23772 '北 무인기 침투' 대학원생 구속 갈림길…26일 영장 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7 0
23771 여인형, 조태용 재판서 '비공개 증인신문'…오후 신원식 신문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3 0
23770 '통일교 금품수수' 김건희 2심, 부패 담당 재판부로 재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1 0
23769 '尹 체포방해'·'한덕수 내란' 사건, 내란전담재판부서 항소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27 0
23768 파이낸셜뉴스 최은솔 기자 '변협 우수언론인상 수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1 0
23767 경찰청, 브라질 연방경찰청과 첫 MOU…초국가범죄·한류사기 공동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5 0
23766 색동원 시설장 등 이번주 검찰 송치…추가 피해자 8명 확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33 0
23765 '따릉이' 개인정보 462만건 턴 피의자는 당시 중학생들…"자기 과시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4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