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축제 그 자체'...엔씨 '티엘(TL)' 마지막 날 감동 선물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1 16:29:16
조회 5914 추천 7 댓글 103
7일간의 티엘(TL) 테스트가 끝났다. 종료 두 시간 전부터 전체 공지가 올라왔다. 11시 30분부터 별빛천문대에서 사진 촬영이 있을 예정이니 모여 달라는 공지였다. 

하지만 그 시간 전까지 이용자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바로 '티엘'의 명물인 고래를 타기 위해 천문대 마당이 아닌 꼭대기에서 고래가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꼭대기에 올라온 이는 줄잡아 60명,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난다. 좁은 꼭대기, 그 중에서도 난간에 수십명이 올라설 수 있는 이유는 캐릭터끼리 중복이 되기 때문이다. 캐릭터끼리 충돌을 한다면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자 마당이 아닌 이곳에서 사진 촬영이 시작되나 싶을 정도.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11시 30분이 되자 아래 마당에서는 사진 촬영을 위해 필드에 흩어져 있던 이용자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었고, 내려가 보니 위에서 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채팅을 하고 있다. 계단 쪽에 사람이 더 많아서 여기서 사진 촬영을 하나 싶다. 학교 다닐 때 졸업사진 찍는 느낌이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정식 촬영은 마당에서 진행됐다. 사람들이 마당을 가득 채웠고, 하늘에서는 일식이 만들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기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CM이 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티엘의 특징인 기후 변화를 테스터 마지막날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사진 촬영이 진행됐고, CM이 지급한 폭죽이 하늘에 터지기 시작했다. 잔칫날 같은 분위기다. 시간이 35분을 지나고 있었다. 이제는 고래를 타야 할 시간이다. 고래를 타기 위해 꼭대기로 올라가야 한다. 누군가 '고래다'라고 외친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그렇게 기다리던 '고래'가 다가온다. 그때 CM의 공지가 화면에 나타난다. 테스터의 마지막을 고래와 함께 장식하라는 내용이다. 사실 사진 촬영만 하고 고래 탑승은 물 건너 가나 싶었는데, 엔씨가 이런 이용자들의 마음을 알아차린 모양이다. CM의 존재가 돋보였던 순간이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그런데 고래가 너무 멀리 보인다. 점프를 해서 날아가도 절대 닿을 수 없는 거리다. '과연 이쪽으로 올까' 싶었지만 곧 방향을 틀어 이용자들이 몰린 곳으로 다가온다. 그러더니 방향을 틀어 타기 좋게 만들어 준다. 언제 점프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이용자들은 '이때다'를 외치며 일제히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이때 수많은 이용자들이 고래를 향해 날아오르며 평상시에는 보기 어려운 감동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의 마지막 감동은 이것이 시작이었다. 고래를 처음 타본 이용자들은 고래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축포를 터트렸다. 마지막 날 다운 감동이 온 하늘에 퍼졌다. 그리고 가장 뷰가 좋은 곳에는 수십명의 이용자들이 줄을 지어 올라서서 폭죽을 터트린다. 이용자들의 수다가 정겨움을 만들어낸다. 

'티엘'에는 고래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궁금증이 존재했다. 고래는 별빛천문대를 지나 인도처럼 생긴 반도 쪽으로 향했다. 타고 있을 때는 모르지만 맵을 열어보니 그 어느 이동 수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강렬한 PVP 경험을 선사했던 쐐기 사막의 레이드 보스 킹 마인봉을 만났던 곳을 지나쳐 간다. 고래는 이렇게 그간 이용자들이 경험했던 것을 한 바퀴 돌아주려고 했나 보다. 고래는 쐬기 사막을 지나 20레벨 후반에나 경험해볼 수 있는 인도처럼 생긴 지역까지 지나간다. 그런데 한창 바다로 가는 모습을 보고 '한강으로 가나? 물이 차가울 텐데'라는 이용자들의 채팅이 눈에 띈다. 고래는 다시 육지로 돌아왔고, 다른 지역으로 진입, 다시 바닷가로 오길래 여기가 반환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하지만 고래는 계속해서 바다 방향으로 향했고, 너무 멀리 왔다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 머리를 바다로 내리며 전진한다. 무거운 비행기가 머리를 아래로 내리면서 랜딩하듯, 그렇게 고래는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첨벙'. 고래에 탔던 약 100명 가까운 이용자들이 모두 물 수면 위로 떠올랐다. 황당해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분위기다. 


고래를 타고 오는 내내 폭죽이 터진 상태다. 이용자들의 채팅에서 마지막날 다운 아쉬움과 행복감이 드러났다. '우리는 선발대다'라는 한 마디에서 게임에 대한 애착도 보인다. 그렇게 7일간의 '티엘'의 테스터는 화려한 고래 탑승 이벤트로 막을 내렸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마지막은 물 속으로 잠수해버린 고래. 티엘 /게임와이 촬영



▶ [체험기] 짧고 강렬했던 'TL' 보스레이드...그리고 '고래 등 타기'▶ '티엘(TL)' 이것이 궁금하다...쾌속 성장법 및 꿀팁 QA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14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16 - -
13954 붉은사막, 한국 게임 최초 첫날 200만장... 어떻게 가능했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3 0
13953 "기대 이상"...웰메이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흥행 청신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2 0
13952 니케 도로가 카카오 춘식이를 만났을 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3 0
13951 엠게임, AI·로봇 플랫폼 기업 탈바꿈 선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2 0
13950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판을 다시 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4 0
13949 FC 온라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1 0
13948 콘텐츠 확장 속도 붙었다…봄 시즌 맞은 게임업계 경쟁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1 0
13947 "게임 잘하면 생기부에도 적힌다" 10대들이 열광하는 '진짜' 체육 시간?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453 5
13946 [리뷰] 고전 슈팅 게임의 정수를 담은 '라이덴 파이터즈 리믹스 컬렉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0 0
13945 엘든 링 본편 살까, 밤의 통치자 살까?...반다이남코 '역대급' 할인 리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3 0
13944 붉은사막 드롭스 시작... 게임 없어도 일단 받아두세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5 0
13943 "게임은 경쟁, 사회는 상생"...웹젠이 봄에 던진 세 개의 화두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03 1
13942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 홍콩 2026'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1 0
13941 메가리자몽X와 메가팬텀의 만남...역대급 포켓몬 카드 전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0 0
13940 붉은사막 출시... 펄어비스가 증명한 K-오픈월드의 저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8 0
13939 붉은사막, 거대한 오픈월드 속 '퍼즐' 논쟁…완성도와 피로도 사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80 1
13938 [빅 캠파] '마비노기 모바일', 1주년 전야제서 변화 예고...구조 개선 진행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6 0
13937 '이터널 리턴', 거울을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코렐라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3 0
13936 [공략] 붉은사막 기술 아무거나 찍었다가 아티팩트 날렸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8 0
13935 "AI로 GTA 만든다고? 웃기는 소리"... 테이크투 CEO, 투자자 패닉에 직격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6 0
13934 "구글과 화해한 에픽?" 포트나이트가 안드로이드에서 무서워지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3 0
13933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은하계 재해 시즌2 마지막 스토리와 전투원 '리타' 업데이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60 1
13932 장수 IP의 시간, 이벤트와 콘텐츠로 확장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5 0
13931 "이번엔 연극이다!" 우마무스메들이 연극 무대에 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6 0
13930 "드래곤은 이제 잊어라"... 26.06 패치로 각성한 쉬바나의 공포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082 2
13929 8,000만 명 홀린 고양이들이 돌아온다... 네오위즈가 설계한 '마법의 레시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60 0
13928 '한밤'의 진짜 승부는 오늘부터...아제로스에 드리운 공허의 그림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3 0
13927 "이제 니케로 연애까지 한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5 0
13926 [주간 핫 게임] 붉은사막 대격변...안방 사수 나선 K-게임의 엇갈린 희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40 0
13925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강력 보스 '드레이크' 뛰어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6 0
13924 전 세계 인기 1위 '붉은사막' 점수는 78점...저점 매수 기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45 0
13923 신의 한 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나?...NHN, 한국기원과 손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6 0
13922 [체험기] 서울을 배경으로 한 무시무시한 탈출기…'낙원'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629 1
13921 붉은사막, '불친절하다'는 걸 알면서도 손을 못 놓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8 0
13920 15만 명이 찜한 스팀 K-기대작이 출시 6시간 만에 무너진 진짜 이유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76 0
13919 [기획]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한 '마비노기 모바일'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24 0
13918 글로벌 대회 개막과 쇼케이스 예고…이용자 접점 확대 나선 게임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8 0
13917 티저 공개부터 캐릭터 업데이트까지…넷마블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6 0
13916 신규 서버·대규모 보상 경쟁…MMORPG 3사, '성장 가속'으로 맞붙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40 0
13915 던전 확장과 시스템 정비…국내 대표 MMORPG, 대규모 업데이트에 '주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0 0
13914 넥슨 신작 미소녀게임, '이환'과 어깨 나란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52 0
13913 불꽃의 빙고...'발할라 서바이벌'이 건넨 봄날의 보너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8 0
13912 "복구권 쏟아진다" 아키에이지 워·아키텍트, 3월 대규모 업데이트 승부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4 0
13911 '베트남 톱티어' 잡고 'AI 창작' 더했다... K-게임 글로벌 공습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0 0
13910 [현장] 첫 만남부터 합격점…코믹월드에서 만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오프라인 현장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68 3
13909 검은사막, 최상위 포식자들을 위한 '지옥도' 열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7 0
13908 아제로스의 종말인가 새로운 전성기인가... 하스스톤 '데스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4 0
13907 샷건 니케 뽑아뒀다면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9 0
13906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첫 보스 '알비온 변이체' 공략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53 0
13905 [리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보듯 즐기는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디스패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