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의 부분유료화 아이템 '신비의 큐브'가 키움증권 분석 리포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1개당 3천원짜리 아이템임에도 애널리스트가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을 10배인 3만원으로 추정한 근거가 화제다.
신비의 큐브는 계정당 월 10회 구매 한도가 설정된 아이템이다. 단순히 한도를 10회로 제한한 것이 아니라, 10회 구매 시 갑옷 마법 주문서와 무기 마법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릭터 성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 보상이 10회 차에 집중된 구조다. 한 번 구매를 시작한 이용자라면 중간에 멈출 이유가 없고, 결국 3천원짜리 큐브 10개, 즉 3만원을 지출하는 것이 사실상 표준 소비 패턴이 된다는 논리다.
신비의 큐브는 계정당 월 10회 구매 한도가 설정된 아이템이다.
10회 구매 시 갑옷 마법 주문서와 무기 마법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이 구조에 주목해 기타 상품 ARPPU를 단가 3천원이 아닌 분기 기준 3만원으로 일괄 적용했다. 기타 상품 구매율(PUR)은 전체 이용자의 50%로 가정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과 대만을 합산한 리니지 클래식의 2026년 연간 총 매출을 1,492억원으로 추정했다. 리포트는 이 수치가 단순 가정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로직을 통해 산출된 결과임을 강조했다.
기타 상품 ARPPU를 단가 3천원이 아닌 분기 기준 3만원으로 일괄 적용했다.
리니지 클래식 매출 추정은 엔씨소프트 전체 투자 논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움증권은 기존 리니지 IP 게임들의 매출이 리니지 클래식 흥행으로 인해 추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리니지 50.0%, 리니지M 9.2%, 리니지2M 14.9%, 리니지W 19.3%의 전년 대비 감소율을 반영했다. 그럼에도 리니지 클래식 신규 매출을 더하면 리니지 연계 전체 라인업의 2026년 매출 감소는 27억원에 그친다는 계산이다. P2W 기반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을 정액제 기반 리니지 클래식이 사실상 방어하는 구조다.
P2W 기반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을 정액제 기반 리니지 클래식이 사실상 방어하는 구조다.
다만 이 추정에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기타 상품 구매 이용자 절반이 매 분기 빠짐없이 큐브를 10회씩 구매한다는 가정이 실제 이용자 행동과 일치해야 한다. 게임 초반 열기가 식거나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가 늘어질 경우 구매 반복성이 떨어질 수 있다. 3만원이라는 ARPPU 가정이 유지되느냐가 리니지 클래식 매출 전망의 핵심 변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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