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은 처음 공개 당시부터 서브컬쳐계의 'GTA'라는 평가를 들으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그리고 최근 진행한 공생 테스트를 통해 처음으로 플레이해 볼 수 있었다. '이환'을 플레이해 본 소감을 간략하게 말하면 '놀랍다'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서브컬처계의 'GTA'라는 말이 어울린다.
그래픽은 서브컬처 게임처럼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웠다. 수준급 캐릭터 디자인이나 자연스러운 움직임, 그리고 베타테스트지만 한국어 더빙까지 더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선사했다. 전투는 최대 4명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진행하는 태그 플레이 방식이다. 콤보 위주의 공격과 빠른 스피드가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극한 회피와 반격기 등을 통해 몰입감을 더 해준다. 또한 6개의 속성을 가진 에스퍼 사이클을 통한 속성 연계 등 전투의 깊이를 추가했다.
오픈월드 게임다운 자유도 역시 만족스럽다. '이환'은 오픈월드 게임에서 중요한 살아있는 도시의 느낌을 준다. 시간의 흐름이나 날씨의 변화를 통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도 있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카페 관리를 하거나 배송, 하우징 요소나 도시를 질주하는 빠른 스피드의 레이싱, 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일부 콘텐츠의 깊이는 얕은 편이라고 느꼈으나 정식 출시까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전투는 상당히 화려하다
게임 속 또 다른 게임들
게임 속 주인공은 관리국 소속 헌터로서 시민들에게 자동차를 빌릴 수도 있는데, 선뜻 빌려주는 착한 시민도 있지만 일부는 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강제로 뺏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범죄가 되고, 범죄를 저지를수록 수배 등급이 올라간다. 'GTA'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수배 등급이 올라가면 치안관에게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추격을 따돌릴 수도 있지만 잡히면 감방 생활도 경험할 수 있다.
'이환'은 서브컬처와 현대적인 배경, 매력적인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게임이다. 정해진 순서대로 메인 스토리를 즐겨도 되고 다양한 의뢰를 통해 보상을 얻고 캐릭터를 육성하며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오픈월드 게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GTA 5'가 나온 지 10년이 넘었다. 'GTA' 신작이 10년이 넘게 안나왔기 때문에(올해 후속작이 나올 예정이지만) 오픈월드 게임 팬들은 더욱 발전한 오픈월드 게임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환'은 오픈월드 게임의 기본 골격을 잘 갖추고 있어 정식 출시되면 오픈월드 게임 팬들은 물론 서브컬처 팬들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한편으로는 점점 거대화되는 서브컬처 게임과의 경쟁이 더욱 험난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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