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시가 패배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도망친 것이라고 말하는 캐리건.

 저그가 아닌 자들은 모두 적이라고 말하는 이즈샤.

 적어도 저그에게는 그런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은 라사라와의 대화.

 행성을 따뜻하게 만들려고 했던 자신들을 공격했다고 말하는 라사라...

 그러나 둘 모두 자기가 살기 위해 서로를 죽인 것이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프로토스도 살인자라고 말하는 캐리건.

   이번 임무를 끝내면서 캐리건의 레벨이 올랐다.

   새로운 기술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기술을 변경하는 게 가능해졌다.

   나는 일단 평타와 체력/체회 증가로 바꿈.

  

 진화 구덩이로 이동해보자.

 아바투르가 실패한 생명체를 죽이고 있다.

 캐리건과 대화를 할 때마다 의도치 않게 아바투르는 그녀를 화나게 만든다.



  새롭게 추가된 바퀴의 변이.

   1. 경장갑 유닛에게 주는 피해 50% 증가.

   2. 체력이 50% 미만일 때 방어력 3 증가.

   3. 바퀴가 잠복 상태에서 이동 가능/ 잠복 상태에서의 재생률 100%증가.

   난 3번 선택.

   이제 다음 임무로 넘어가자.

   이번 임무에서는 히드라리스크가 추가된다.

   

 이번에는 직접 전령을 보내려고 하는 프로토스.

 황금함대가 오면 좆되므로 이것도 막아내야만 한다.

  

 전령선을 전부 파괴해야 하는 상황.

 혹은 전령선을 보내는 장소 세 곳을 모두 파괴해도 된다.



   처음 주어지는 기지.

   일단 유닛은 캐리건과 히드라 몇 기로 시작한다.

   이번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중 유닛을 상대하는 것인 듯 하다.




   임무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토스가 첫 번째 왕복선을 보내고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경로가 표시되므로 발사될 때마다 경로에 유닛을 보내서 격추하는 게 좋은 듯.



   첫 번째 왕복선을 파괴하면, 프로토스는 간간히 저그 본진에 대한 공격도 개시한다.




  얼마 후에는 보조 목표가 추가된다.

  맵에 흩어져 있는 프로토스의 생체 물질 저장소를 파괴하는 것.



   생체 물질 저장소는 총 세 곳.

 

   본진 가까운 곳에 또 다른 차원로가 보인다.

  처음에는 맵 좌측에 있는 곳으로만 가지만 이후에는 이곳으로도 향한다.




   거기서 또 우측으로 가면 얼어붙어 있는 저그 부화장이 나온다.

   아마 나파시의 무리의 일부인 듯하다.



   당연히 가까이 가면 얼음이 깨지고

   아군의 멀티로 사용가능하다.



   멀티 가까운 곳에 첫 번째 저장소가 있다.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병력만으로도 충분히 뚫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병력만이 지키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왕복선을 발사하는 프로토스.

  아직은 왕복선을 한 대씩만 보내므로, 눈앞의 적을 처리한 다음에

  왕복선의 이동 경로로 병력을 보내 파괴하는 게 가능하다.

  호위 유닛이 붙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적은 수준.




  차근차근 두 번째 저장소도...




   두 번째 저장소 주변에는 얼어붙은 저그 유닛도 있다.

   당장 깨워서 합류시키도록 하자.



   캐리건 본대를 움직이면서

   동시에 본진에서는 꾸준히 히드라 + 여왕을 뽑아주는 중.

   나중에는 두 대씩 보내니까 나는 이렇게 두 부대로 나누어서 왕복선 파괴하는 게 낫더라.



   이렇게 왕복선을 또 파괴해주고....




   다음 저장소까지 고고.




   그 때, 갑자기 왕복선을 두 대 보내는 프로토스.

   하... 저장소 치고 있는데 타이밍 하고는...







  이렇게 두 곳에서 발사해서

  서로 다른 차원로로 향하고 있다.




  일단 2시 방향에서 출발하는 왕복선을 상대하기 위해 본진에 모아두었던 히드라 + 여왕을 보내고

  12시 방향 왕복선은 저장소를 깬 본대를 보내는 것으로....




  저장소를 파괴했으니 빠르게 이동....

  은 사실 왕복선이 결코 빠른 속도가 아닌데다가

  차원로 앞에서는 좀 느려지기도 하던 것 같으니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히드라로 중간에서 부숴주고...



 이번엔 11시 방향 쪽을 올라가본다.

 물론 왕복선 격추 병력은 어느 정도 놔두고.






  프로토스 기지가 보인다.

  불멸자도 보이고....




  거신도 보인다. 개빡.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어버렸다.

  너무 무리해서 들어갔나...




  11시 기지를 겨우 겨우 박살내는 동안

  다음 왕복선이 발사되고 있다.




  이번에는 두 왕복선의 경로가 겹친다.

  그 지점으로 방어 부대 출동.




  왕복선을 격추할 병력들을 배치하고

  본대는 11시 기지 근처의 발사대를 공격.




  발사대를 파괴하면 이 발사대에서는 왕복선을 보내지 못한다.

  왕복선이 남아 있더라도 모든 발사대가 파괴되면 미션 목표가 달성된다.



  방어병력으로 왕복선도 모두 격추시키고...




   그 병력을 그대로 위로 올려보냈다.

   그리고 본대도 거기에 합류


  2시 방향의 발사대로 고고.

  물론 이러는 동안에도 인구수에 여유가 생기면

  본진에서 방어 병력을 재생상 하는 중.




  두 번째 발사대도 파괴.




  곧장 마지막 발사대로 향한다.




  이미 한 대가 발사되었지만

  방어병력을 왕복선의 이동 경로에 배치해서 격추성공.

  모든 발사대를 파괴했다.

  임무 완료.

  

 프로토스 부대와 샤쿠라스와의 모든 연결점을 끊어버린 캐리건.

 그러나 방심하지 않은 캐리건은 그들 모두가 죽어야만 끝나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