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핸즈온] '별이되어라2' … PC에서 했는데 모바일과 콘솔이 느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4 18:58:56
조회 5688 추천 3 댓글 32


"PC부터 체험해 보실게요", 시연을 위에 처음 부스에 입장하면서 들었던 말이다. 뭔가 당연한 듯하면서 당연하지 않은 이 말을 시작으로 PC로는 튜토리얼을, 모바일 기기로는 '별이되어라2'의 콘텐츠를 플레이하게 됐다.

'모바일을 PC로 이식한 것이 아닌, PC버전이 모바일로 이식된 것'이라고 강조한 김영모 디렉터의 말이 어떤 건지 바로 느끼게 됐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하던 고전 벨트스크롤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시작하면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해안에 상륙작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상륙작전을 하다 공격을 당한 것이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NPC가 말을 툭툭 던지면서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이동, 공격 방법, 스킬 등 조작법을 알려주면서 초반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꽤 괜찮았다. 아쉬운 점을 뽑자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대사가 '내가… 기사..?' 이런 방식이라 능동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았다.


조금 더 입체적인 대사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 게임와이 촬영


'드래곤즈 크라운'과 비슷하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플레이 소감으로는 비슷하지만 다른 '별이되어라 2'만의 재미가 있었다. 두 작품을 모두 플레이 해 본 기자의 입장으로는 '별이되어라2'의 조작감과 타격감이 조금 더 묵직했다.

이러한 타격감은 전투 시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 버튼을 길게 눌러 사용하는 강공격의 느낌도 괜찮았고, Y축 이동 느낌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타격감이 묵직하다고 하면 게임이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이동기도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고 답답한 부분은 크게 존재하지 않았다.

UI의 경우 모바일 이식을 생각한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전투 UI는 정말 전형적인 느낌의 모바일 액션 게임의 버튼 배치를 가지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걱정이 된다면 마을에서의 UI였다.

마을에서의 UI가 조금은 더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그러한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졌다. 게임 내 분위기에 맞춘 것 같긴 했으나, 너무 올드한 느낌이 난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좌, 우 공간이 남아있는 것과 디자인 적인 모습이 취향에 맞지 않았다 / 게임와이 촬영 


PC 버전의 느낌을 정리한다면 묵직한 타격감의 콘솔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 김영모 디렉터가 인터뷰에서 밝혔던 것처럼 콘솔급의 완성도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모바일 기기로는 1지역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의 조작감에 상당히 신경 쓰는 편인데, 지스타에서 타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했다가 조작감에 대해 민감해진 상태였다. 다행히 PC 버전에서 할 때처럼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이 밖에 간단한 콘텐츠를 확인하고 모험을 시작했다. 다양한 영웅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세이야'는 시연이 끝날 때까지 고정으로 사용했다. 캐릭터 디자인이 마음에 든 부분도 있었지만, 아군의 체력을 채워주는 성능도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1-12의 보스전을 인상 깊게 즐겼는데 준수한 난이도와 합리적인 패턴을 보였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조작감에서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세이야의 성능이 정말 좋아서 게임이 출시된다면 무조건 가져가고 싶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세이야 / 플린트 제공


'별이되어라2'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 과감한 도전을 시도한 것 같다는 것이었다. PC기반의 게임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데 콘솔급의 완성도 노리며 모두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니, 멀티 플레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바닐라웨어의 '드래곤즈 크라운'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어 플레이하기 전 많은 생각이 들었었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경우도 지인들과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라 주변에서도 많은 질문이 있었다. 아트의 경우 비슷할 수 있으나, 게임 조작감과 캐릭터를 사용하는 면에 있어서 충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별이되어라2'만의 개성과 독특한 재미가 있는 것이다.


현장 캐릭터 투표지에서 볼 수 있는 시연 인원수 / 게임와이 촬영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되는 부분은 모든 플랫폼에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할지에 대한 점이다.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용자 수를 만족시켜 '별이되어라2'의 레이드 콘텐츠를 수월하게 플레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시연 버전에서의 합격, 불합격을 매긴다면 충분히 합격점을 주고 싶다. 매력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 묵직한 타격감을 받쳐주는 조작감, 게임성에서는 크게 나무랄 부분이 없었다.

다양한 플랫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멀티플레이와 이를 뒷받침하는 콘텐츠가 게임의 주 열쇠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별이되어라2'를 다시 만나게 될 때 다양한 콘텐츠와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친구들과 하게 된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 게임와이 촬영



▶ [인터뷰] 방시혁 의장 "게임 못한다...박지원 대표 없었으면 시작 안 했을 것"▶ [인터뷰] "'별이되어라2', 캐릭터 가치가 보존되는 유저 친화적 게임이 되고 싶어"▶ 방시혁 첫 퍼블리싱 게임은 '별되2'...하이브 게임사업 '출사표'▶ '별이되어라!' 플린트, 우수 인재 확보에 동참...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플린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티저 영상 공개▶ '전신', '니케-탕탕특공대' 누르고 구글 인기 1위에 올라 ▶ 한국 문화재에 진심인 라이엇, '경복궁'을 털다...넥슨은 사회공헌도 '히트'▶ [결산22] '롤드컵에서 국회까지'… 다사다난 했던 2022년 게임 업계 이슈▶ [게임스컴] "드디어 나오는구나" '별이되어라 2' 게임스컴 신규 영상 공개▶ "'원신'ㆍ'던파' 느낌 있다" 하이브 '별되2' 글로벌 테스트 반응은?▶ [핸즈온] 게임이 너무… 무거워요...콘솔의 장, 단점이 느껴진 '별이되어라 2'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2

4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16 - -
13924 전 세계 인기 1위 '붉은사막' 점수는 78점...저점 매수 기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4 16 0
13923 신의 한 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나?...NHN, 한국기원과 손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1 0
13922 [체험기] 서울을 배경으로 한 무시무시한 탈출기…'낙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8 240 0
13921 붉은사막, '불친절하다'는 걸 알면서도 손을 못 놓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7 14 0
13920 15만 명이 찜한 스팀 K-기대작이 출시 6시간 만에 무너진 진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3 0
13919 [기획]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한 '마비노기 모바일'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82 0
13918 글로벌 대회 개막과 쇼케이스 예고…이용자 접점 확대 나선 게임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6 0
13917 티저 공개부터 캐릭터 업데이트까지…넷마블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1 0
13916 신규 서버·대규모 보상 경쟁…MMORPG 3사, '성장 가속'으로 맞붙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6 0
13915 던전 확장과 시스템 정비…국내 대표 MMORPG, 대규모 업데이트에 '주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0 0
13914 넥슨 신작 미소녀게임, '이환'과 어깨 나란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2 0
13913 불꽃의 빙고...'발할라 서바이벌'이 건넨 봄날의 보너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8 0
13912 "복구권 쏟아진다" 아키에이지 워·아키텍트, 3월 대규모 업데이트 승부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4 0
13911 '베트남 톱티어' 잡고 'AI 창작' 더했다... K-게임 글로벌 공습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9 0
13910 [현장] 첫 만남부터 합격점…코믹월드에서 만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오프라인 현장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22 3
13909 검은사막, 최상위 포식자들을 위한 '지옥도' 열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7 0
13908 아제로스의 종말인가 새로운 전성기인가... 하스스톤 '데스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2 0
13907 샷건 니케 뽑아뒀다면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6 0
13906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첫 보스 '알비온 변이체' 공략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5 0
13905 [리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보듯 즐기는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디스패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1 0
13904 스토브, 글로벌 150만 기대 모은 해적 생존 게임 '윈드로즈'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0 0
13903 '칠대죄 오리진' 출격...넷마블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2 0
13902 엔씨소프트, '리니지'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 계좌 가압류 등 법적 조치 진행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850 7
13901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바람 속성 캐릭터 확인하는 법(독안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0 0
13900 NHN '어비스디아'가 꺼낸 민심 잡기 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0 0
13899 한 손에 들어온 국민 RPG... 드래곤 퀘스트의 변신은 유효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9 0
13898 미 법원, "'언노운 월즈' 대표 부당해고"…크래프톤 "동의 안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5 0
13897 붉은사막·일곱 개의 대죄, 스팀 글로벌 TOP 10 동시 강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5 0
13896 엔비디아 '베라 루빈' 공개... AI 인프라 경쟁, 게임 산업에도 영향 미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5 0
13895 일본 안방서 깃발 꽂은 팀 코리아, 이제는 '반지'의 보물 사냥이다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786 2
13894 산나비 OST 공개부터 스컬 반값 세일까지, 네오위즈의 3월 공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0 0
13893 [도서]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자의 청춘 일기... 그 전설의 기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2 0
13892 [지스타 2026] 참가비 450만 원 확정...TGS, 게임스컴보다 비쌀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7 0
13891 목에 거는 동전만 한 AI 녹음기, AI가 대화를 통째로 정리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0 0
13890 [GDC 2026]넥써쓰, 500명 맞이하며 웹3 동맹 4건 싹쓸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3 0
13889 서브컬처 팬덤 공략 나선 게임사들…오프라인 이벤트·IP 협업 확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 0
13888 0점 폭격 vs 10점 반격... '마라톤(Marathon)' 평점은 전쟁 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6 0
13887 약탈과 교역의 '맛'... 4월, 모바일로 귀환하는 실크로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5 0
13886 '쌍포' 가동하는 호요버스...3월 말 안방 점유율 굳히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7 0
13885 내 손으로 직접 짜는 WBC 국가대표 라인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 0
13884 4년 만에 입 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으로 '판' 다시 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1 0
13883 스팀에서 1억 이상 번 게임이 5,863개... 인디도 기회의 땅 되나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340 2
13882 한국 게임사, 오픈월드 대전(大戰)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52 0
13881 넷마블, 무기 뽑기 없애고 게임에 집중했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96 2
13880 카운트다운 들어간 대작 게임 '붉은사막' FAQ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4 0
13879 벽람항로 차기작, 넥슨 이름 달고 CBT 테스터 모집 돌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86 0
13878 "불법충 컷"...붉은사막 데누보 논란에 국내외 온도차 극명 [6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222 17
13877 1주년 직전에 왜 하필... 지제네 이터널, 유저들이 다이아 못 버티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10 0
13876 [현장] 14종 무기 완성…'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9, 조충곤과 함께 새 국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5 0
13875 유럽에서 확률형 아이템 게임은 연령 등급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