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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上 中 下
명박[7년만인가.... 돌아와 버렸네..]
명박 「 아,히비키노 고등학교네.
명박 「 여기가 우리집인가. 예전 집이였더라면 학교와 더 가까웠을텐데..
명박 「어찌 됐건 나도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 열심히 해봐야지!
명박 「오오...여기가 히비키노 고등학교인가, 여긴 정말 그대로구나~
명박 「 으으으..그러니까 우리반은....어...어라?
명박 「 히노모토 히카리라면....설마....
명박 「우와아악!
갑작스러운 기습공격으로 쓰러지는 명박.
명박 「아야야야....아프다...
명박 「 괜찮니?
히카리 「 미안미안, 내가 다른데에 정신이 팔려있었나봐....어...?
히카리 「 명박아.
명박 「 혹시...히카리니?
히카리 「 응!
명박 「 국민학교 이후로 처음이구나..
히카리 「 바보야 , 니가 이사가버리는 바람에 난 정말 슬펐단 말이야.
명박 「 미, 미안..
히카리 「 아냐, 니가 나를 정확히 기억해주었으니까. 용서해줄래.
히카리 「 아, 입학식 시작하겠다!
명박 「 어서 가자.
히카리 「 응!
바쿠레츠잔 「 신입생 여러분들 이 학교에 입학한걸 환영한다 !
바쿠레츠잔 「 내가 바로 이학교의 교장 , 바쿠.레츠 .잔이다!
바쿠레츠잔 「 우리 학교의 모토는 "자유"! 학생의 자주성을 존중하고, 그것을 돕는 것이야말로 사명!
여러분도 공부에 스포츠에 오락에 연애에 있어,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보내주었으면 한다!
명박 「 어...엄청난 학교다..공부, 스포츠, 연애라니....
히카리의 모습이 뇌리에 떠오르는 명박.
히카리는 이미 한 왕국의 왕자를 정복하고 왔다고 한다.
히카리 「 명박아.
명박 「 어 , 히카리
히카리 「 히히히,같은 반이라니 정말 잘됐어!
명박 「 나도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 히카리랑 같은 반이라 안심했지 뭐야.
히카리 「 모르는 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그때 교실 앞문이 열린다.
히카리 「 선생님 오셨네, 이따 보자!
동x생 , 하x생 같은 색기 넘치는 담임 따위는 없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다.
( 수업이 끝났다.)
명박 「 ( 그럼 이제 집에 가도록 할까..)
히카리 「 명박아 같이가자!
명박 「 응 , 그래 같이 가자!
입학 첫날 친구없이 쓸쓸하게 귀가할 예정이였던 명박을 구제해주는 히카리
이 동네가 히비키노 초등학교-> 중학교 -> 고등학교 테크여서 그런지
다른 아이들은 모두가 동네 친구였겠지만,
명박은 히카리가 어렸을때부터 쫒아다녀서 교우관계 폭도 좁았고,
7년만에 온 고향이라 그런지 아는 사람이 없다 ㅜㅜ
히카리와 같이 하교하는 명박
히카리 「 변한게 없구나 , 너는..
명박 「 히카리는?
히카리 「 헤헤,예전만큼 막 울고 그러진 않는다구.
명박 「 맞아 , 히카리는 울보였었지.
히카리 「 으~ 나를 울렸던건 너였잖아!
명박 「 크으..
히카리 「푸하하하하핫!
명박 「 푸하하하하하!
하하호호 하며 귀가하는 두사람.
틈틈히 잡지를 읽어주는 것이 좋다.
데이트 장소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준다.
귀한 분 존함을 쓰는데 낙제라면 말이 안된다 열심히 공부하자.
??? 「 어이!
명박 「 어...아,안녕?..사카키 군이였나?
타쿠미 「 응 ,응 기억해주니까 고마운걸.
명박 「 으..응..그래.
타쿠미 「 음. 용건부터 말할께 , 너 히카리와는 무슨관계야?
명박 「 엥?
타쿠미 「 여자친구?
명박 「 그런건 아냐. 그냥 소꿉친구야.
타쿠미 「 아.. 그렇구나... 그럼 여기서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 「 타쿠미! 아직이냐?
타쿠미 「 준~! 너도 이리 와봐!
??? 「 꿍시렁 꿍시렁...
타쿠미 「 이쪽은 내 친구인 호카리 준이치로. 줄여서 『준』이라고 불러.
호카리 「 호카리 '준이치로'다 . 잘부탁해.
호카리는 '준'이라는 별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등장할 때만해도 이녀석이 주인공 라이벌 포지션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타쿠미가 공략대상이자 라이벌이였다
명박 「 그래, 나도 잘부탁한다.
타쿠미 「 자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카페라도 가자구.
호카리 「 나는 관심 없어 니들끼리 가라.
ㅌㅏ쿠미 「 헤에.. 이건 우리들의 러브러브한 고교 생활을 위한 회의라구.
호카리 「 러...러브러브....
타쿠미 「 이녀석 되게 순진하지?
명박 「 응 확실히 그래보이네.
호카리 「나..난 간다!!
뻘개진 얼굴로 도망가버리는 호카리.
타쿠미 「 아아.. 별 상관 없겠지.. 그럼 우리끼리 카페라도 가볼까나.
명박 「 히카리에 대한 정보들을 이야기 해버렸다..
돌아오는 길에 타쿠미에게 이 학교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대략 .졸업식날 이루어진 커플이 이 종소리를 들으면 영원한 사랑을 나눈다는 도시전설 수준의 썰
타쿠미는 히카리의 정보를 얻은 보답으로 여러 여자아이들의 정보를 준다고 한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1의 요시오 같은 포지션이니 새로운 히로인들이 등장할때마다 틈틈히 이용하도록 하자.
다음날 ..
??? 「흠~ 별로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로군.
명박 「 ( 얜 또 뭐야.. 왜 사람을 이렇게 빤히 쳐다보는거지?
다짜고짜 내몸을 이리저리 훑으며 품평을 하는 이상한 여자 등장.
???「 아 , 히카리. 여기,여기
히카리 「 미안~ 코토코. 어, 명박아 지금 돌아가는 길이니?
??? 「 후우... 히카리 , 이런 취향이였구나.
히카리 : 코토코...무,무슨소리야~
히카리 「 아, 미안 얘는 내 친구 미나츠키 코토코야.
본작에서 본격 일뽕을 담당하고 있는 금자씨 등장.
코토코 「 미나츠키 코토코다. 뭐, 난 어찌됐든 좋지만 저녀석을 잘 부탁...
히카리「 코토코!
코토코 「 알았어 알았어. 어찌됐건 잘 부탁한다.
명박 「 응 그래 나도 잘 부탁해
명박 「 (미나츠키 코토코인가...히카리는 '친구'라고 하지만 히카리와는 완전 딴판이잖아..)
힘들다 핫산 ㅜㅜ
다음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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