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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올해엔 랭크가 두 번 초기화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0 16:47:02
조회 9264 추천 7 댓글 60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시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스북)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2023 시즌을 앞두고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주요 변경사항을 소개했다. 프리시즌을 통해 미리 선보인 것 외에도 랭크를 1년에 두 번 갱신하는 중반 랭크 초기화, 올해 선보일 신규 챔피언, 기존 챔피언을 개선하는 중간 규모 업데이트 등이 공개됐다.

관련 내용은 10일, 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4종에 담겼다. 각 영상은 2023 시즌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것과 포지션과 챔피언 밸런스 조정 개발 현황, 중간 규모 업데이트, 부정행위를 잡아내는 플레이어 행동 등 각 파트별로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는지를 조명했다.

🔼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영상출처: 롤 공식 유튜브 채널)

우선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2023 프리시즌을 통해 화학공학 드래곤 재도입, 정글 동료 도입 등 정글러 접근성 강화, 칼바람 나락 밸런스 조정 등이 적용됐다. 이어서 이번 시즌에는 아리의 외형, 스킨, 시각효과, 일러스트 등을 개선하는 ASU(아트 및 지속가능성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한동안 신규 스킨이 없었던 아우렐리온 솔, 아이번, 클레드, 칼리스타에 신규 스킨이 출시된다.


🔼 아리 외형개선은 몇 주 내에 적용된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올해 출시될 칼리스타 신규 스킨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플레이어가 가장 큰 변화를 느낄만한 부분은 중반 랭크 초기화다. 기존에는 1년 단위로 랭크 초기화를 진행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상반기에 시작해 여름에 1차적으로 랭크를 초기화하고 하반기까지 이어간다. 유저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랭크가 두 번 시작되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랭크게임을 이렇게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라이엇게임즈 게임 과정팀 크리스 로버츠 프로젝트 리더는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한 시즌이 끝나기 전에 목표 랭크를 달성한다. 1월에 시작하면 보통 반 년 정도에 달성하며, 그 후 1년의 절반은 점수하락, 강등을 피할 정도만 플레이한다. 지속적으로 랭크를 올리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유저 중 대다수는 랭크를 포기하거나 부계정을 플레이하며, 이는 공평한 매치매이킹이나 즐거운 경험에는 좋지 않다. 특히 시즌 후반에 랭크를 올리는 유저에게는 더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초기화는 1월보다는 가볍게 진행되며, 프리시즌도 하지 않는다. 아울러 초기화를 두 번 진행하는 것에 맞춰 스킨을 포함한 랭크보상도 두 번 주며, 골드를 달성하지 못해도 스킨을 받을 수 있다. 로버츠 프로젝트 리더는 “최종 랭크를 반영하기 위한 크로마가 추가한다. 스킨은 계속해서 달성한 최종 랭크를 반영하지만 배치게임 10번 만으로는 무료 스킨을 획득할 수 없다. 골드 미만에서 스킨을 얻고 싶다면 더 많은 플레이 횟수가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 여름 중 1월보다는 가벼운 랭크 초기화가 진행된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랭크가 두 번 초기화되는 것에 맞춰 스킨 등 랭크보상도 두 번 준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골드를 달성하지 못해도 랭크스킨은 받을 수 있지만 많은 플레이 횟수가 요구되며, 최종 랭크를 보여주는 크로마가 추가된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올해 공개되는 신규 챔피언 중 일부와 기존 챔피언에 대한 중간 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우선 이번에 소개된 신규 챔피언은 2종으로 아쉬탈 출신의 남성 강화형 서포터인 밀리오, 사냥에 집중할 수 있는 간결한 스킬 구성을 지닌 다르킨 미드 암살자 나피리다. 특히 나피리에 대해 라이엇게임즈 렉시 가오 프로덕트 리드는 무리지어 사냥하며, 올해 셔츠를 입지 않은 유일한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올해 제작진은 잊혀진 챔피언에 대한 업데이트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언급된 챔피언은 스카너와 니코다. 먼저 스카너는 전갈이라는 테마를 강조할 스킬 구성 등을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올해 후반에 공개된다. 이어서 니코는 패시브가 챔피언은 물론 협곡 내 식물, 미니언, 티모 버섯, 몬스터, 와드 등 여러 가지로 변신할 수 있도록 달라진다.



🔼 설명을 들어보면 여러 개체가 뭉쳐있는 챔피언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정글러와 미드 신규 챔피언도 예고됐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올해는 기존 챔피언을 다듬는 소규모 업데이트에 중점을 둔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스카너 업데이트는 올해 연말에 자세한 내용이 공개된다 (사진출처: 롤 2023 시즌 개발 현황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 니코는 챔피언 외에 여러 형태로 변신할 수 있게 달라진다 (사진출처: 롤 중간 규모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다만 기존 챔피언을 다듬는 데는 문제점을 고치는 것보다는 특정 챔피언의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서 이를 강조하고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승률 등 관련 지표가 좋더라도 그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면 업데이트 대상으로 고려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두 달마다 중간 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장기 계획을 플레이어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챔피언 밸런스도 앞서 이야기한 챔피언 개선과 방향성이 비슷하다. 수치상으로는 괜찮지만 실제로 플레이하기에 좋은지, 플레이 시 만족감 등에 집중하며 모든 챔피언이 전략적인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서 포지션에 대해서는 정글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탑 라이너를 보강한다. 탑 라이너에 대해 라이엇게임즈 소환사의 협곡 팀 메튜 렁-해리슨 기획 리드는 “프리시즌에 영향력을 일부 되돌리려 했고, 1 대 1 전투를 좋아하는 유형과 맵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하는 유형 모두 가능하도록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 수치도 중요하지만 해당 챔피언을 좋아하는 유저가 플레이하기 괜찮다고 느끼게 하는 것을 중요시 생각한다 (사진출처: 롤 게임현황 영상)




🔼 탑 라이너를 1 대 1도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도 소화 가능한 포지션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롤 게임현황 영상 갈무리)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행동에 대해서는 채팅 중 부적절한 언어를 쓰는 유저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등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지만, 반대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유저를 조명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플레이어 행동 관련 체계 팀 하나 딘 총괄은 “지난 한 해 동안 해온 멋진 일 중 하나는 명예 시스템 구축이다. 정말 멋진 신규 스킨을 포함해 보상을 대폭 늘렸으니 모두 획득하길 바라며, 특정 챔피언이나 스킨을 선택하지 않아도 보여줄 수 있는 명예 귀환 시각효과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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