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르는 게 값” BTS 광화문 공연에 서울 숙박비 3배 ‘폭등’…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8 13:54:09
조회 832 추천 2 댓글 6
단속 공언에도 ‘배짱 영업’…BTS 대목에 천장부지 치솟는 숙박비 ‘뒷북 행정’ 우려
비행기표 60%, 숙박비 300% 급등…‘메가 이벤트’ BTS 공연에 서울 관광 물가 ‘들썩’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의 로고 구조물, 팀명 래핑을 배경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 날인 21일 광화문 광장 공원에서 공연한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심가는 원래 주말에 빈방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인데 성수기와 BTS(방탄소년단) 공연이 겹쳐 객실 확보가 더욱 어려워졌어요.
오는 3월 21일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숙박 예약이 급증하고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이 바가지 요금 단속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지만, 시장은 BTS 공연을 '대목'으로 보고 일찌감치 배짱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단속 공언만으로 이미 달아오른 선제적 요금 인상 열기를 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뒷북 행정' 지적도 있다.

8일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 확인 결과, 공연 입장권 추첨이 시작되기도 전에 광화문 일대 숙소는 고가 객실 위주로 빠르게 찼고 일부 지역은 사실상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발 항공권 가격과 BTS 관련 검색량도 함께 상승하며 인파 쏠림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실제 BTS 공연 전날과 당일인 3월 20∼21일 광화문·종로·중구 일대 숙소는 1박 기준 대부분 40만∼70만원대로 형성됐다. 일부 숙소는 100만원을 넘겼고 약 10여개 숙소는 잔여 객실이 없는 것으로 표시됐다.

한 달 전인 2월 20∼21일 같은 지역 예약 현황과 비교해 평균 3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이달은 10만원대 중저가 숙소가 다수고 고급 숙소도 20만∼30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숙박업계는 3월 셋째 주가 봄철 여행과 비즈니스 수요가 겹치는 성수기인데 BTS 공연까지 더해지며 투숙객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3월은 공연 확정 이전부터 예약률이 높은 편이었고 공연 일정 공개 이후 개인 고객과 여행사 단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3월 20∼23일 객실은 사실상 만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8일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에서 확인한 3월 20~21일 광화문 일대 숙박 예약 현황(왼쪽). 2월 중 1박 기준(오른쪽) 10~20만원에 형성된 숙박 가격이 3배 가까이 치솟았으며, 일부 숙소는 100만원을 넘겼다. 특히 일부 숙소 구간(빨간 원 부분)은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부킹닷컴 예약 화면 캡쳐

해외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항공권 가격도 상승세다. 네이버 항공권 기준 방콕-서울 노선은 3월 평균 12만∼15만원대였으나 공연 직전인 19∼20일에는 19만∼22만원대로 약 60% 상승했다. 로스앤젤레스-서울 노선은 3월 13일 90만∼161만원 수준이던 편도 운임이 19일에는 129만∼221만원까지 올라 평균 40% 안팎 상승했다.

공연 입장권은 아직 배포조차 되지 않았다. 팬 플랫폼을 통한 추첨 방식으로 약 1만8000명 규모가 예상되지만 당첨 여부가 확정되기 전부터 숙소와 항공권 선예약 경쟁이 먼저 시작된 상황이다.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서는 공연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기 위해 일정 변경을 검토한다는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관심도 급등은 검색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국내에서 'BTS 2026', 'BTS concert', 'BTS ticket' 등 공연 관련 검색량은 300%~1000%까지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연을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준하는 '메가 이벤트'로 평가하고 있다. 이슬기 세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BTS 공연은 글로벌 관광 수요를 단기간에 끌어들이는 대형 행사로, 서울은 객실 공급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인파·교통·바가지요금 대응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시는 숙박업소 요금 게시 준수 여부와 예약 취소 유도 등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현장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연 당일에는 지하철 무정차 통과와 버스 우회 운행 등 교통 대책과 함께 인파 밀집 구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관리와 인파관리,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까지 종합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주최 측이 역할을 나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다. 오는 3월 방탄소년단(BTS)은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공연을 펼친다. 사진=최승한 기자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알몸으로 도로에 뛰어든 26세 女, 트럭운전자가... 소름▶ 김종국, 의미심장한 고백 "아내와 오랜 세월을 따로 살아서..."▶ 전수경 "미국인과 결혼, 호텔 스위트룸서 몇년을..." 화끈 공개▶ 성인男과 모텔 간 중3 딸 "아빠가 버젓이..." 충격 실화▶ 부천 지하주차장서 20대 女간호사 심정지로 발견...끔찍한 실화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09 - -
23565 李대통령 "한 사람이 수백채씩 집 사모으면 수만채 지어도 부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9 0
23564 검찰, '코인 상장 뒷돈' 前빗썸대표 2심 감형에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3 0
23563 대법 "환불 약정 무효라도 조합 설립 후 분담금 냈다면 반환 청구 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2 0
“부르는 게 값” BTS 광화문 공연에 서울 숙박비 3배 ‘폭등’…이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832 2
23561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장관 1심 선고…김건희 '집사' 김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0 0
23560 사망원인 불분명에도 보도연맹 진실규명 각하...법원 "위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1 0
23559 경찰, '尹대통령실 PC 초기화' 정진석 전 실장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7 0
23558 59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 태국서 송환돼 구속 송치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306 3
23557 경찰, 설 특별치안대책 기간 돌입…"평온한 명절 총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3 0
23556 '조금 더 밟아도 괜찮겠지' 어느 60대의 속도위반, 참사 불렀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9 0
23555 국민의힘, 3·1절 맞춰 새 당명 발표 전망...설 연휴 최고위 보고 [8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81 2
23554 신진서, '짜릿한 역전극' 21연승 달성...한국 6연패 견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9 0
23553 '5개월 연속' 식량가격지수 하락...유제품·육류·설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1 0
23552 조국, 與 합당 잡음에 "극렬반대론자, 과거에도 몰락한 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5 0
23551 민주, '대장동 50억' 곽상도 부자 공소기각·무죄에 "국민 상식 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8 0
23550 9급 공무원 경쟁률 28.6대 1…2년 연속 상승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9 0
23549 주말 내내 '엄동설한'…전라·제주 중심 '폭설' 주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51 1
23548 검찰,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전 보좌관 2심 일부 무죄에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7 0
23547 검찰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박영대·고영환 상고 제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1 0
23546 '비화폰 원격 로그아웃' 박종준 "국회서 노출돼 삭제"...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4 0
23545 '50억 클럽' 곽상도 1심서 공소기각..."검찰, 공소권 남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3 0
23544 '내란 재판장' 지귀연...19일 尹선고후 23일 서울북부지법 이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7 0
23543 '경도' 다음은 '감튀'...2030이 만든 가벼운 만남의 공식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733 4
23542 로저스 쿠팡 대표 경찰 재소환…'국정원 지시' 주장 정면 검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3 0
23541 상설특검,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1 0
23540 권창영 2차특검 "'재탕특검 비판 부적절, 남은 의혹 철저 수사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8 0
23539 CCTV 피하고 심야 골목서 '쿵'...배달기사 선후배 20명 무더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1 0
23538 [속보] '국회 위증 혐의' 쿠팡 로저스, 경찰 2차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4 0
23537 정성호 법무 장관 "'걸려도 남는 장사'? 가격 담합, 개인도 처벌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5 0
23536 경찰, '김병기 갑질 의혹'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6 0
23535 [속보] 경찰,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김병기 의원 '갑질 의혹' 관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6 0
23534 경찰, '李대통령 비판' 칼럼니스트 불송치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2 0
23533 은행 간판 믿었다가...대부업체 전무에게 9천만원 뜯겼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83 4
23532 김경 "공천헌금 반환 뒤 후원 재입금은 강선우 측 요청"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4 0
23531 '국회 위증' 혐의 로저스 쿠팡 대표...경찰 2차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23530 김포공항역서 흉기 협박 70대男 체포...주변 시민이 제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7 0
23529 [속보] 경찰, 쿠팡 로저스 내일 재소환…'국회 위증' 혐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23528 '딸 입시논문 대필' 전 대학교수, 2심도 실형…법정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23527 쿠팡, '물류센터 사망 노동자' 산재 불복소송 취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4 0
23526 '인보사 사태'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항소심도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8 0
23525 검찰, 위례 사건 항소포기에도 잠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1 0
23524 하나은행, '라임사태' 손배소 1심 일부 승소..."364억 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23523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 윤성식 부장판사 등 지정...尹 기수 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7 0
23522 용산구청 2차 경찰 압수수색...구청장 측근 수사 동향 유출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3 0
23521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에 '집단소송제' 도입 촉구…"피해자 모두 보상받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021 4
23520 "반띵한 세비는 급여".. 명태균·김영선 '정치자금법 위반' 무죄 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7 0
23519 민주노총 위원장 "원청교섭 위한 투쟁 이어갈 계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9 0
23518 경찰,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신청…'쪼개기 후원' 공방 격화[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1 0
23517 5개월간 대대적 피싱범죄 단속…2만6130명 검거·1884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7 0
23516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피해 주주 손해배상 청구 줄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